단군 이야기

▣ 출판사서평

가장 원전에 충실한 천천히 읽는 전래동화

처음 읽을 때에는 재미를 두 번 읽으면 전래동화의 깊이를
세 번 읽으면 전 과목 학습효과를 누리는 신개념 전래동화!

1. 유치, 초등을 모두 아우르는 전래동화
유치에 맞춘 민담은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 유발의 이야기입니다. 초등에 맞춘 신화, 전설, 판소리는 문학성과 역사성이 뛰어난 이아기로 구성되어 논리력과 사고력 확장시킵니다.

2. 가장 원전의 내용을 잘 살린 오래 두고 보는 전래동화
모든 도서에 이야기의 출처를 밝히고, 원전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여 중고등 언어영역과 논술 대비가 가능합니다. 또한, 민담, 전설, 설화 등의 구전문학뿐만 아니라 판소리계 소설, 고전소설, 삼국유사 등 다양한 갈래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3. 개정 교육 과정의 핵심 포인트 완전 적용
마인드맵과 슬로리딩(천천히 읽기)을반영한 논술형 전래동화로 교과 간의 연계와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최근 교육 개정의 핵심 포인트를 확실히 짚어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4. 전 과목 교과 연계로 교과 학습 대비
이야기에서 파생된 다양한 지식을 통해 국어 과목뿐만 아니라 과학, 수학, 음악, 미술, 생활, 창의 등 초등교과 전 과목의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5. 구연동화 플래시 영상 CD포함
다양한 성우의 목소리로 녹음된 플래시 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단군 이야기> 소개

우리나라를 처음 만든 사람은 누구일까요? 얼마나 먼 옛날에 우리나라가 만들어졌을까요? <단군 이야기>에는 우리나라가 어떻게 생겨났고, 누가 만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하늘을 다스리는 환인에게는 여러 아들이 있었어요. 그중에서 환웅은 땅 세상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았습니다. 힘들게 살고 있는 땅 세상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었지요. 환웅은 아버지로부터 하늘의 보물인 천부인을 받아 가지고 풍백, 우사, 운사 등의 신하들과 함께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풍백, 우사, 운사의 도움을 받아 농사짓는 법을 가르치고, 천부인을 이용해서 죄를 짓고 싸움을 하는 자에게 규칙을 가르치고 벌을 내렸습니다.

어느 날, 곰과 호랑이가 환웅을 찾아와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환웅은 곰과 호랑이에게 쑥과 마늘만 먹으며 동굴에서 백 일을 버티라고 말했지요. 곰과 호랑이는 동굴로 들어갔지만, 호랑이는 도중에 동굴을 뛰쳐나가 버린 반면 곰은 묵묵히 백 일을 버텨 사람이 되었답니다. 이 곰 여인과 환웅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바로 우리나라의 시조인 단군입니다. 하늘과 땅을 잇는 아이가 태어난 것이지요.

다시 하늘로 올라간 환웅의 뒤를 이어 단군은 땅을 다스리게 되었어요. 사람들을 데리고 평양성에 나라를 세웠으니, 그 나라가 바로 ‘조선’입니다. 단군이 세운 조선은 몇 천 년 뒤에 이성계가 다시 조선이라는 이름의 나라를 세우면서 ‘고조선’이라 불리게 되었답니다. <단군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떠올려 보세요. 옛사람들이 우리 자신을 어떻게 생각해 왔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 작가 소개

김영
서울에서 나고 자라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습니다.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과 한자 학습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는 일을 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인물 이야기와 논픽션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하늘의 별이 된 바보 김수환≫, ≪슬픈 금메달≫, ≪재미있는 세계 지리 이야기≫, ≪재미있는 탐험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