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하늘천 따지 가마솥에 누룽지』이야기 배경
재미있는 이야기와 사진으로 보는 옛날 서당의 공부 방법
1960년대 소년 담이는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갔다가 심심해 몸을 비비 꼽니다. 바로 그때 저만치서 혼자 놀고 있는 댕기 머리 소년 훈이를 발견하고는 함께 놀자고 하지요.
하지만 훈이는 서당에 글공부하러 가야 한다고 뛰어가고, 심심한 담이는 훈이를 따라 조선 시대 서당으로 내달립니다.
오늘은 서당에서 천자문을 처음 시작하는 날! 근엄한 훈장 선생님이 “하늘 천 따 지”를 외치자, 담이는 “가마솥에 누룽지”로 자신있게 답하곤 혼쭐이 나지요. 훈장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어서어서 공부해서 책씻이를 하자고 하고, 담이는 책씻이 떡 먹을 꿈에 부풉니다.
이때, 갑자기 “김담이” 하고 크게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떠 보니, 여기는 서당이 아니라 담이네 교실이지 뭐예요. 졸았다고 혼을 내는 선생님께 담이가 태연하게 “존 것이 아니고 공자님과 대화를 나누고 왔다.”고 말하자,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담이와 훈이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 시대 서당의 모습과 1950~70년대 학교 종을 땡땡땡 치던 추억의 교실 모습까지, 귀한 교육 유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유물 나들이 시리즈에 대하여
정겹고 진솔하게 그려 낸 옛이야기와 신기한 우리 옛날 물건들을 만나 보아요!
우리 유물 나들이 시리즈는 옛날 우리 조상들의 생활 풍습과 물건들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우리 문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아빠 엄마의 어릴 적 모습을 엿볼 수 있고, 지금은 손쉽게 볼 수 없는 옛날에 쓰던 물건들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때때옷 입고 나풀나풀(의복 유물)』은 제1권 『나는 주워 온 아이인가 봐(생활 유물)』와 제2권 『우리 누나 시집 가던 날(혼례 유물)』 제3권 『오늘은 촌놈 생일이에요(놀이 유물)』제4권 『메주 꽃이 활짝 피었네(음식 유물)』에 이은 유물 나들이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로, 설빔으로 입을 때때옷을 정성껏 만들어 주는 엄마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한복을 손수 만드는 과정뿐만 아니라 옷을 만드는 도구 유물, 남자 · 여자 · 아이 한복 유물과 장신구 유물 등을 두루 보여 주어 우리 전통 옷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유물 나들이 시리즈는 서당 유물, 돌잔치 유물, 가옥 유물, 생업 유물, 궁중 유물 등 조상들이 남긴 손때 묻은 유물들에 얽힌 정감 어린 이야기를 찾아 계속 출간할 예정입니다.
교육 유물 여덟 가지 주제
여덟 가지 주제에 따른 우리 유물 설명
『하늘천 따지 가마솥에 누룽지(교육 유물)』는 중간중간 여덟 가지 주제에 따른 실제 사진 유물과 설명을 실어,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 조선 시대의 아이들은 어디에서 공부했나요?
2. 서당에서는 무슨 책으로 공부했을까요?
3. 서당에서는 어떻게 공부했을까요?
4. 문방구는 무엇이고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5. 훈장 선생님은 어떤 물건을 사용했나요?
6. 서당 안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7. 책씻이는 무엇이고 어떤 음식을 먹었나요?
8. 1950~70년대 학교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 작가 소개
글 : 이상교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성장했다.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되었고, 1974년에는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입선되었으며, 1977년에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지금은 한국동시문학회 회장과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세종아동문학상과 한국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댕기 땡기』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살아난다 살아난다』 『먼지야, 자니?』, 그림책 『도깨비와 범벅 장수』 『나는 떠돌이 개야』, 『고양이가 나 대신』, 『인마! 넌 내 동생이야』 『개나리가 호호호, 찬바람이 쌩쌩』등이 있다.
그림 : 신세정
편집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오랜 세월 가둬 두었던 그림의 싹이 마음을 뚫고 나왔습니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하였고 첫번째로 피어난 그림책이 『하늘천 따지 가마솥에 누룽지』입니다.
감수 : 최은수
1964년 서울여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여대 의류학과와 홍익대 대학원 의상 디자인과 시간 강사를 역임했습니다. 서울시 문화재 전문위원, 출토복식연구회 이사, 성남시 문화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91년부터 현재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 옷 이천 년』 『옷차림과 치장의 변천』 『생활사 여행』 등을 공저했습니다.
『하늘천 따지 가마솥에 누룽지』이야기 배경
재미있는 이야기와 사진으로 보는 옛날 서당의 공부 방법
1960년대 소년 담이는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갔다가 심심해 몸을 비비 꼽니다. 바로 그때 저만치서 혼자 놀고 있는 댕기 머리 소년 훈이를 발견하고는 함께 놀자고 하지요.
하지만 훈이는 서당에 글공부하러 가야 한다고 뛰어가고, 심심한 담이는 훈이를 따라 조선 시대 서당으로 내달립니다.
오늘은 서당에서 천자문을 처음 시작하는 날! 근엄한 훈장 선생님이 “하늘 천 따 지”를 외치자, 담이는 “가마솥에 누룽지”로 자신있게 답하곤 혼쭐이 나지요. 훈장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어서어서 공부해서 책씻이를 하자고 하고, 담이는 책씻이 떡 먹을 꿈에 부풉니다.
이때, 갑자기 “김담이” 하고 크게 부르는 소리에 눈을 떠 보니, 여기는 서당이 아니라 담이네 교실이지 뭐예요. 졸았다고 혼을 내는 선생님께 담이가 태연하게 “존 것이 아니고 공자님과 대화를 나누고 왔다.”고 말하자,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담이와 훈이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 시대 서당의 모습과 1950~70년대 학교 종을 땡땡땡 치던 추억의 교실 모습까지, 귀한 교육 유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유물 나들이 시리즈에 대하여
정겹고 진솔하게 그려 낸 옛이야기와 신기한 우리 옛날 물건들을 만나 보아요!
우리 유물 나들이 시리즈는 옛날 우리 조상들의 생활 풍습과 물건들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우리 문화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아빠 엄마의 어릴 적 모습을 엿볼 수 있고, 지금은 손쉽게 볼 수 없는 옛날에 쓰던 물건들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때때옷 입고 나풀나풀(의복 유물)』은 제1권 『나는 주워 온 아이인가 봐(생활 유물)』와 제2권 『우리 누나 시집 가던 날(혼례 유물)』 제3권 『오늘은 촌놈 생일이에요(놀이 유물)』제4권 『메주 꽃이 활짝 피었네(음식 유물)』에 이은 유물 나들이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로, 설빔으로 입을 때때옷을 정성껏 만들어 주는 엄마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 고유의 한복을 손수 만드는 과정뿐만 아니라 옷을 만드는 도구 유물, 남자 · 여자 · 아이 한복 유물과 장신구 유물 등을 두루 보여 주어 우리 전통 옷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유물 나들이 시리즈는 서당 유물, 돌잔치 유물, 가옥 유물, 생업 유물, 궁중 유물 등 조상들이 남긴 손때 묻은 유물들에 얽힌 정감 어린 이야기를 찾아 계속 출간할 예정입니다.
교육 유물 여덟 가지 주제
여덟 가지 주제에 따른 우리 유물 설명
『하늘천 따지 가마솥에 누룽지(교육 유물)』는 중간중간 여덟 가지 주제에 따른 실제 사진 유물과 설명을 실어, 옛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 조선 시대의 아이들은 어디에서 공부했나요?
2. 서당에서는 무슨 책으로 공부했을까요?
3. 서당에서는 어떻게 공부했을까요?
4. 문방구는 무엇이고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5. 훈장 선생님은 어떤 물건을 사용했나요?
6. 서당 안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7. 책씻이는 무엇이고 어떤 음식을 먹었나요?
8. 1950~70년대 학교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 작가 소개
글 : 이상교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성장했다.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되었고, 1974년에는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입선되었으며, 1977년에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지금은 한국동시문학회 회장과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세종아동문학상과 한국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집 『댕기 땡기』 『처음 받은 상장』, 동시집 『살아난다 살아난다』 『먼지야, 자니?』, 그림책 『도깨비와 범벅 장수』 『나는 떠돌이 개야』, 『고양이가 나 대신』, 『인마! 넌 내 동생이야』 『개나리가 호호호, 찬바람이 쌩쌩』등이 있다.
그림 : 신세정
편집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오랜 세월 가둬 두었던 그림의 싹이 마음을 뚫고 나왔습니다.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하였고 첫번째로 피어난 그림책이 『하늘천 따지 가마솥에 누룽지』입니다.
감수 : 최은수
1964년 서울여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여대 의류학과와 홍익대 대학원 의상 디자인과 시간 강사를 역임했습니다. 서울시 문화재 전문위원, 출토복식연구회 이사, 성남시 문화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91년부터 현재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우리 옷 이천 년』 『옷차림과 치장의 변천』 『생활사 여행』 등을 공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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