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바이러스야 꼼짝마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지식이 쏙쏙!
하민이와 바이러스들은 어떻게 민서의 몸속으로 들어갔을까요?
이야기 도중 펼쳐지는 큰 그림으로 우리 몸속 바이러스도 볼 수 있답니다.
다함께 외쳐요. 나쁜 바이러스야 꼼짝마!

무서운 바이러스가 바깥에 유행하고 있어서 하민이는 집에만 있어야 했는데요. 엄마 몰래 살금살금 놀이터에 나간 하민이는 작은 보라색 거울을 발견했어요. 햇빛이 거울에 반사되자 몸이 작아져 버린 하민이는 처음 보는 괴물들을 만나게 되지요. 괴물들은 다름 아닌 바.이.러.스!

강아지 진복이의 등과 꼬리에 올라탄 하민이와 바이러스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하민이의 동생 민서는 왜 갑자기 열이 나고 아프게 된 걸까요? 우리 함께 흥미진진한 그림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르게 예방하는 법에 대해서도 배워보아요.

그림책 뒤쪽에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바이러스 관련 지식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어요.
- 세균과 바이러스는 달라요!
- 바이러스는 어떻게 전파되나요?
- 바이러스 예방은 이렇게 해요!
- 손을 자주 씻어서 바이러스를 없애요!
- 마스크를 하면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어요!

바이러스 감염 예방 교육을 위한 그림책이에요. 왜 손을 자주 씻어야 하는지, 마스크는 왜 꼭 써야 하는지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배울 수 있어요. 밝은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 표현이 아이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이야기 도중 펼쳐지는 그림은 우리 몸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지요.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바이러스에 대해 알차게 배울 수 있어요. 환절기 독감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도움이 되는 도서예요.

지은이 : 차이후이펀
아동서 편집자로 영화와 애니메이션 보기를 좋아한다. 어릴 적 꿈이 선생님이어서 교직과정을 이수했으나, 조용한 장소에서 글을 쓰는 것이 더 적성에 맞아서 편집자가 되었다.
비록 쉽지 않은 편집 작업이 흰머리와 노안을 만들지만, 마음을 담아서 만든 작품이 나올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그린이 : 애니타 리우
아동 그림책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다. 이 일을 오랫동안 하면서 가장 기뻤던 일은 딸이 “엄마, 학교 교과서에서 엄마 그림을 봤어요. 컴퓨터에서 본 것이랑 똑같은 그림이 나왔어요!”라고 말한 것이다.
마치 그림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 어떤 칭찬보다 좋았다. 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

옮긴이 : 김영미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 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였다. 저작권 에이전시 신원에서 중국어권의 좋은 책을 소개하고 있다. 『똥이 안 나와요』, 『베이비버스 좋은 습관 기르기』, 『베이비버스 키키묘묘 구조대』, 『베이비버스 키키묘묘 성장동화』시리즈 등을 번역하였다.

감수 : 유진상
유진상내과 원장이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였다. 한국병원에서 인턴 후 경희대학교병원에서 내과 레지던트 수련을 마쳤다. 춘천제일병원과 영주기독병원에서 근무하였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유진상내과를 개원하여 현재까지 진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