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괜찮아요, 정말 괜찮아요
따스한 봄날, 달팽이 둘에게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 다람이와 다돌이의 결혼식 초대장입니다. 달팽이 둘은 결혼식에 가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너그러운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로 해님입니다.
“괜찮다면, 정말 괜찮다면 꽃들의 노래를 들어 봐요.”
달팽이 둘은 결혼식에 가는 것도 깜빡 잊고, 꽃향기를 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해님이 또 말합니다.
“괜찮다면, 정말 괜찮다면 지렁이를 도와줘요.”
그러고 보니 플라스틱 물병 속에 갇힌 지렁이가 보입니다. 달팽이 둘은 마다 않고 지렁이를 구해 줍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길 위에는 보고 들을 것도, 아름다운 것도 너무 많습니다. 달팽이 둘은 과연 늦지 않고 결혼식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산책하는 마음으로’
두 마리 달팽이가 노래하는 삶의 아름다움
달팽이들에게는 당장 가야 할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달팽이 둘은 느긋한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때로는 위험에 처한 친구들도 도와줍니다. 뜻밖의 일에도 당황하지 않습니다. 지금 주어진 순간을 소중히 대하고 기꺼이 즐거워 합니다.
『달팽이의 노래』는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그림책입니다. 삶의 아름다움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있습니다. 있는 힘을 다해 순간순간을 아끼고 사랑하는 달팽이들이 고단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위로와 찬사를 보냅니다. 『달팽이의 노래』를 읽고 나면 달팽이처럼 산책하듯, 노래하듯 즐겁게 길을 걸어가고 싶어집니다.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우연과 반전마저 반가워 하면서 말입니다.
김유미 작가가 새롭게 선보이는 한 편의 서정시
『달팽이의 노래』는 한 권의 그림책이자 한 편의 아름다운 서정시입니다. 김유미 작가는 저명한 프랑스 시인 자크 프레베르의 시 「장례식에 가는 달팽이들의 노래」로부터 감동과 영감을 받아 그림책 『달팽이의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가장 작고, 느리고, 연약한 존재를 통해서 죽음과 슬픔을 지나 기쁨과 생명을 이야기하는 그 시가 너무 좋았어요. 그 달팽이들을 제 마음속 주인공으로 삼고 가장 느리지만 자신의 속도에 맞추어 주위를 둘러보며 걸어가는 삶에 대해 써 보고 싶었어요.” _김유미 작가
김유미 작가만의 스타일로 완성된 『달팽이의 노래』에는 우리 삶에 느림을 더하고 싶다는 작가의 메시지가 잘 담겨 있습니다. 『달팽이의 노래』는 자신만의 속도로 노래하듯 즐겁게 길을 걸어가는 이 시대의 달팽이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이루리 볼로냐 워크숍 기획 그림책
김유미 작가는 [이루리 볼로냐 워크숍]을 통해 달팽이의 노래』를 발표했습니다. 기나긴 작업 기간 내내 김유미 작가는 낙천적이고 성실한 속도를 놓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느리고 게으르다며 자책하는 우리를, 정말 괜찮다며 안아주는 그림책!”
-이루리(작가/북극곰 편집장)
이루리 작가는 김유미 작가가 성실한 노력으로 이미 대가의 기량과 풍모를 갖추었으며 앞으로의 창작 활동을 크게 기대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작가 소개
20년 넘게 해 오던 일을 버렸습니다. 계속하고 싶을까 봐 이사도 했습니다. 신나는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본 그림책이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싶어서 손이 근질거렸습니다. 아니 머릿속이 바글거렸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드디어 이야기 하나를 꺼내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홍익대학교에서 한국화를 공부하며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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