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이 잠수함을 타고

고객평점
저자윤여림
출판사항위즈덤하우스, 발행일:2020/09/03
형태사항p. 46배판:27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2472288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어린 아이와 젊은 부모가 처음 가졌던 서로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잘 성장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글을 썼습니다. 어린 시절, 그토록 다정했던 아빠와 아이의 사이가 시간이 흐르면 점점 어색해집니다. 아이는 아빠가 때로는 싫고 때로는 어렵고 때로는 두렵습니다. 아빠는 아이가 때로는 싫고 때로는 아쉽고 때로는 안타깝습니다. 결국 둘 사이의 대화는 없어지고 둘의 추억 또한 점점 기억에서 사라집니다.


아이가 사랑스러워 세상의 모든 걸 다 주고팠던 시절을 아빠가 떠올리고, 아빠가 멋져 보여 언제든 달려가 의지하고팠던 시절을 아이가 떠올린다면 지금의 어색함, 원망이 조금은 녹아내리지 않을까요? 지금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변화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요? 비단 아빠와 아이의 이야기가 아닌,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되면서 뒤집어쓰고 있는 껍질이 딱딱해져 외로움을 자처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나이 들수록 말랑해지고 싶은 '나'의 이야기기도 합니다.
- 윤여림 작가, 이 글을 기획하며 -


바닷속으로 떠나는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여행


노랑이 잠수함을 타고 만난 바닷속 풍경은, 아빠와 아이의 가장 행복하고 따뜻했던 그 추억처럼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림으로 담겨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과 후는 색을 자제하여 흑백의 느낌을 살리고, 바닷속 장면은 화려한 색감을 활용하여 바닷속 풍경이 더 환상적으로 보이는 극적인 효과를 줍니다. 특히 바다의 색감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아빠와 아이의 감정이 바뀌듯 바다의 색깔도 오색찬란하게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되어 각 장면마다 다양한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책을 보면 독자도 함께 바닷속으로 환상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들 거예요. 만화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복이 작가는 각 장면마다 프레임, 말풍선 등 만화적 기법을 그림책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 더욱 재미있는 연출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한 작가가 작업한 것처럼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루어 완성도 높은 그림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왜 할아버지랑 아빠는 자꾸 싸워요?”
“아빠 어렸을 때 사이좋았어. 둘이 같이 놀고 같이 자고 그랬어.”
“할머니, 우리 노랑이 잠수함 만들어요. 아빠랑 할아버지랑 타고 놀라고요.”


엄마는 일하러 나간 휴일, 아이는 아빠와 함께 할머니 댁에 놀러 갔습니다. 할머니가 아빠에게 고장 난 전기밥솥을 봐 달라고 부탁하자, 할아버지는 대뜸 잘못하면 망가진다고 핀잔을 놓습니다. 운동을 하는 할아버지에게 아빠는 그러다 다치신다며 잔소리를 합니다. 순간 집안 분위기가 얼어붙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빠는 왜 매일 싸우는 걸까요? 할머니 말씀으로는 아빠 어렸을 때는 할아버지와 아빠가 사이가 좋았답니다. 아이는 거짓말 같았지만 옛날 사진을 보니 할아버지와 아빠가 정말 지금 자기와 아빠처럼 다정해 보입니다. 특히 바닷가에서 노랑이 잠수함을 타러 간 할아버지와 아빠는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아이는 할머니와 함께 커다란 상자로 노랑이 잠수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와 아빠를 노랑이 잠수함에 초대했습니다. 노랑이 잠수함에 탄 할아버지와 아빠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윤여림
바다 건너 마을에 사는 윤여림은 연세대학교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며 따뜻하고 재미난 어린이책을 씁니다. 햇살 사이로 헤엄치기 좋아해요.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말들이 사는 나라』와 같은 이야기를 쓰다가 재미난 외국 어린이책을 만나면 우리말로 옮겨요. 옮긴 책으로는 [조지와 마사] 시리즈, 『코알라와 꽃』, 『잘 자요, 아기북극곰』들이 있어요.

 

그린이 : 소복이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했다. 지금은 만화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독특하고 깊이가 느껴지는 그림에 인문적 감수성을 더해 내는 흥미로운 작업을 하고 있다.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 환경 운동 단체인 ‘녹색연합’ 등에 만화를 연재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이백오 상담소』 『두 번째 비법』 등이 있고, 『우리집 물 도둑을 잡아라』 『인권도 난민도 평화도 환경도 NGO가 달려가 해결해 줄게』 등에 그림을 그렸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