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마동지

고객평점
저자장영복
출판사항문학과지성사, 발행일:2020/09/10
형태사항p. 국배판:31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2037585 [소득공제]
판매가격 15,000원   13,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7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내가 조국을 찾을 수 있도록 나의 동지가 되어 주렴.”


일제 강점기 암흑의 시대에
독립운동을 향한 하나의 마음으로 중국 대륙을 달린
광복군 청년 김준엽과 그의 친구 마동지!


어둠을 이긴 소중한 우리 역사 이야기
한국광복군은 1940년 중국 충칭에서 창설되었던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군대이다. 일제 강점기에 많은 독립운동가들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 바쳐 투쟁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제에 맞서 싸웠다. 그 가운데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광복군이었던 김준엽 선생은 일제 강점기 학병으로 중국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 부대에서 탈출해 충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로 향하는 험난한 여정에 오른다. 그 길은 일곱 달 동안 육천 리(2,400km)를 걸어야 하는 고난의 여정이었다. 생과 사가 넘나드는 고통의 시간 속에서도 오직 조국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로 임시 정부에 도착한 김준엽 선생은 광복군이 되어 독립운동에 큰 힘을 더하게 된다.


『친애하는 마동지』는 광복군 김준엽 선생이 일본군 부대를 탈출한 후 충칭 임시 정부로 가기 전 중국 유격대에 머문 시기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마동지’는 청년 김준엽이 몸담았던 중국 유격대 소유의 말인데, 유격대 사령관은 김준엽 선생을 신뢰하면서 여러 가지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말타기도 그중의 하나였다. 김준엽 선생은 자신이 타는 말을 ‘마동지’라 부르며 믿음직한 동지를 대하듯 하며 임시 정부로 향하는 염원과 신념을 놓지 않았다. 청년 김준엽을 등에 태우고 중국 대륙을 달렸던 말 ‘친애하는 마동지’의 시선으로 바라본, 독립에 대한 우리 민족의 희망과 승리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게 펼쳐진다.


핍박의 굴레를 벗고 당당한 나라의 주인으로!
장영복 작가는 마동지의 시선으로 청년 김준엽의 조국 독립에 대한 마음을 깊이 헤아린다. 식민지 청년의 아픔, 슬픔, 탄식, 꿈과 희망에 대한 목소리가 그와 훈련을 함께하며 마음을 나눈 마동지의 눈길을 따라 독자들에게도 절절히 전해진다. 임시 정부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에는 마동지처럼 드러나지는 않지만 많은 이들의 도움과 나라를 사랑하는 한마음으로 손을 맞잡은 뜨거운 염원이 깃들어 있을 것이다. 힘들지만 꼭 가야만 하는 길, 독립을 위해 임시 정부 충칭으로 향하는 청년들을 배웅하는 마동지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생생하다.


멀지 않은 날에 청년의 나라는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을 맞이했어.
제 나라 말을 국어라 배우고, 제 나라 말로 글을 쓰고 읽을 수 있게 되었지.
나는 나를 부르던 청년의 목소리를 오래오래 잊을 수 없었어.
광복군이 된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모국어로 내 이름을 적어 보고 싶어.
나는 마동지야, 친애하는 마동지.
 _본문에서


어둠을 이기는 빛, 조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
식민지에서 태어나 아무런 희망도 꿈도 가질 수 없었던 젊은이들에게 결코 포기할 수 없고, 꺾을 수 없는 꿈 한 가지가 있다면 조국의 독립일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들인 광복군 청년들은 엄혹한 현실에서도 독립에 대한 꿈을 꺾지 않고 모진 현실 앞에서도 꿈을 향해 전진해 나아간다. 희망 없는 현실에 굴복하지 않는 모습은 나라를 빼앗긴 암울한 시대에도 희망이 있음을, 어둠을 이겨내고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해 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영복
『아동문학평론』 신인상(동시)으로 등단했으며,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었습니다. 동시집 『울 애기 예쁘지』 『고양이 걸 씨』 『똥 밟아 봤어?』, 그림책 『도토리 쫑이의 봄 여름 가을 겨울』 『호랑나비와 달님』 『여름휴가』 『가시연잎이 말했네』에 글을 썼습니다. 제5회 어린이와문학상, 제12회 서덕출문학상(공동 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이 : 이광익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림책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숲에 가는 걸 좋아해서 배낭에 수첩과 연필을 챙겨 그곳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만들고 그려 보곤 합니다. 『나무야 새야 함께 살자』 『뚜벅뚜벅 우리 신』 『우리 집에 온 길고양이 카니』 『천년의 도시 경주』 『볼품없는 상』 『서울의 동쪽』 『지켜라, 조선왕조실록』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감수 : 이준영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부터 2019년까지 ‘(사)장준하기념사업회’ 상임운영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아! 장준하 구국 장정 6천 리’ 답사를 27회 맡아 진행했고, 뮤지컬 「청년 장준하」를 제작했습니다. 현재는 (재)일본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비상임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