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꾸러기 퍼시

풍덩 풍덩! 철퍼덕! 참방!
완벽한 웅덩이가 어디 있는지
장난꾸러기 퍼그 퍼시와 함께 찾아봐요!

퍼시는 장난꾸러기예요.
웅덩이에 풍덩 하는 것을 좋아해요.

따뜻하고 포근한 웅덩이에 풍덩!
질척질척한 웅덩이에 점벙!
개구리가 놀고 있는 웅덩이에 철퍼덕!

혼자 장난치고 놀던 웅덩이들이 마음에 들었지만, 퍼시에게는 항상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어느 날 울타리 안에서 완벽한 웅덩이를 발견한 퍼시.
과연 퍼시는 새로운 웅덩이에서 풍덩 풍덩 놀 수 있을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친구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무리 재밌는 놀이가 있어도 혼자서 놀면 항상 부족함을 느끼는 퍼시를 통해 진정한 즐거움은 친구들과 함께해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케이카 야마구치의 따뜻한 색감과 귀여운 그림이 우리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스토리 중간중간 등장하는 의성어들의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지은이 : 킴 노르만
『썰매에 몇 명이 남을까?』, 『눈이 내렸다면』, 『잭의 애완동물들』, 『악어 아빠』, 등 어린이 그림책 저자이다.
가족들과 버지니아 스미스필드에서 살고 있고 퍼시보다 훨씬 큰 개도 키우고 있다.

그린이 : 케이카 야마구치
일본에서 태어나서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랐다.
아트 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에서 공부하였고, 월트디즈니 이메지니어링에서 인턴을 했다.
이 그림책을 그리기 전, 『아픈 것은 너무 싫어』를 자가 출판했고 현재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다.

옮긴이  김태은
워싱턴 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현재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동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나무의 비밀』, 『내 엉덩이 어디 있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