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유령

고객평점
저자윤지
출판사항웅진주니어, 발행일:2020/10/16
형태사항p. 46배판:26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245690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작은 식빵에 유령이 산다면?
길모퉁이 작은 빵집 안, 식탁 위에 놓인 부숭부숭한 식빵 하나가 식빵 유령의 집이다. 유령의 몸을 누일 침대, 작은 탁자, 단벌 옷을 걸어 놓는 간소한 옷걸이, 어둠을 밝히는 촛불 하나가 이 식빵 유령이 가진 세간살이의 전부다.
실로 딱 필요한 것만 소유하고 살아가는 이 식빵 유령은 존재 자체로 시작부터 관심을 끈다. 식빵에도 유령이 산다니,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지만 어쩐지 잘 어울리는 조합인 데다, 아침에 기지개를 펴고 일어나 이를 닦고 집 주위를 돌아보는 그인지 그녀인지 모를 이 유령의 일상이 우리의 그것과 많이 닮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위에 있는 여러 사물들에 유령이 함께 살고 있다면? <식빵 유령>은 우리의 일상에 이렇게 잔잔한 상상을 그려 넣으며 유령에 대한 인상을 호러에서 애틋함으로 바꾸어 놓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함께 살아가는 것, 일상의 만족에 대한 작은 깨달음
매일 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평화를 느끼는 식빵 유령에게 난데없이 찾아 든 고양이의 존재는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킨다. 식탁을 마구 어지럽히는 건 예사고, 빵집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도 신나게 드르렁거리며 잠을 청하는 모습은 아예 난봉꾼에 가깝다.
고양이로 인해 화나고, 고양이 때문에 울고, 고양이 뒤치다꺼리로 가득한 시간들을 보내며 식빵 유령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고양이가 없던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 하지만 성가신 고양이가 예고도 없이 사라지고 고요한 일상을 맞은 순간, 식빵 유령은 정말 행복했을까?
얼마간의 부재 후, 다시 찾아온 고양이에게 그 간소한 식빵 집 한 켠을 내어 주는 식빵 유령의 넉넉하고도 따스한 배려가 마음을 덥힌다. 함께 살아간다는 건, 어쩜 이렇게 내 자리를 조금 내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거라고, 그렇게 우리 모두 행복할 수 있다고 <식빵 유령>은 이야기한다. 거리로 내몰린 길고양이나 유기견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사랑스러운 캐릭터 군단의 매력이 돋보이는 만화 그림책
윤지 작가의 그림책 속 주인공들은 우리의 일상 어딘가에서 만난 듯한 캐릭터들이어서 볼수록 정겹다. <식빵 유령> 속 식빵 유령은 늘 열심히 닦고 치운다. 물건 놓은 자리가 흐트러질 새 없이 제자리에 놓기 바쁜 엄격한 성격인 듯하지만, 흘러 넘치는 정을 주체할 수 없는 실로 사랑스러운 ‘츤데레’다. 고양이 또한 무시무시한 침입자에 장난꾸러기인 듯하지만 보호와 관심이 필요한 존재라 미워하기 어려운 존재다.
 <마음 조심>에서도 소심해서 아무 말 못하는 달팽이, 거들먹거리는 게 친구 등 이 시대, 우리의 일면을 쏙 빼닮은 주인공들이 마음과 눈길을 끌었다. 윤지 작가의 가슴 속에는 아직 세상에 보여 주지 못한 많은 캐릭터들이 살고 있다. <식빵 유령>을 비롯해 앞으로 이들이 들려줄, 마음을 간질이는 이야기들이 기대된다.  

작가 소개

윤지

나옹, 은곰, 래오 그리고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나옹, 은곰, 래오는 길에서 만나 가족이 되었어요. 작고 여린 발로 거친 도시의 삶을 살았던 우리 고양이들과 아직도 비바람을 맞으며 길에 있을 고양이들을 생각하며 <식빵 유령>을 지었습니다. 따뜻한 온기가 그들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지은 책으로 <마음 조심>, <대단한 방귀>가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