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하마 덩 (개정판)

▪똥 모양의 꼬리를 달고 태어난 의기소침 ‘아기 하마 덩’의 모험 이야기.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와 참된 우정.
▪중간부터 읽기 시작하여 1p에서 끝나는 독특하고 신기한 책.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아 개정판으로 재출간.

✤‘똥꼬리 하마’라 놀림 받던 ‘아기 하마 덩’의 모험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 ‘아기 하마 덩’은 친구들에게 항상 놀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늘 의기소침해 있었지요. 태어날 때부터 달려있던 ‘똥 모양의 꼬리’가 놀림과 의기소침의 정체였습니다.
만약 그 꼬리가 없었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아기 하마 덩’은 모험에 나서지도 않았을 것이고, 소중한 친구인 ‘꿀벌 윙윙’을 만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냥 평범한 한 마리 하마로 살았겠지요.  그 열등감 때문에 모험을 떠난 ‘아기 하마 덩’은 많은 위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기나긴 모험이 끝났을 때 ‘아기 하마 덩’은 훌쩍 성장한 ‘멋쟁이 하마’가 되어 자신을 놀리던 동물 친구들이 사는 곳으로 돌아옵니다.
단지 꼬리가 바뀌었기 때문은 아니겠죠. 그리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난 이제 남들이 뭐라 해도 겁을 먹거나 용기를 잃지 않을 거야. 난 내가 소중하다는 걸 깨달았거든.”

✤‘아기 하마 덩’~! 나침반이 가리키는 숫자대로 찾아가야 돼!
한메산이 쓰고 최인영이 그린『아기하마 덩』
앞 페이지에서 한 장씩 넘기면서 보는 다른 그림책과는 달리, 이야기 속에 등장한 숫자에 따라 페이지를 찾아가며 보는 특별한 그림책입니다. 똥 모양의 꼬리가 달려 있어서 ‘똥꼬리 하마’라고 불리기도 하는 ‘아기 하마 덩’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똥 모양의 꼬리 때문에 열등감에 빠져 있는 ‘아기 하마 덩’의 흥미로운 모험 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예쁜 아기 하마가 태어났어요. 그런데 아기 하마의 엉덩이에는 똥 모양의 꼬리가 달려 있네요. 친구들은 아기 하마를 ‘똥꼬리하마 덩’이라고 놀려댔지요. 아기 하마는 무척 슬프고 외로웠어요. 그러던 어느 날 꿀벌 윙윙이 다가왔어요. 북쪽 바다에 사는 해파리마녀할멈이라면 ‘아기 하마 덩’을 도와줄 수도 있대요.
윙윙은 ‘아기 하마 덩’에게 숫자나침반을 주었어요. 나침반이 가리키는 대로 찾아가면 해파리마녀할멈을 만날 수 있대요.
그때 나침반을 보니 7을 가리키고 있었는데…….

☞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TIP!『아기 하마 덩』은 1쪽이 아닌 15쪽에서부터 읽으세요.

▶이 책의 특징

이어지는 호평과 찬사! 확인해 보세요~

* 지금껏 이런 책은 처음! 넘넘 신기하고 재미가 가득한 책
* 아이에게 좋은 지침이 되어주고 생각거리를 만들어주는 멋진 그림책
*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감탄하게 되는 책
* 천재성으로 톡톡 튀는 그림책. 정말 예측할 수 없는 재미가 있다
*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책!!!

1. ‘엽기한자’ 개발자의 첫 번째 그림동화책!
한때 방송과 인터넷에서 큰 화제와 인기를 얻었던 엽기한자. 기발하고 독특한 발상으로 큰 화제를 끌며 인기검색어 1위에도 올랐는데, 한메산 선생님은 이 글자를 만드신 분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오시다가 동화로 만드셨습니다. 주인공은 하마인데 똥꼬리를 달고 태어나고, 그가 사귄 친구는 하마의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꿀벌입니다. 이런 겉모습과 함께 내용적으로도 열등감은 사람을 성장시키는 에너지원이고, 용기 역시 무모함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2. 책은 무조건 앞장부터 본다는 고정관념을 버려!
이 책 [아기 하마 덩]은 첫 페이지가 마지막 장면입니다.
이상하다고요?!
왜냐하면 글을 쓰신 한메산 선생님께서 책을 읽는 여러분들이 '아기 하마 덩'과 똑같이 이곳저곳을 여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았기 때문입니다. 나침반을 가지고 모험하는 아기 하마 덩과 함께 책의 앞쪽과 뒤쪽을 자유롭게 옮겨 다니면서 멋진 모험을 즐기세요.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읽지 않는 [아기 하마 덩]은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독서경험을 선물할 겁니다.

3.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와 참된 우정
이 책 [아기 하마 덩]에 나오는 귀여운 동물 친구인 '아기 하마 덩'과 꿀벌 '윙윙'은 나침반 하나를 들고 해파리마녀할멈을 찾아가는 여행을 합니다. 그들은 숨 쉴 틈 없는 모험 속에서 두려움에 맞서는 것이 진정한 용기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또한 어려울 때 아무런 조건 없이 돕는 것이 참된 우정이라는 사실도 깨닫게 됩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보며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와 참된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지은이 : 한메산
현재 창작집단 한메산크리에이티브를 이끌고 계시며, 한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신 후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심리학을 공부하시다 지금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과 그림책을 엮고 계십니다. 인터넷 포털에서 인기검색어 1위에도 오르실 정도로 네티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시며, 에세이 [행복노트], 카툰집 [아루마루 모놀로그]와 [엽기한자] 외 여러 권의 저서가 있습니다.

그린이 : 최인영
홍익대학교 애니메이션 학과를 졸업하신 후 애니메이터로 근무하시다 일러스트레이터로 전향하신 후 아이들을 위한 예쁜 그림책을 그리고 계십니다. 한메산크리에이티브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이시며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기도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