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가 만나는 제주의 모든 풍경이 담겨 있는 그림책
늦가을부터 겨울을 맞이하는 제주의 풍경은 차분하게 내려앉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사계절이 담겨 있는 듯하기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듯한 모습이지만 결코 요란하거나 소란스럽지 않지요. 오름을 담은 표지부터 책장을 넘기면 펼쳐지는 섬의 모습은 제주의 풍경이 담뿍 담겨 있습니다.
방에 누워 매일 창밖으로 보이는 옆집 지붕만 바라보는 할머니에게, 손녀는 바다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와 함께 밖으로 나오지요. 손녀는 할머니와 함께 섬 이곳저곳을 돌아다닙니다. “할망, 어때?” 하고 물으면서요. 손녀와 할머니의 산책이 어땠는지 우리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둘의 산책길에 보이는 섬의 풍경들이 둘의 마음을 짐작케 합니다.
어린 시절과 가족의 풍경, 삶을 담은 나의 섬, 그리고 나의 할망
제주에서 나고 자란 작가의 눈으로 본 제주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할머니 이야기도요. 어쩌면 작가에게 제주는 어린 시절 전부이자, 할머니이자, 그녀만의 섬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작가가 할머니의 이야기와 나고 자란 섬, 제주의 풍경을 엮어 만든 이 그림책은, 한 소녀의 목소리로 그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지만, 할머니의 삶을 짐작케 합니다. 그 둘의 관계도요. 아니, 어쩌면 그들을 바라보는 섬의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다로 가는 길은 바람이 많이 붑니다. 목도리를 하고 털모자를 써도, 바람은 단단하고 차갑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가지들을 꽉 붙잡고 있는 건 마치 섬이 나무를 움켜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또 한편에서는 차분한 저녁 바다와 바람 한 점 없는 따뜻한 겨울 바다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치 인생의 굴곡처럼요. 할망의 삶을 지켜본 섬 제주가 작가의 손끝에서 그려졌습니다.
누군가의 삶은 다양한 시선과 다양한 방법으로 기록될 텐데요, 그 삶은 그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누군가에 의해 단단해지는 것 같습니다. 손녀가 기록하는 할머니와의 마지막 산책, 할머니에게 보내는 마지막 인사는 온전한 섬의 모습으로 남았습니다. 손녀의 고운 마음과 함께요.
작가 소개
제주도에서 태어나 스무 해를 보냈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그림을 그리며 지내고 있습니다.《나의 할망》은 작가의 첫 그림책입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