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다니엘과 벤자민의 이야기
부모님과 함께 샌디에이고 동물원을 방문했다가 지구에 세 마리밖에 남지 않은 검은코뿔소 이야기를 처음 접하였으며 형제가 좋아하는 거북이 또한 멸종위기 동물로 보호받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다니엘과 벤자민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할 방법을 고민했으며 재미없는 책이나 백과사전이 아닌, 그림을 그려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그림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독자들이 우리들의 그림책을 읽으며 인간이 아닌 또 다른 지구의 주인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200 살 거북이 이야기>, <아기 고래의 똥 이야기>, <바람은 놀라워> 의 작가 다니엘 김 & 벤자민 김의 4번째 멸종 위기 동물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신작 <수마트라에서 온 편지>
야생에서 살아남는 법을 위해 학교를 간 제프는 코뿔소 친구를 만나게 되어 우연히 만난 남자 아이와 친구가 됩니다. 아름다운 초원과 계곡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기도 하고 등산도 다니며 마음껏 돌아다닙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낯선 사람들이 총을 들고 나타났고, 코뿔소를 잡아가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잭과 함께 갇힌 코뿔소를 구하지만 제프와 친구들만의 힘으로는 어려워 수마트라에서 우리에게 도와달라는 편지를 쓰게 됩니다. 수마트라에서 온 제프의 편지를 통해 자연과 동물 보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2020 야생 동물 보호 영화제(WCFF)* 공식 선정
2020 런던 리프트-오프 글로벌 네트워크(Lift-Off Global Network)* 영화제 초청작 선정
수마트라에서 온 편지, 멸종 위기 동물인 수마트라 코뿔소 스토리
매년 9월 22일 세계 자연보호기금(WWF)이 정한 ‘세계 코뿔소의 날’이다. 그중 흰코뿔소는 세계 멸종위기종이다. 우람한 덩치를 가진 초식동물인 코뿔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의 관심이 코뿔소를 지킬 수 있음을 수마트라에서 온 편지를 통해 전하고 있다. 다양한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코뿔소의 생태에 관심을 기울이는 하나의 계기가 되는 그림책이다.
다른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지구에서는 사람들도 생존할 수 없습니다.
자연과 우리는 서로를 도우며 함께 살아야 합니다.
동물을 위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
자연과 동물 보호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책장을 넘기면 보이는 인상적인 코뿔소의 모습, 아름다원 초원과 평화로운 코뿔소의 웃는 모습에서 점차 색감의 대비를 통해 어두운 분위기만으로도 코뿔소가 처한 위기가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멸종위기의 동물뿐 아니라 생명이 있는 모든 동물은 소중합니다. 멸종위기 동물에게 관심을 갖고 모두가 생각을 바꾸고 조금씩이라도 함께 노력하면 동물들에게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다니엘 김 & 벤자민 김 작가의 <수마트라에서 온 편지>의 영상 작품도 수록되어 있어요.
*야생 동물 보호 영화제인 2020 WCFF (Wildlife Conservation Film Festival)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WCFF는 지속 가능성과 생물 다양성의 보존을 표방하며 뉴욕과 L.A를 기반으로 개최되는 국제 영화제입니다.
*2020 런던 리프트-오프 글로벌 네트워크(Lift-off Global Network) 영화제에서 퍼스트 타임 필름메이커 세션(First-time Filmmaker Sessions)의 공식 초청작 선정
세계적인 영화 스튜디오 영국 파인우드 스튜디오(Pinewood Studios)에 본사를 둔 리프트-오프 글로벌 네트워크는 전세계 독립 영화를 홍보하고, 영화 제작자들과의 연결을 도모하는 영화제로 베를린, 맨체스터, 도쿄, 뉴욕, 토론토, L.A, 암스테르담, 파리, 시드니, 멜버른 등 세계 11개 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성해 독립 영화 창작자들을 지지합니다.
작가 소개
벤자민 김과 다니엘 김은 형제 사이로 함께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그리는 어린이 작가다. 부모님과 함께 샌디에이고 동물원을 방문했다가 지구에 세 마리밖에 남지 않은 검은코뿔소 이야기를 처음 접하였으며 형제가 좋아하는 거북이 또한 멸종위기 동물로 보호받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벤자민과 다니엘은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구할 방법을 고민했으며 재미없는 책이나 백과사전이 아닌, 그림을 그려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어 멸종위기 동물에 대한 그림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독자들이 그림책을 읽으며 인간이 아닌 또 다른 지구의 주인들이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가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 낸 책으로 『200살 거북이 이야기』, 『아기고래의 똥 이야기』, 『바람은 놀라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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