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엄마의 셔츠로 보여주는 아이의 성장과 엄마의 존재
2010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강윤미 시인과 원광대학교 교수인 필명 ‘글마음조각가’가 협업한 작품으로 마음빵빵 그림책 제9권입니다.
한 아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엄마를 만나고 차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엄마의 셔츠’로 형상화해 전달해 줍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처음으로 만난 ‘엄마의 셔츠’는 아이가 자라날수록 줄어들고, 반해 아이의 꿈은 점점 자라납니다. 마침내 엄마의 몸에 꼭 맞았던 꽃무늬 셔츠는 아이의 몸에 꼭 맞는 아름다운 꿈의 셔츠로 변화합니다.
책은 꽃무늬 셔츠로 대변된 엄마의 존재가 아이에게 어떤 의미인지, 엄마를 통해 아이가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시적인 언어와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강윤미
제주도 한라산 중산간 마을 해안에서 나고 자랐다. 2005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와 2010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광주일보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차세대예술인력육성사업(AYAF)에 선정되었다.
그린이 : 글마음조각가
오른손으로는 글(시, 문학평론)을 쓰고, 왼손으로는 어리벙벙(惚恍)한 그림을 그리는 가장 무명한 예술가이다. 현재 글마음조각가의 한 뼘 미술관 ‘월간 그리움’의 운영자이며, 원광대학교 융합교양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펴낸 책으로는 시평집 『나는 시를 모른다』와 포토포엠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는 하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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