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작가에게는 개구쟁이 조카 두 명이 있습니다. 둘은 엄청나게 시끄럽습니다. 고함을 질러대고 바닥을 등으로 쓸고 다니며 “살금살금” 소리 내어 걷기도 합니다. 뛰어내리는 이불은 바다 속이고 뛰어오르는 소파는 하늘이 됩니다. 하루 종일 상상하는 즐거움에 격하게 매료되어 있는 조카들을 보며 작가는 어릴 때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그 순간을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현실의 경험대로 사는 게 아니라 상상한 대로 경험했으니까요. 웃고 밝아진 마음은 평생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으니까요.
작가는 조카들처럼 아이들이 이 그림책을 보며 소곤거리고 까르르 웃으며 마음이 밝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공룡은 딸기를 좋아해>에서 형과 동생은 딸기를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동생은 공룡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공룡만이 딸기를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느새 동생은 공룡으로 변신합니다. 공룡이 된 동생은 딸기를 마구 먹어 대는데 말릴 수가 없지요.
새콤하고 달콤한 딸기를 먹어 대는 공룡이라는 상상력이 참 놀랍습니다. 게다가 귀여운 동생이 공룡으로 변신한 모습은 귀엽기만 합니다. 일상이 지루하고 지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상상 놀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동생을 돌보라는 엄마의 이야기에 공룡을 좋아하는 동생을 위해 그림을 그려 온 형의 세심함과 사랑은 책을 읽는 형제들에게 따스한 우애를 자연스럽게 가르쳐 줄 것입니다.
작가 소개
김희진
상상의 나라에서는 내가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 좌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마음껏 상상하고 만족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욕심은 사라지고 행복만 가득할 것입니다. 저는 서로 사랑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우리 함께 그런 세상을 꿈꾸기를 바랍니다.《케이크를 먹는 나라》《공룡은 딸기를 좋아해》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상상의 나라에서는 내가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 좌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마음껏 상상하고 만족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욕심은 사라지고 행복만 가득할 것입니다. 저는 서로 사랑하는 세상을 꿈꿉니다. 우리 함께 그런 세상을 꿈꾸기를 바랍니다.《케이크를 먹는 나라》《공룡은 딸기를 좋아해》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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