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 그림책

고객평점
저자하이케 팔러
출판사항사계절, 발행일:2021/03/26
형태사항p. 국판:23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947151 [소득공제]
판매가격 20,000원   18,0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90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모든 우정은 잠시 지나가든
평생 이어지든 애정으로 끝나든
불신으로 끝나든 구할 가치가 있다.”


『100 인생 그림책』 두 작가가 전하는 우정의 세계
‘우리는 얼마나 먼 길을 같이 온 걸까?’
모든 우정에 깃든 수많은 순간을 말하다


0세부터 100세까지. 흘러가는 인생의 순간들을 100장면으로 담아냈던 『100 인생 그림책』. 간결하고 담백한 글과 형형색색 감각적인 그림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100 인생 그림책』의 두 작가, 하이케 팔러와 발레리오 비달리의 신작이 나왔다. 이번에는 우정이다. 전작에서는 인생의 순간들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여주었다면, 이 작품에서는 ‘우정’이라는 관계성을 더욱 깊이 있게 다룬다. 우정이란 누구에게나 있지만, 누구에게나 같은 모습은 아닌 법. 하이케 팔러는 이번에도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을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뮌헨에서부터 뉴욕을 지나 타슈켄트와 바젤에 이르기까지. 그래서일까, 책 속의 문장들은 모든 우정들을 관통하며 이어진다. 전부 다른 모습의 관계일지라도 누구나 한 번쯤은 겪거나 느껴 보았을 장면들을 촘촘하게 엮었다.
화가들이 사랑하는 화가, 발레리오 비달리의 그림은 그런 우정의 세계를 한층 더 넓혀준다. 작가의 글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다가도 일순간 기발한 위트와 해석으로 더 풍부한 독서를 가능하게 한다. 어떤 장면에서는 따로 또 같이, 친구와 함께했던 나만의 순간들이 떠오를 것이다. 그것은 저마다 다른 ‘우정’을 이야기하는 이 책에 꼭 맞는 방식이기도 하다. 기대감이 잔뜩 올라왔다면 이제 책을 펼쳐서 떠나 보자.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드는 복잡하고 미묘한 우정의 세계로.


가장 가깝고도 아주 먼 사이, 친구
다채롭게 빛나는 우정의 순간들
우리는 좋든 싫든 타인과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그중 일부는 한두 번 보고 멀어지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과는 친구가 된다. 그 누구보다 친밀하다가도 이런저런 이유로 멀어지기도 하고. 가끔은 질투를 하면서도 서로 조금씩 닮아가는 사이. 이 책 또한 그런 관계들 사이에서 시작되었다. 친구의 생일 파티에 간 작가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파티의 손님이었던 두 친구와 함께 걸으며 우정에 대해 생각한 것이다. 자신과 새 친구들이 어떻게 서로에게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는지, 이 우정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더 많은 이들의 이야기를 담기 위해 작가는 ‘우정 사슬’을 만들었다. 친구의 친구를 만나고, 또 그 친구의 친구도 만나다 보니 우정사슬에는 스무 명이 넘는 사람들이 들어섰고 금세 지구를 세 바퀴쯤 돌게 되었다.
그 수많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꼭꼭 담은 이 책은 우정을 애써 근사한 말로 포장하지 않았다. 마치 친구와 이야기하듯 꾸밈없는 감정들이 이어진다. 친구의 무관심에 느꼈던 서운함, 밤새 비밀 얘기를 주고받던 어느 밤,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내 안에서 뭔가 스르르 풀렸던 날의 풍경들…. 그런 장면들은 아주 소소하지만 구체적인 공감을 자아낸다. 이를테면 함께한 시간이 우정의 깊이와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나 어떤 특정한 상황에 만났기 때문에 친구가 될 수 있었다는 고백들처럼.
언젠가부터 ‘우정’이라는 단어가 낯간지럽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솔직하고 섬세하게 우정을 말하는 이 책은 그런 단어 속에 가둬 두었던 원초적인 감정까지도 불러일으킨다. 그건 즐거움이나 그리움, 상처, 혹은 아쉬움일수도 있다. 책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마치 속마음을 들킨 것처럼 다양한 울림이 전해진다. 이제 작가는 독자인 우리에게도 우정사슬을 건넨다. 나의 우정 이야기를 꺼낼 차례다.


나의 인연에게 전하는 안부
소중한 이들을 되돌아보는 그림책
두 작가는 전작에서처럼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독자를 책속으로 이끈다. 과감하고 감각적이면서도 위트 있는 그림은 장면마다 다른 인물을 조명한다. 성별, 인종, 체형이 전부 다른 대상들을 보며 우리는 이 이야기가 우리의 삶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작가의 말에는 우정을 친밀한 연애로 묘사한 대목이 있다.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 동질감의 빛에 사로잡힌 만남이라는 것. 때로는 무심코 우연이라 여기기도 하지만 사실 모든 만남은 은하수라는 까마득한 별무리, 수많은 별과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서로를 찾아낸 것이다. 이 책은 시작부터 그 이야기를 건네며 기적과도 같은 인연에 대해 말한다. 저마다 관계의 모습은 전부 다를지라도, 잠시 잠깐 내 옆의 사람들을 살피며 서로의 만남을 되돌아보아도 좋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하이케 팔러
<디 차이트>의 편집자이며 『100 인생 그림책』의 작가입니다. 이 책은 수많은 나라에서 번역되었습니다. 최근에 손님용 매트리스를 샀답니다. 친구들이 더 이상 소파에서 잠들지 않아도 되도록 말이에요.

 

그린이 : 발레리오 비달리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수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못 받은 친구 전화에 며칠 동안 답을 못 하거나 이메일을 받고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그 친구들을 아주아주 좋아한답니다.

 

옮긴이 : 김서정
동화 작가이자 평론가이자 번역가로 상은 한두 개 받았고, 번역된 책도 한두 권 정도입니다. 손님용 매트리스는 이미 갖추어 놓았으며, 전화와 이메일에는 꼬박꼬박 답을 합니다. 마음에 안 드는 소개팅 남만 빼고요.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