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일

고객평점
저자김용택
출판사항바우솔, 발행일:2021/09/09
형태사항p. B5판:25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3899194 [소득공제]
판매가격 12,000원   10,8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4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지구의 일’이 우리 모두의 일이야!
생명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은 김용택 시인의 그림책!


녹아내리는 빙하, 불타는 숲, 사라지는 생물들, 세계 곳곳의 이상 기후 현상. 몸살을 앓는 지구의 소식이 연일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등 한류 식품 ‘김’이 날로 뜨거워지는 우리 바다에서 머지않아 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대로 사라지는 건 김뿐일까요.
《지구의 일》은 지구, 즉 자연이 스스로 해내는 놀라운 일들과 생명 탄생의 경이로움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시 그림책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는, 하나로 연결된 자연의 순환과 섭리를 담백하게 전하며 인간과 자연, 생명과 생명의 공감과 연대를 자연스럽게 일깨웁니다. 여기에 한국 전통화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 한 연수 작가의 독창적 그림이 더 큰 감동과 울림을 더합니다.
해가 뜨고 달이 뜨는 사이 하늘은 파랗게, 희게, 노랗게, 붉게, 검푸르게, 검게 다채롭게 바뀝니다. 시간이 흐르고 날씨가 바뀌는 거죠. 구름이 끼고, 바람이 불고, 꽃이 피고, 새가 날고… 일상에서 너무나 당연히 여기는 자연 현상이지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얼마나 신기한 일인가요. 지구에 있는 모든 것은 오늘도 쉼 없이 움직이며 자신의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습니다.
책을 보며 지구가 해내는 일들을 하나씩 헤아리다 보면, 감탄과 더불어 절로 자연에 고마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역시 자연의 일부로 여러 생명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지요. 이를 통해 독자는 새로운 눈으로 지구와 자연을 바라보며 소중한 지구와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해야 할 자신의 역할을 고민해 볼 것입니다.


* 참 경이롭고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지구!
바람이 불어 노랗게 익은 살구가 저절로 땅에 떨어져 흙에 묻힙니다. 살구 속 씨앗에 싹이 트고, 뿌리가 내리고, 땅 위로 초록 잎이 쑥 올라오지요. 해가 뜨고, 달이 지고, 비가 오고, 눈이 오는 동안 잎은 점점 무성해지고 뿌리는 점점 튼실해집니다. 그렇게 또 살구나무가 태어나지요. 그 살구나무가 해와 바람과 물과 세상의 도움으로 자라면 또 살구가 열립니다.
이 책은 살구 하나가 떨어져 자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다가 다시 자신의 씨앗을 퍼뜨리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지구의 일’을 담고 있습니다. 살구 열매 하나에 관여하는 다양한 존재들, 다 함께 어울려 상호 의존하는 삶, 다양한 존재가 어울리는 즐거움. 그리고 이 커다란 일들이 무수히 반복되는 경이로운 자연!
김용택 시인의 다정다감한 관찰이 돋보이는 시는, 삶과 자연의 순환과 섭리를 차례대로 보여 주며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넌지시 전합니다. 경이로운 자연, 지구의 모습을 깊이 있는 성찰로 재치 있게 담아낸 그림책을 지켜보며 어린이들은 지구와 자연이 해내는 일에 고마움을 지니게 될 겁니다.


* 하나로 연결된 지구, 하나로 연결된 우리!
작은 새들이 마른 풀잎을 물어다가 가랑잎 뒤에 작고 예쁜 집을 짓고 살아가는 일.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얼마나 기쁜 일인가요. 그들처럼 우리도 지구 곳곳에 반듯반듯 줄지어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그 모든 일이 다 지구의 일이고, 지구의 일이 우리 모두의 일 아닌가요.
《지구의 일》은 해와 땅, 바람과 물에서부터 씨앗과 나무, 동물과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나로 연결된 지구의 모습을 상징적 그림으로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살구 한 알에 이어진 수많은 생명체의 모습을 함축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우리의 삶을 이해하도록 돕지요. 그리고 그런 지구의 일을 사람들이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합니다.
하늘과 산, 바다와 숲, 흰 달과 붉은 해 등 자연의 상징물을 고루 선별해 섬세한 드로잉과 풍성한 색감으로 담아낸 환상적 그림이 지구의 생명력을 생생히 전달합니다. 지구를 품은 넉넉한 시, 자연의 반짝임을 담은 그림을 통해 온 마음으로 자연을 느끼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삶의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 우리 모두의 집,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일!
북극 고온, 코로나19 감염병, 대형 산불, 사막 메뚜기 발생, 생물 종 감소와 멸종…. 기후 재앙으로 불리는 이러한 기후 위기 문제는 인간의 과도한 자연 파괴의 결과입니다. 인간의 무분별한 자원 사용이 지구 온난화와 환경 오염으로 이어져 지구 생태계가 크게 흔들리고 있지요.
사람이 지구의 일을 계속 방해한다면 지구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지금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려 서식지를 잃고 눈물짓는 북극곰들의 모습이 꽤 가까운 어느 날에는 우리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요.
이 책은 지구의 일이 우리들의 일이듯, 인류 공동의 집인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일 역시 우리 모두의 의무임을 이야기합니다. 인간과 자연, 생명의 연대를 이해한 독자는 생각을 바꾸어 지구 보호를 위해 생활 속에서 작은 것부터 적극 행동하고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용택
전라북도 임실 진메마을에서 태어나 스물한 살에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고, 교직에 있는 동안 임실 덕치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시를 썼습니다. 그의 글 속에는 언제나 아이들과 자연이 등장하고 있으며 어김없이 그들은 글의 주인공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정년퇴직 이후 고향으로 돌아가 풍요로운 자연 속에서 시골 마을과 자연을 소재로 소박한 감동이 묻어나는 시와 산문들을 쓰고 있습니다.
윤동주문학대상,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시집으로 《섬진강》, 《맑은 날》, 《그 여자네 집》, 《울고 들어온 너에게》,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섬진강 이야기》 8권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 《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그림책 《김용택 시인의 자갈길》, 《할머니 집에 가는 길》, 《나는 애벌레랑 잤습니다》, 《사랑》 등 많은 저서가 있습니다.

 

그린이 : 연수
얼핏 들여다보면 평범하지만 자세히 보면 색다른 그림책을 쓰고 그립니다.
쓰고 그린 책 《이상한 하루》로 2019년 황금도깨비상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할머니의 지청구》, 《나무가 좋아요》가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