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옛날 어린이들은 바깥에서 또래 친구들과 뛰어놀면서 사회성을 기르고, 배려와 인내심을 길렀습니다. 건강한 몸은 덤으로 얻을 수 있었지요. 반면 형제자매가 많지 않은 현대 어린이들은 실외활동보다 실내 활동에 더 익숙하고, 혼자 노는 것을 더 편하게 느낍니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집안에서 스마트폰과 인공장난감과 더불어 생활하기 일쑤입니다.
이 책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추운 겨울에도 재미있는 바깥 놀이가 많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유아에게 친숙한 눈 요정을 등장시켜 아이에게 생소한 겨울 놀이에 친숙하게 다가가도록 이끌어 줍니다. 또 이른 봄 눈 속에서 꽃을 피우는 얼음 꽃(복수초)을 매개로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듯한 봄이 온다는 자연의 법칙과 강인한 풀꽃의 생명력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원유순
1990년에 동화작가가 되어 약 130여 권의 어린이 책을 썼습니다. 그중에 《까막눈 삼디기》는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 단편 《나비야 날아라》 《돌돌이와 민들레 꽃씨》 《고양이야, 미안해》 《주인 잃은 옷》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동화창작강의’를 하고 있으며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전국에 있는 독자들과 만나 대화 나누기를 즐기며, 꾸준히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그린이 : 고혜진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자연과 동물에 관한 작은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담아 독자와 소통하고 싶어 합니다.
2015년 《행복한 여우》로 한국안데르센 창작동화 은상을 받았습니다,
2016년 《집으로》로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2017년 나미국제 콩쿠르에 입선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내가 그려 줄게》 《집으로》 《행복한 여우》 《곰 아저씨의 선물》 《어느 여름날》 등이 있으며, 《꼭 한 가지 소원》 《오리 가족 이사하는 날》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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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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