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맛있게 먹는 이에게 복이 온다!”
밥과 친해지는 국악 동요 <맛없는 밥은 없어>를 그림책으로 만나다!
밥과 반찬들이 입 모아 이야기합니다.
세상에 맛없는 밥은 없다고요.
《맛없는 밥은 없어》
아이가 태어나고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 아이를 건강하게 살게 해 주는 일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아기가 잘 먹기만 해도 그저 고맙고 마음이 한결 놓이지요. 그런데 아이마다 미각과 기질이 달라서 어느 아이는 먹는 걸 안 좋아하고 힘들어 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그림책 《맛없는 밥은 없어》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책에는 통통 튀는 색감으로 책마다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최지미 작가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한가득 나옵니다. 색색의 밥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긴 곤드레나물밥, 밤밥, 옥수수밥 그리고 공손하게 인사하는 김치, 신나게 폴짝대는 호박전, 고기를 휘날리는 갈비 등.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자기가 가장 맛있다며 신나게 토끼와 고양이 입 속으로 뛰어가는데 그 신나는 모습이 아이들을 깔깔대게 하지요.
맛있게 먹는 이에게 복이 온다고 어른들이 하는 말처럼 밥을 맛있게 먹은 고양이와 토끼는 쑥쑥 자라고 뼈도 튼튼해졌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도 이들처럼 맛있게 밥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국내 최초 <국악 동요 그림책> 시리즈!
흥겹고 서정적인 가락과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그림들로
보고 듣는 즐거움을 전하며 예술적 감각을 키웁니다.
<국악 동요 그림책>은 오랫동안 국악을 연구하고 국악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 온 류형선 선생님이 작곡한 국악 동요들을 그림책으로 엮은 시리즈입니다.
누구나 꽃처럼 아름다운 존재라고 노래하는 《모두 다 꽃이야》, 엄마와 아빠를 보며 미래를 상상하는 아이의 소망을 담은 《나도 어른이 되겠지》, 한바탕 신나게 놀고 난 후에 놀잇감을 제자리에 정리하자는 《모두 제자리》, 신나는 노랫말로 손발을 깨끗하게 씻을 때를 알려 주는 《손 씻기 발 씻기》, 여러 밥과 반찬들이 입을 모아 맛없는 밥은 하나도 없다고 이야기하는 《맛없는 밥은 없어》, 여럿이 함께 밖에 나가 놀고 싶어지는 《밖에 나가 놀자》, 똥들의 마라톤으로 온갖 종류의 똥들을 보여 주는 《내 똥꼬는 힘이 좋아》까지!
잘 먹고 잘 씻고 잘 싸고, 신나게 밖에 나가 놀고, 물건을 제자리에 정리하고, 자존감을 키우며 미래를 꿈꾸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를 노래하는 국악 동요들을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노래로 자라는 아이들
그림책을 보며 국악 동요를 불러요.
동요는 아이에게 아주 좋은 놀이이자 아이의 발달과 성장을 돕는 좋은 도구입니다. 오감을 자극하기 때문이지요. 특히 부모가 아이에게 직접 불러 주는 동요는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며 아이 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악 동요 그림책> 시리즈에는 책마다 마지막 장에 악보를 실었습니다. 악보를 보며 아이와 함께 노래를 불러 보세요. 아이와 정서적인 교감은 물론 예술적 감각도 기를 것입니다. 이 시리즈에 들어간 국악 동요는 국악방송 홈페이지에서 영상과 음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래마다 다르게 들어간 가야금, 해금, 피리, 태평소 등 우리 악기의 소리와 리듬을 느껴 보세요. 때로는 신명나게, 때로는 서정적인 선율로 연주하는 국악 동요를 들으면 국악과 친숙해질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류형선, 류준하
국악 동요 <맛없는 밥은 없어>의 후렴 가사와 가락을 아들이 일곱 살 때 만들었어요. 여러분도 밥 먹을 때 이 노래 후렴을 씩씩하게 부르고 숟가락을 들어 보세요. 틀림없이 맛없는 밥은 없다고 느낄 것입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큰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아요. 우리 음악의 ‘뿌리’에 대한 자긍심으로 똘똘 뭉친 이 시대의 아이들과 어른들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작곡가, 지휘자, 음악 연출가, 음반 프로듀서입니다. 현재 전남도립국악단 예술 감독입니다. 그동안 음악극 <봄날> <현의 노래> <공무도하>, 전래 자장가 <자미잠이>, 영화 ‘귀향’ 주제가 <가시리>, 국악 동요 <모두 다 꽃이야> <내 똥꼬는 힘이 좋아> 등 400여 작품을 작사, 작곡하였습니다.
그린이 : 최지미
신나는 노래에 맞춰 맛있는 밥을 잔뜩 그렸어요. 밥 먹는 게 즐거운 친구들도, 어렵고 싫은 친구들도 이 책을 재밌게 읽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밥과 조금 더 친해져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서울시립대에서 시각 디자인을 배우고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한 후 그림책 작가가 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돌돌 말아 김밥》이 있으며, 《후우우우 촛불을 불어요!》 《구름 배꼽》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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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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