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흰 눈이 쌓여도 변함없이 푸르름을 뽐내는 늘푸른나무
<늘푸른나무가 준 선물>은 눈이 펑펑 내린 어느 겨울날, 밖에 나가 놀고 싶은 남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따뜻한 방구석에 누워 있으려는 아빠를 설득해서 눈 덮인 뒷산으로 나간 소리네 남매는 무얼 하며 놀았을까요? 눈 덮인 겨울 숲은 아무 것도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추운 겨울에도 푸르름을 뽐내는 늘푸른나무가 소리네 식구들을 반깁니다. 소리네 식구들은 동글동글 솔방울을 주워 축구도 하고, 빨간 주목 열매로 씨 멀리 뱉기도 합니다. 언제나 푸르름을 잃지 않는 늘푸른나무는 하얀 눈으로 뒤덮인 춥기만 한 겨울 숲을 단숨에 신나는 놀이터로 만들어 줍니다.
스스로 만든 자연물 놀잇감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푸르름을 뽐내는 늘푸른나무를 가지고 놀잇감을 만들어 놀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연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놀잇감이 흔한 시대이지만 재료를 구하는 것부터 시작해 스스로 만들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놀잇감은 다른 놀잇감보다 더욱 소중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늘푸른나무가 준 선물⟫에는 겨울 숲에서 찾을 수 있는 솔방울이며 소나무 이파리, 빨간 나무 열매들로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 볼 수 있는 놀잇감들을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히 담았습니다. 추운 겨울날 겨울 숲에서 얻은 자연물로 만든 놀잇감을 가지고 놀다 보면 어느새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아는 아이로 자라날 것입니다.
아이들을 놀이의 세계로 이끄는 놀이 그림책 시리즈 <놀이가 좋아>
<놀이가 좋아>는 3세~5세 유아들이 성장 발달 단계에서 꼭 경험해야 할 놀이들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유아들의 호기심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게 하고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하는 놀이들을 뽑아 이야기 속에 녹여 냈습니다. 2019년 개정 시행하고 있는 ‘누리 과정’의 주요 방침인 ‘유아 중심과 ’놀이 중심‘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놀이를 이해하는 현장 교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간결하고 운율이 살아 있는 입말로 쓰인 글은 이제 막 글을 깨우치기 시작한 아이들이 스스로 글을 읽어 나가는 데 좋은 동기 부여가 되며, 글이 꼭 없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짜인 그림 장면들은 아이들 스스로 놀이 방법을 터득해 놀이를 주도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줍니다. <놀이가 좋아>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노는 힘을 길러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좋은 친구로 자리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개똥이
보리출판사가 만든 그림책 브랜드입니다.
아이들에게 귀한 양식이 될 그림책을 정성껏 펴냅니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생명을 존중하고, 세상을 과학적으로 인식하고, 이웃과 더불어 자유롭고 평등한 공동체 속에서 행복하게 살 길을 일러 주는 단단하고 알찬 그림책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린이 : 이장미
동양화를 전공해서인지 선의 맛을 살리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 합니다.
개인전을 다섯 번 열었고 책에 일러스트 작업을 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흔한 날》《순간 울컥》《달에 간 나팔꽃》, 그린 책으로《조선왕실의 보물 의궤》《어서 와, 여기는 꾸룩새 연구소야》《말하는 옷》《산양들아, 잘 잤니?》 《딸에게 주는 레시피》 《살아갑니다》 들이 있습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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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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