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전 세계 17개국 판권 판매
☆ 2019 프랑스 일러스트레이션 대상 ☆
☆ 2019 프랑스-독일 청소년 문학상 ☆
☆ 2019 트로이 기독교상 ☆
프랑스가 사랑한 일러스트레이터 ‘레베카 도트르메르’의 역작
‘프랑스 아동문학 박람회에 와서 레베카 도트르메르가 누구냐고 묻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 장의 그림만으로도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 일러스트레이터 레베카 도트르메르는 지난 25년 동안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거머쥠으로써 프랑스의 주요 그림책 작가로 인정받았다. 삶에 대한 사랑을 담담히 고백하는 《자코미누스》는 작가의 그림과 더불어 그녀가 직접 쓴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출간과 함께 프랑스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프랑스 일러스트레이션 대상, 프랑스-독일 청소년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독보적인 일러스트레이터일 뿐 아니라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도 자리매김한 셈이다.
한국 독자들과의 만남은 오랜만의 일이다. 《잊혀졌거나 알려지지 않은 공주 백과사전》, 《레베카의 작은 극장》을 통해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레베카 도트르메르의 신작을 소개한다.
우리의 작은 삶에 대한 고요한 찬사
《자코미누스》는 가로세로 30cm의 큰 그림책이다. 책의 첫 장을 넘기면 그만큼 커다란 그림이 펼쳐진다. 이제 막 책을 펼친 독자는 누가 이 책의 주인공인지 단번에 알 수 없어 당황할지도 모른다. 그림 속엔 각자의 이름을 가진 인물들 수십 명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자코미누스는 그 풍경의 일부로 작게 그려져 있을 뿐이다.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서야 자코미누스는 주인공에 걸맞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작가의 특기인 대담한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처럼 작가는 풀 샷(full shot)과 클로즈업(close-up)을 오가며 자코미누스의 삶을 거창하지도, 사소하지도 않게 그려 낸다.
이 크고 섬세한 그림책은 스스로를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로 여기는 이들에게, 각자의 이름을 가진 우리 모두 주어진 삶의 주인공이란 위안을 건넨다. 어둡지만 따뜻함을 잃지 않는 매력적인 색감과 작가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그림들을 들여다본다면 평범하지만 빛나는 삶에 대한 애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의 어느 때에 책을 펼치든 여기, 당신의 친구 자코미누스가 있어요
커다란 그림 속 작은 자코미누스를 찾아내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린 아기가 늙어 노인이 될 때까지의 한 생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을 펼쳐 든 독자가 몇 살이든 같은 시절을 지나가고 있는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셈이다. 상상 속의 달나라로 여행을 떠났다가 다리를 다치고 만 아기 자코미누스는 남들보다 빨리 달리진 못하지만 영어와 러시아어, 라틴어와 페르시아어를 익힌 철학을 사랑하는 소년으로 자란다. 어린이들은 소년 자코미누스와 함께 꿈을 꿀 것이다. 어른이 된 독자들은 청년 자코미누스의 이별과 아픔에 같이 슬퍼할 것이다. 좀 더 나이가 들어 삶의 무게를 알게 된 독자라면 아버지 자코미누스의 분노와 좌절에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른다.
노인이 된 그는 지극히 평범했던 하루하루 위에 쌓여온 풍요로운 시간들을 뒤돌아본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게 고백한다. “나의 삶아, 나는 너를 많이 사랑했단다.” 그의 평온한 고백은 어제에 대한 후회와 내일에 대한 불안으로 지친 우리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자코미누스와 함께라면 우리 역시 지나온 시간들을 뒤돌아보며, 내 삶을 사랑한다 고백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레베카 도트르메르
1971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파리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에서 공부했다. 일찍이 재능을 알아 본 선생님의 추천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시작했다. 《잊혀졌거나 알려지지 않은 공주 백과사전》, 《레베카의 작은 극장》, 《연인》 등이 많은 사랑을 받아 오늘날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2004년엔 우수한 어린이책에 수여하는 ‘소르 시에르 상(prix sorcieres)’을 받았다.
옮긴이 : 이경혜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문화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아이들을 생각하며 동화와 소설을 쓰고 영어와 프랑스어로 된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한다.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사도사우루스》 등을 썼고 옮긴 책으로는 《무릎딱지》, 《세상 끝에 있는 너에게》 등 300여 권이 있다.
목 차
null
역자 소개
null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