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샴푸

고객평점
저자이상교
출판사항어린이나무생각, 발행일:2022/03/03
형태사항p. 46배판:27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2181904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어느 날 아침 고양이 샴푸로 머리를 감았더니

머리카락이 노래지고 두 귀가 삐쭉해지고

눈꼬리가 샐쭉해졌어요. 설마… 내가?


IBBY 어너리스트 선정, 권정생문학상 수상 작가

이상교 시인의 재미난 동시와 김소라 작가의

따뜻한 그림이 만나 탄생한 유쾌한 동시 그림책!


“어쩌다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기면 될 일이었을지도 몰라요. 고양이 샴푸라고 해도 사람한테만 특별히 해로운 물질이 든 것도 아닐 텐데, 괜히 찜찜했던 거예요. 머리를 몇 번이나 헹궈 감았는데도 계속 찜찜했지요. 학교 가는 길에 만난 동네 고양이들이 다 나한테 관심이 생긴 것 같고, 내 그림자에 꼬리가 달린 것 같은 기분도 들었어요. 머리카락이 노래지는 것 같더니, 창문에 비친 내 얼굴엔 뾰족한 귀가 달렸어요. 이러다 정말 고양이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요?


고양이가 되면 어쩌지?

엉뚱한 상상이 만든 걱정과 설렘이 뒤섞인 동시 〈고양이 샴푸〉

어떤 집엔 욕실에 샴푸병이 종류별로 가득할지도 모릅니다. 건성 두피용 샴푸, 지성 두피용 샴푸, 탈모 방지 샴푸, 비듬 방지 샴푸, 어린이 샴푸, 고양이 샴푸! 그런 집이라면 샴푸를 잘못 골라 머리를 감을 수도 있지요. 에이, 어쩌다 그럴 수도 있잖아요. 찜찜하면 머리를 헹궈 감으면 될 테고요.

하지만 그날은 이상하게도 몇 번을 다시 헹궈 감아도 찜찜함이 사라지지 않았어요. ‘이러다 고양이가 되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도 들었대요. 동시 〈고양이 샴푸〉를 쓴 이상교 시인이 겪은 일입니다. 검은 머리카락이 노란 고양이처럼 노래지는 것 같고, 두 귀도 위로 삐쭉 솟는 것 같고, 눈꼬리도 그날따라 더 샐쭉해 보이고요.

‘이러다 고양이가 되면 어쩌지?’ 했던 이날의 걱정과 귀여운 상상이 동시 〈고양이 샴푸〉가 되었지요. 걱정만 한 것은 아닐 거예요. 설레기도 했겠지요. 이상교 선생님은 고양이 이야기를 쓰고, 고양이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고양이도 아주 좋아하거든요.


나는 어떤 고양이가 될까?

상상력이 무한대로 뻗어 가는 그림책 《고양이 샴푸》

‘몇 번이나 헹궜는데도 종일 찜찜’한 마음은 학교까지 따라갑니다. 찜찜함의 정체는 바로 ‘고양이 샴푸로 머리 좀 감았다고 고양이가 되는 건 아니겠지?’ 하는 걱정입니다. 주인공 아이는 걱정 때문에 머리카락도 노래지고, 귀가 위로 삐쭉 솟습니다. 사실은 상상과 걱정이 만들어낸 착각이지만요. 갑자기 고양이로 변하면 큰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해요. 운동장의 고양이들이 다 나만 쳐다보는 것 같고, 머릿속으로는 벌써 내가 고양이가 된다면 어떤 모습이 될지 떠올리겠지요. 눈 감은 고양이, 웃는 고양이, 화난 고양이, 움찔하는 고양이 등 아주아주 여러 얼굴의 고양이들이요. 김소라 작가는 동시에 담긴 걱정과 설렘을 고스란히 그림으로 그려 책에 담았습니다. 짧은 동시에 못다 한 이야기가 있을까요? 아니면 상상력이 더 무한대로 뻗어 나가는 걸까요? 책 한쪽에는 강아지들이 뒤를 따라가는 친구도 나오는데요, 이 친구는 혹시 강아지 샴푸로 머리를 감은 걸까요? 더 들여다보면 어린이 샴푸로 목욕하고 변신한 동물 친구들이 있을지도 몰라요. 고양이와 동물들을 사랑하는 어린이의 마음에 즐겁고 짜릿한 상상을 심어 줄 동시 그림책 《고양이 샴푸》를 만나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상교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되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당선되었습니다.

동화집 《‘싫어해’ 그 반대》 《빵집 새끼 고양이》, 동시집 《수박수박수》 《살아난다 살아난다》, 그림책 《소가 된 게으른 농부》 《연꽃 공주 미도》, 필사책 《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따라 쓰는 동시》 등 수많은 작품으로 어린이들을 만나 왔습니다.

2017년 IBBY 어너리스트에 동시집 《예쁘다고 말해 줘》가 선정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상, 《좀이 쑤신다》로 박홍근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2020년에는 《찰방찰방 밤을 건너》로 권정생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린이 : 김소라 

학교에서 그림책을 배우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그리며 좋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제까지 《있잖아, 누구씨》 《꿈꾸는 코끼리 디짜이》 《도서관 고양이》《수달씨 작가 되다》 《첫눈 오는 날 찾아온 손님》 《대답 없는A I》 《지느러미 달린 책》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