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보들 실뭉치

고객평점
저자김효정
출판사항보리, 발행일:2022/03/21
형태사항p. 국판:22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3142362 [소득공제]
판매가격 13,000원   11,7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58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ㅊ▪생태적 특성과 문학적 상상력이 만나 탄생한 색다른 이야기 세계


도로롱 도로롱, 파릇파릇한 풀숲에 무슨 소리가 들려옵니다. 바로 도롱이가 잠자는 소리지요. 잠에서 깨어난 도롱이는 꿈틀꿈틀하고 기지개를 켜다 실수로 집을 부수고 맙니다. “힝, 이제 어떻게 하지?” 시무룩한 것도 잠깐, 도롱이는 맛있는 풀을 든든하게 먹고 집 지을 재료를 찾아 씩씩하게 길을 나섭니다. 이번엔 어떤 집을 지을까 생각하면서요. 도롱이는 다시 집을 짓고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을까요?

흔히 도롱이벌레라고 부르는 주머니나방 애벌레는 둘레에 있는 재료로 집을 짓고 삽니다. 집이 나뭇가지 끝에 도롱이 모양처럼 달려 있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바로 이 도롱이벌레가 《보들보들 실뭉치》의 주인공입니다. 그림책 속에서 도롱이벌레는 여전히 아삭아삭한 풀을 좋아하지만, 둘레에 있는 풀 대신 털실로도 집을 만들 수 있는 귀여운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동글동글 눈사람 같은 얼굴과 몸통, 점 두 개와 선으로 표현한 깜찍한 표정까지, 아이들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도롱이가 풀밭에 떨어진 실뭉치를 발견해 기뻐하고, ‘보들보들한 새 집’ 생각에 설레어 하는 모습은, 둘레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평범한 풍경을 상상의 세계로 변하게 합니다. 이처럼 작가는 도롱이벌레의 생태를 따스한 눈으로 들여다보고 문학적 상상력으로 풀어내 색다른 이야기 세계를 그려 냈습니다. 우리 가까이 있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작은 존재를 따뜻한 상상력으로 다시 그린 이야기가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계를 더 넓게 만들어 줍니다.


▪나쁜 일이 생겨도 괜찮아, 한 땀 한 땀 다시 뜨면 되니까!


귀여운 외모와 어수룩한 행동이 매력 넘치는 도롱이. 자기도 모르게 집을 부수고, 배부르면 쿨쿨 자는 낙천적인 모습이 정겹습니다. 조금 모자란 듯하지만 사실, 무척 씩씩한 친구예요. 실수를 저질러도 주눅 들지 않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아내거든요. 기지개를 켜다가 집을 망가뜨렸을 때는 재료를 찾아 용감히 길을 나서고, 새로 지은 집이 무거워 나뭇가지까지 축 늘어졌을 때는 자기에게 정말로 필요한 집은 어떤 모양인지 곰곰이 생각하고 답을 찾아냅니다.

도롱이는 새 집을 짓는 동안, 이런저런 고민 때문에 점점 집을 크게 짓습니다. 언뜻 욕심부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입니다. 자기에게 꼭 필요하거나, 알맞은 것이 무엇인지 직접 해 보기 전에는 제대로 알 수 없으니까요. 이처럼 삶을 살아가다 보면 예기치 못한 어려움과 맞닥뜨리거나, 앞으로 나아가기가 망설여질 때가 있습니다. 헤매고 망치고 실수하고, 그러나 끝내 해내는 도롱이의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오는 건, 그런 나쁜 일과 마주하더라도, 그래서 실수하더라도 괜찮다고 용기를 주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도롱이의 이야기를 통해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나에게 맞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며 조금씩 자라나는 거라고 말합니다. 잔잔함 속에 뭉클한 성장 서사를 담고 있는 《보들보들 실뭉치》. 날마다 낯선 세상과 마주하는 아이들이 씩씩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키워 주는 그림책입니다.


▪자연과 일상에서 건져 올리는 특별한 이야기


김효정 작가는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이야기 씨앗을 찾아내고, 우리 둘레 자연의 모습을 그림책 속에 담아냅니다. 이번 작품 ≪보들보들 실뭉치≫에서는 봄기운 가득한 그림으로 독자들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흰 바탕에 단순한 필치로 그린 풀밭은, 비슷한 듯 서로 다른 초록색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이야기 무대가 되고, 전체적인 그림의 분위기는 수채 과슈를 사용해 강렬하지만 맑은 느낌을 냅니다. 이처럼 장면마다 펼쳐지는 생명력 넘치는 그림이 작가가 만들어 낸 상상의 세계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작가 소개

일상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떠올리곤 합니다.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하다가 나뭇가지에 단단히 붙어 있는 도롱이벌레 집을 보고 ≪보들보들 실뭉치≫ 이야기를 떠올렸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구름이 둥둥≫ ≪꽃이 피었습니다≫ ≪사계절 목욕탕≫이 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