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미 NBC '투데이 쇼' '2022 밸런타인데이 어린이 책) 선정
- 미 독립 서점 포털 '인디바운드' 추천 도서
- 미 아마존 베스트셀러, 아마존 추천 '3~5살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책'
누구라도 춤추게 하는 한마디, 사랑한다는 말
도치, 토끼, 다람쥐는 어느 날 각자 한 통씩 사랑의 편지를 받는데…….
고슴도치와 토끼 그리고 다람쥐는 누군가로부터 ‘너는 나의 기쁨이고 빛’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쉽게 짜증을 내곤 하던 고슴도치는 너그러워지고 토끼는 조금 더 친절해집니다. 자기가 생각한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절부절못하던 다람쥐는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낍니다. 성격까지 바꾸어 놓은 이 마법은 바로 ‘사랑의 힘’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아이의 양육과 훈육에 고민하는 부모에게도 우선 아이를 바라보고 사랑할 것을 권합니다. 미국 도서최대 리뷰 사이트인 굿리즈닷컴(goodreads.com)과 인터넷 상거래 사이트인 아마존 등에는 많은 부모가 “아이들이 이 책을 수없이 반복해서 읽어 달라고 했다”는 경험을 남겼습니다. 아마도 『사랑한다는 말』은 아이가 지금 듣고 싶어 하는 그 말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알고 있니?”라는 말을 해 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어린이 책 전문 유튜버 메이스토리북은 『사랑한다는 말』을 소개하는 방송에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사랑한다는 말을 편지에 적게 만들게 한다”라는 리뷰를 남겼습니다.
이 책 『사랑한다는 말』은 사랑하고 사랑받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알려 주면서, 지금 당장 사랑을 시작하라고 독려하는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우화입니다.
■ 캐나다 맥길 대학교 신경 과학자 마이클 미니 교수는 사랑받고 자란 새끼 쥐들은 다른 쥐들을 다정하게 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랑을 지키는 법』 『다정함의 과학』을 쓴 켈리 하딩은 “어린아이에게는 자신을 믿어 주고 이해해 주며 존중해 주는 안정적이고 다정한 어른이 한 명만 있어도 세상이 달라진다”고 했다.
1978년 로버트 네렘 박사 연구 팀은 사랑받은 토끼들이 사랑받지 못한 토끼들보다 훨씬 건강하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미국 정신과 전문의 조지 베일런트는 1966년부터 42년 동안 사랑받고 자란 어린이들과 그렇지 못한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어떻게 사는지 조사하여 사랑받지 못하고 자란 아이는 결혼 생활이 불행하거나 치매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결과를 알아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교수였던 조지 베일런트는 책 『행복의 조건』에서 “행복은 사랑을 통해서만 온다. 더 이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많은 행복과 사랑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 결과와도 맥을 같이 하는 주장을 그림책 『사랑한다는 말』은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와 삽화로 읽기 쉽게 전하고 있다.
삽화를 그린 루시 루스 커민스는 개인 작업을 하는 화가이자 뉴욕 출판 기업 사이먼&슈스터의 아트 디렉터를 맡고 있다. 커민스는 색연필과 수채 물감으로 편안한 파스텔 색조의 삽화를 즐겨 만들어 내는데, 『사랑한다는 말』에 나오는 숲속 공간이 바로 그렇다.
“아이다운 유머가 반짝인다”(YA 북스 센트럴)라는 평을 받았던 이 책은 이야기와 삽화에서 시종일관 소소한 웃음거리들을 잔뜩 숨겨 두었다. 입을 떡 벌리는 다람쥐와 하얀 털을 발갛게 물드는 토끼 등 사랑스럽고 유머러스한 대사와 표정은 이미 미국 독자들에게 높은 별점을 이끌어 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아니카 알다무이 데니즈
아니카는 지금까지 10권의 그림책을 냈어요. 도서관을 만든 작가 푸라 벨프레 이야기나 가수면서 배우인 리타 모레노 이야기처럼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들어 여러 번 상을 받았어요.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 독자들에게 러브 레터를 쓰기 좋아한답니다.
그린이 : 루시 루스 커민스
2018년 그림책 『스텀프킨』으로 '퍼블리셔스 위클리'지에서 베스트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힌 멋진 그림 작가예요. 그림 말고도 루시한테는 여태껏 아무한테도 알려 주지 않은 엄청난 기술이 있는데… 발가락으로 타자기를 두드려 러브 레터를 쓸 수 있어요. 어릴 적부터 열심히 연습했다지요.
옮긴이 : 남은주
헌책방을 하는 집에서 자랐어요. 오래된 책에서 주인 모를 사랑의 편지를 발견한 일도 있었답니다. '한겨레신문사'에서 18년 동안 기자로 일하다가 2018년부터 독일에서 살게 되면서 독일의 도서관에서 다시 어린이 책을 펼쳤어요. 『좋아하는 건 꼭 데려가야 해』 『코로나19 학교에서 아이들의 행복 찾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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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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