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원하는 색깔로 그리는 상상 가득한 세상

“전 세계 1,7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아동 문학의 거장,

줄리아 도널드슨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플랩 그림책!”

종이 예술로 완성된 환상적인 플랩 그림책

《알록달록 원하는 색깔로 그리는 상상 가득한 세상》은 책을 펼치는 순간, 아늑한 내 책상 앞에 앉아 있는 듯해요. 알록달록한 물감을 짜 놓은 팔레트, 다양한 색깔과 무늬의 색종이와 색연필 들, 시선을 끄는 여러 모양과 색의 나뭇잎들을 보면 왠지 무언가를 그리고 싶어지지요. 그래서 책상 위에 놓인 작은 스케치북을 가만히 펼치면 상상 이상의 세상이 펼쳐집니다. 주인공이 그리는 대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입체적인 플랩으로 표현된 아름다운 그림에 끝까지 시선을 떼기 어렵답니다.

이 그림책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그림과 세밀한 플랩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완성도 높은 하나의 종이예술 작품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매 페이지마다 다양한 모양의 플랩을 옆이나 위아래로 펼치면서 세상의 여러 색깔을 만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기획 제작되어 탄성을 자아내지요. 새파란 꼬마 청개구리의 그림에서 시작되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와 그림 속 색깔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 누구든 상상력을 한껏 확장시켜 줄 거예요. 책을 읽고 우리 아이와 함께 생각이 이끄는 대로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도 만들어 보세요. 자, 무엇부터 그릴까요?

다양한 색깔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특별한 플랩북

이 그림책은 파랑, 초록, 노랑, 빨강, 하양, 분홍, 검정, 보라, 갈색, 주황, 회색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물감이나 색연필, 크레파스의 색깔들로 그려 낸 상상 가득한 세상이 담겨 있어요. 매 페이지마다 파랗고, 노랗고, 빨갛고, 새하얀 무언가가 끊임없이 등장하며 환상적인 광경을 만들어 내지요.

이 그림책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작은 구멍을 통해 다음에 펼쳐질 세상을 상상하도록 기획되었어요. 처음에는 한 장 한 장 책을 넘기며 화려한 색 세상을 만끽해 보세요. 다음 번에 읽을 때는 그림에 등장하는 동물과 자연물 들의 수를 세거나 특징을 얘기해 보면 더 재미있을 거예요. 특히 이 그림책의 모티브가 된 그림작가 딸의 실제 사진이 있어 또래 친구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읽는 듯한 현실감을 준답니다.

책장을 넘기기 전에 아이에게 “다음 색깔은 무엇일까?”, “이 색깔을 가진 동물이나 물건은 무엇이 있을까?”, “다음 장면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하는 질문을 건네어 보세요. 그럼 실제로 환상적인 세상에 들어가 두근두근 짜릿한 모험을 하는 듯이 몰입하게 될 거예요. 끊임없이 이어지는 플랩을 하나하나 열 때마다 숨은 보물을 찾는 것만 같은 기쁨도 느낄 수 있지요.

이 그림책은 그림을 따라가며 나만의 색깔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답니다. 책에 쓰여진 이야기가 아니라 스스로 이야기를 상상해 만들다 보면 창의력도 길러지고 한 권의 책으로 매번 다른 이야기를 무궁무진하게 만들 수 있지요. 초록 나무 위의 새파란 청개구리, 하양 갈매기랑 백로, 갈색 땔나무 위로 타오르는 주황빛 장작불 등 여러 색깔의 동물이랑 자연물을 만나며 자연에 대한 관찰력과 상상력도 쑥쑥 자라날 거예요. 알록달록 상상 가득한 세상에서는 어떤 모험이 펼쳐질까요?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책장을 넘겨 보세요!

최고의 작가들이 함께 완성한 특별한 그림책

《알록달록 원하는 색깔로 그리는 상상 가득한 세상》은 전 세계 1,7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아동 문학의 거장 줄리아 도널드슨이 샤론 킹 차이와 함께 완성한 플랩 그림책이에요. 줄리아 도널드슨은 2017년, 성인과 아동 전 분야를 통틀어 《해리포터 시리즈》의 J.K. 롤링 및 《다빈치 코드》, 《오리진》의 댄 브라운의 판매를 능가한 전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지요. 또한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가운데 하나인 네슬레 스마티스상, 블루피터스상, 셰필즈상, 브리티시북 어워드 등 다양한 상을 모두 휩쓴 최고의 글 작가이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영국 왕실이 지정한 ‘계관 아동 문학가’이기도 합니다.

이 그림책의 그림을 그린 샤론 킹 차이는 출판 외에도 음반, 유명 브랜드 로고 등으로 여러 상을 휩쓴 유명 디자이너예요. 영국 아카데미 디자인상의 어린이책 최고 표지상과 주니어 디자인상, 패밀리 초이스상의 최고 고전 어린이책상을 수상하였으며, 퓨처북 이노베이션상 후보자로 추천되기도 했지요. 샤론 킹 차이는 음악과 출판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해 왔을 뿐 아니라 앨범 작업, 로고 브랜딩, 패키지 디자인, 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작업하고 있답니다. 특별히 종이 예술을 접목한 아름다운 책을 소개하기 위해 계속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지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탄성을 자아내는 《신비한 숲속의 놀라운 동물들》, 《행복한 숲속의 아기 동물들》도 함께 만나보세요. 

지은이 : 줄리아 도널드슨

전 세계적으로 1,700만부 이상 판매된 그림책 ≪괴물 그루팔로≫의 작가이자 영국 왕실이 지정한 어린이책 대표 작가예요. 런던에서 태어나 브리스틀 대학을 졸업한 뒤 텔레비전 어린이 프로그램에 쓰이는 동요를 만드는 일을 했어요. 소설과 시, 희곡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동요를 쓰기도 하지요. 현재까지 약 40여 편이 넘는 책과 연극 대본을 썼어요.

그린이 : 샤론 킹 차이

호주에서 태어났지만 영국에서 활동 중인 그림 작가예요. 영국 표지 디자인 아카데미상 아동 부분 선정 및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였어요. 사람들에게 종이 예술을 접목한 아름다운 책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