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읽지 않은 고전 작품,
이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난다!
"고전이란 모든 사람이 칭찬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마크 트웨인의 고전에 대한 정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세계문학그림책은 고전 작품을 대하는 사람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시대마다 새롭게 발굴되는 풍성한 고전 리스트를 선별해
작품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 감각에 맞는 간결한 구성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했다.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청신하고 감각적인 그림책으로!
<오만과 편견>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으로,
오스틴의 작품 중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오스틴이 살던 시대에 결혼을 생각하는 여성들이 마주하는
여러 현실의 문제와 사랑이라는 복잡다단한 주제를 다양한 시선으로 꿰뚫는 소설이다.
난해하고 지루할 것 같은 부담감에 선뜻 도전하지 못했던 고전의 장벽을 훌쩍 뛰어넘어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영국 작가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을 만나 보자.
<오만과 편견>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네 가지 포인트!
작품의 핵심을 산뜻하게 담은 간결한 구성
♣ <오만과 편견> 소개
롱본에 사는 베넷 집안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발랄하고 장난기가 넘쳤다.
베넷 부인은 다섯 딸들을 부잣집에 시집보내는 일에 매달렸고,
롱본은 온통 새 이웃 이야기로 떠들썩했다.
조건 대신 오직 사랑만으로 결혼하겠다는 엘리자베스 앞에
오만하고 예의 없는 다아시가 나타나는데…….
엘리자베스와 다아시가 서로를 향해 품은 편견과 오해, 엇갈리는 감정과 고조되는 갈등을 통해 우리는 어떤 삶의 진실을 마주하게 될까?
작가 소개
제인 오스틴
1775년 12월 16일, 영국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의 딸로 태어났으며 8남매 중 일곱째였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에 심취했던 그녀는 10대부터 꾸준히 습작 활동을 한다.
1793년, 서간체 단편 소설인 『수잔 부인(Lady Susan)』을 집필하기 시작해 1795년에 완성한다. 같은 해에 집필한 『엘리너와 메리앤(Elinor and Marianne)』은 훗날 『이성과 감성(Sense and Sensibility)』으로 개작된다. 그녀는 1796년 결혼 직전까지 갔다가 남자 측 집안의 반대로 무산되는 아픔을 겪는다. 그 와중에도 그녀는 『첫인상(First Impressions)』(1797)을 완성해 런던의 한 출판사에 가져갔으나 거절당한
다. 훗날 이 작품은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1813)으로 개작되어 출판된다. 이 무렵 『이성과 감성』과 『오만과 편견』은 큰 인기를 얻어 매진 후 재판 인쇄에 들어간다. 연이어 『맨스필드 파크(Mansfield Park)』(1814)와 『엠마(Emma)』(1815)가 출판되는데, 이 작품들 역시 매진 사례를 기록한다. 1817년, 그녀는 『샌디션(Sandition)』을 집필하기 시작한 후에 건강이 악화된다. 결국 그녀는 1817년 7월 18일, 4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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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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