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탈출

고객평점
저자김소리
출판사항웅진주니어, 발행일:2023/05/30
형태사항p. 22X30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271897 [소득공제]
판매가격 18,000원   16,2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81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비상! 비상! 동물들이 탈출했다!”

동물원에 동물들이 사라졌다. 감쪽같이!

넓은 동물원 안에는 그들을 쫓는 분주한 인간들만 남았다.

똑같은 생김새, 똑같은 옷을 입은 인간들은

일렬로 줄지어 동물들을 찾아 나선다.

모두 어디로 갔을까?


어느 날, 동물원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동물들.

동물과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레이스 속으로!

인간들의 분주한 외침만이 들리는 텅 빈 동물원. 활짝 열린 문 사이로 동물들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이들을 지키던 사람들은 탈출한 동물들을 찾아 나서지만, 쉽사리 찾지 못한다. 오히려 동물들은 더욱 교묘하게 자신들을 숨기며 도망갈 뿐이다. 인간들과 가까운 곳에서, 그들만 모르게 말이다.

『동물원 탈출』은 동물과 인간의 쫓고 쫓기는 아슬아슬한 추격전이 신선한 긴장감을 주는 작품이다. 동물들은 신체적 특징을 활용해 자신들을 따라오는 인간들을 따돌리고, 인간들은 자신들만의 견고한 울타리를 만들어 도망가는 동물들을 더욱 조여 간다. 바로 옆에 자신들이 찾는 동물들이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도 하다가, 혹여나 동물들이 들킬까 걱정하며 다시 숨죽여 지켜보게 된다. 팽팽한 이들의 레이스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동물들은 과연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잡힐 듯 말 듯, 들킬 듯 말 듯 끝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이 재미를 더한다.


우리 모두의 진정한 탈출을 향한 달리기

동물들을 쫓는 사람들의 모습은 어딘가 모르게 기이하다. 모두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동작을 하고, 똑같은 말만 되풀이할 뿐이다. 정말 자신들의 의지로 동물들을 쫓는 걸까? 누군가의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이들의 모습이 오히려 창살 속에 갇힌 로봇 같아 보인다. 그런 이들의 모습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동물들은 그들 바로 옆에서 자유자재로 몸을 바꿔가며 숨는다. 동물들이 인간보다 한발 앞서고, 놀리며, 따돌리는 듯한 상황들이 묘한 쾌감을 준다.

『동물원 탈출』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경계를 탈출해 자유를 찾고 싶은 동물들과 끝까지 울타리를 버리지 못한 채 동물들을 쫓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여 주며 ‘진짜 경계에 갇힌 존재는 동물들이 아닌 우리 인간들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앞만 보고 내달리기만 하는 인간들의 모습이 꼭 우리 같아서 씁쓸하게 다가온다. 그래서일까? 문을 열고 나온 동물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고, 이들의 탈출을 진정으로 바라게 된다.


강렬한 색감과 숨 가쁜 속도감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작품

전작 『정글 버스』에서 독특한 화법과 그림 스타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신예 김소리 작가. 『동물원 탈출』에서는 더욱 대담하고 강렬한 터치로 동물과 인간의 대립을 강렬하게 풀어냈다. 특히 이 작품은 속도감 넘치는 전개가 묘미이다. 때로는 일렬로, 때로는 뾰족뾰족한 모양으로 기하학적인 행렬을 보여 주는 사람들의 모습은 직선과 곡선을 넘나들며 리듬을 만들어 낸다. 또한 쫓기는 동물과 쫓는 인간의 모습을 한 장면씩 교차해 보여 주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렇게 숨 가쁘게 이야기가 전개되다가, 동물들이 한데 엉켜 도망가는 장면은 아이러니하게도 축제의 한 장면처럼 유쾌하기까지 하다. 작가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끝까지 잃지 않으며 너무 무겁지 않게, 너무 가볍지 않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전하는 화법이 인상 깊다. 

작가 소개

김소리

동물들은 왜 동물원에서 탈출했을까요?

탈출한 동물들은 과연 자유로워졌을까요?

쫓고 쫓기는 이야기 속에서 동물들에게 동물원이란 어떤 곳인지 넌지시 질문을 던져 봅니다.

『정글 버스』 로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에서 입상했습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