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기시미 이치로 의 원작!
“나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행복은 작은 용기에서 나온다.”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행복할 권리를 찾자!
오사카에서 여러 명의 아이들이 폭력배가 휘두른 칼에 찔린 일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나는 우연히 뉴스 속보를 듣다가 사망한 아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 채 학교로 달려가야 했던 부모들의 심정을 생각하니 자녀를 둔 부모로서 내 마음도 편치가 않았다.
사건이 일어난 뒤 한 정신과 의사가 TV에 나와 이렇게 말했다. 사건에 연루된 아이들이 지금은 괜찮아 보여도 살다보면 언젠가 반드시 이 사건과 관련된 문제를 겪게 될 것이라고.
정말 ‘반드시’ 그렇게 될까? 나는 의문이 들었다.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 결혼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인생이 이렇게 꼬이게 된 것이 어린 시절 친구가 흉기에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그 사건의 경험을 떠올릴까.
솔직히 말해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다는 것은 배우자와의 관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의 경험은 현재 두 사람이 관계를 맺는 방식과는 하등의 관련이 없는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1870~1937년)가 창시한 심리학(개인심리학 현재는 창시자의 이름을 따서 ‘아들러 심리학’이라 부르는 것이 일반적임)의 현대적 의의에 대해 아들러가 남긴 말들을 직접 인용하면서 고찰해보려고 한다. 아들러 심리학의 이론과 사상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싶다면 내가 저술한 ‘아들러 심리학 입문’을 아들러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궁금한 사람은 내가 번역한 에드워드 호프만의 ‘아들러의 생애’를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 때로는 세세한 부분까지 다루는 경우도 있겠지만 인내심을 갖고 아들러의 이론과 사상을 함께 살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들러는 아무도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때가 올 수도 있고 심지어 아들러 학파가 존재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시대가 올 수 있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괜찮다고 말했다.
“심리학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마치 우리와 함께 공부한 것처럼 행동하게 될 테니까 (Manaster Guy et al. eds. Alfred Adler : As We Remember Him p.33).”
아들러만큼 양해의 말 한 마디조차 듣지도 못한 채 자신의 연구 성과 중 많은 부분이 표절당한 사람도 없다(에렌베르거 ‘무의식의 발견(하)’ 271쪽). 마치 ‘공동채석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광석을 캐내듯 아들러의 학설 역시 누구든 원하는 만큼 자신이 필요한 것을 캐내갈 수 있다.
아들러는 동시대 사람들에 비해 반세기 정도 앞선 학설과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An Interview with Rudolf Dreikurs” p.49) 정작 우리는 아직도 그의 사상을 완전히 따라잡지 못한 것 같다. 이 책은 아들러가 보여준 독자적인 관점에 초점을 맞추어 오늘날 교육이나 정치의 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열쇠를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직도 공동채석장에 묻혀있는 다이아몬드 원석은 어렵기는 하겠지만 해석하고 애써 이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대상이다.
이 책을 쓰는 동안 조금 고민했던 문제가 있었다. 바로 어떤 이들을 독자로 상정할 것인가라는 문제였다. 하지만 나는 곧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뉴욕 의사회가 아들러의 가르침을 정신과 치료에 이용하고 싶다며 의사들만을 대상으로 가르쳐줬으면 한다는 조건을 붙였을 때 아들러는 그들의 제안을 거절했다(Alfred Adler : As We Remember Him p.17). “나의 심리학은(전문가들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
오스트리아에 있는 젊은 친구와 독일어로 쓰인 아들러의 글을 함께 읽은 적이 있었다. 그는 당시 내가 번역한 아들러의 글을 읽고 아들러가 사용한 독일어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모든 사람을 위해 쓰인 글인 것만은 확실히 알 수 있겠다고 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독자로 전문가만을 상정하지 않았다. 아들러의 이론과 사상은 매우 단순하며 전문용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듣는 사람에 따라 이해하는 방식이 다른 것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아들러 심리학을 오랜 세월 공부해온 나로서는 가능한 한 아들러가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이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기시미 이치로
▣ 작가 소개
저 : 기시미 이치로
철학자. 1956년 교토에서 태어나서 현재까지 교토에 살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철학에 뜻을 두었고 대학교 진학 후에는 은사의 자택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며 논쟁을 벌였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 만기퇴학을 했다. 전공은 철학 그중에서도 서양고대철학 특히 플라톤철학인데 그와 병행해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해 왕성하게 집필 및 강연 활동을 펼쳤고 정신과의원 등에서 수많은 ‘청년’을 상대로 카운슬링을 했다. 일본아들러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이자 고문이다. 역서로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강의』『인간은 왜 신경증에 걸리는 걸까』가 있으며 저서로는 『아들러 심리학 입문』 외 다수가 있다.
감수 : 배지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레지던트 수련을 했다.
이후 미국 유학을 떠나 Duke 대학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졸업하고 Bain & Company에서 경영컨설턴트로 은행 영화 제조업 제약 등에 대한 컨설턴트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한국 MSD로 자리를 옮겨 대외협력이사로 근무했다. 다시 의사 직분으로 돌아와 현재 서울와이즈병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경영 고위자 과정 의협 주최 Korea HEALTHCARE CONGRESS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최 병원국제마케팅경영관리자과정 등에서 의료경영 의료와 IT의 융합 직장인스트레스 관련 주제로 강의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소병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또한 의료신문코메디닷컴에서 ‘배지수의 병원경영’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MBA의사가 말하는 잘 되는 병원의 30가지 비밀》이 있다.
역자 : 이주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 대학원 사회심리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박사과정을 밟으며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고객님 여기서이러시면 안 됩니다 : 진상 고객의 클레임에 대처하는 기술》 《노력하지 않는데 왜! 회사는 성장하는가? : 노력하지 않는 경영》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05
PART 1 심리학자 아들러 그는 누구인가
보통 사람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아들러가 말하는 실천
세상을 변혁하다
PART 2 타인을 어떻게 볼 것인가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타인을 어떻게 볼 것인가
동지의 존재
타인에 대한 공헌
전체의 일부
공동체 감각
‘ Social Interest(공동체 감각)’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
이상주의자 아들러
PART 3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인간은 의미를 부여한 세계를 산다
목적론과 원인론
과학으로써의 개인심리학
PART 4 어떻게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나
목표를 향한 움직임
목표 추구
개인의 주체성
유전과 기관 열등성
형제 관계
부모자식관계
문화의 영향
생활양식을 바꾼다
PART 5 애정 부족이 야기한 콤플렉스도 극복 가능하다
애정 부족이 아니다
자립에 대한 저항
어른이 된 응석받이 아이
응석받이 아이의 생활양식을 가진 사람과의 결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PART 6 나만의 장점을 찾아라
보편적인 욕구인 우월성 추구
개인적인 우월성 추구
선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 선의 히에라르키
방향이 잘못 설정된 우월성 추구
올바른 방향의 우월성 추구
PART 7 예민할 필요가 없다
신경증적 생활양식
신경증적인 생활양식의 기원
신경증의 논리
충격에 대해
신경증으로 인한 고통보다도
좋은 의도만으로는
배재된 행복
세계상(世界像)과 자기중심성
미래를 향한 원인론
PART 8 용기를 줄 수 있는 칭찬과 격려가 답이다
교육
육아와 교육 방침
야단치지 않는다
응석을 받아주지 않는다
대등함
칭찬하지 않는다
격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할 수 있는 것이다
응석받이로 자란 아이 격려하기
공헌할 기회를 빼앗지 않는다
공헌감
타인을 동지로 여길 수 있게 한다
치료 장면에서의 격려
타인에게로 관심을 돌리다
동지로서 대치하다
PART 9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대로 있어도 괜찮은 걸까
타인의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것
남이 실제보다 자신을 좋게 보도록 노력할 필요는 없다
그냥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
공헌하기
인생의 과제에서 도망치지 않는다
어떤 경우라도 자유로울 수 있다
책임
스스로 결정하는 것
목표에 집중한다
여기서 도약하라
에네르게이아로서의 삶
죽음에 관하여
지금 행복해질 수 있다
인생과의 관련을 놓치지 않는다
낙관주의
인생을 즐기다
맺음말
감수자의 말
기시미 이치로 의 원작!
“나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행복은 작은 용기에서 나온다.”
아들러 심리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행복할 권리를 찾자!
오사카에서 여러 명의 아이들이 폭력배가 휘두른 칼에 찔린 일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나는 우연히 뉴스 속보를 듣다가 사망한 아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모른 채 학교로 달려가야 했던 부모들의 심정을 생각하니 자녀를 둔 부모로서 내 마음도 편치가 않았다.
사건이 일어난 뒤 한 정신과 의사가 TV에 나와 이렇게 말했다. 사건에 연루된 아이들이 지금은 괜찮아 보여도 살다보면 언젠가 반드시 이 사건과 관련된 문제를 겪게 될 것이라고.
정말 ‘반드시’ 그렇게 될까? 나는 의문이 들었다.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 결혼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인생이 이렇게 꼬이게 된 것이 어린 시절 친구가 흉기에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그 사건의 경험을 떠올릴까.
솔직히 말해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다는 것은 배우자와의 관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거의 경험은 현재 두 사람이 관계를 맺는 방식과는 하등의 관련이 없는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알프레드 아들러(Alfred Adler 1870~1937년)가 창시한 심리학(개인심리학 현재는 창시자의 이름을 따서 ‘아들러 심리학’이라 부르는 것이 일반적임)의 현대적 의의에 대해 아들러가 남긴 말들을 직접 인용하면서 고찰해보려고 한다. 아들러 심리학의 이론과 사상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싶다면 내가 저술한 ‘아들러 심리학 입문’을 아들러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궁금한 사람은 내가 번역한 에드워드 호프만의 ‘아들러의 생애’를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 때로는 세세한 부분까지 다루는 경우도 있겠지만 인내심을 갖고 아들러의 이론과 사상을 함께 살펴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들러는 아무도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때가 올 수도 있고 심지어 아들러 학파가 존재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시대가 올 수 있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괜찮다고 말했다.
“심리학 분야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마치 우리와 함께 공부한 것처럼 행동하게 될 테니까 (Manaster Guy et al. eds. Alfred Adler : As We Remember Him p.33).”
아들러만큼 양해의 말 한 마디조차 듣지도 못한 채 자신의 연구 성과 중 많은 부분이 표절당한 사람도 없다(에렌베르거 ‘무의식의 발견(하)’ 271쪽). 마치 ‘공동채석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광석을 캐내듯 아들러의 학설 역시 누구든 원하는 만큼 자신이 필요한 것을 캐내갈 수 있다.
아들러는 동시대 사람들에 비해 반세기 정도 앞선 학설과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An Interview with Rudolf Dreikurs” p.49) 정작 우리는 아직도 그의 사상을 완전히 따라잡지 못한 것 같다. 이 책은 아들러가 보여준 독자적인 관점에 초점을 맞추어 오늘날 교육이나 정치의 장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열쇠를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직도 공동채석장에 묻혀있는 다이아몬드 원석은 어렵기는 하겠지만 해석하고 애써 이해할 만한 가치가 있는 대상이다.
이 책을 쓰는 동안 조금 고민했던 문제가 있었다. 바로 어떤 이들을 독자로 상정할 것인가라는 문제였다. 하지만 나는 곧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뉴욕 의사회가 아들러의 가르침을 정신과 치료에 이용하고 싶다며 의사들만을 대상으로 가르쳐줬으면 한다는 조건을 붙였을 때 아들러는 그들의 제안을 거절했다(Alfred Adler : As We Remember Him p.17). “나의 심리학은(전문가들만의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
오스트리아에 있는 젊은 친구와 독일어로 쓰인 아들러의 글을 함께 읽은 적이 있었다. 그는 당시 내가 번역한 아들러의 글을 읽고 아들러가 사용한 독일어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모든 사람을 위해 쓰인 글인 것만은 확실히 알 수 있겠다고 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독자로 전문가만을 상정하지 않았다. 아들러의 이론과 사상은 매우 단순하며 전문용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듣는 사람에 따라 이해하는 방식이 다른 것은 불가피한 일이지만 아들러 심리학을 오랜 세월 공부해온 나로서는 가능한 한 아들러가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이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기시미 이치로
▣ 작가 소개
저 : 기시미 이치로
철학자. 1956년 교토에서 태어나서 현재까지 교토에 살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철학에 뜻을 두었고 대학교 진학 후에는 은사의 자택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며 논쟁을 벌였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 만기퇴학을 했다. 전공은 철학 그중에서도 서양고대철학 특히 플라톤철학인데 그와 병행해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했다. 아들러 심리학과 고대철학에 관해 왕성하게 집필 및 강연 활동을 펼쳤고 정신과의원 등에서 수많은 ‘청년’을 상대로 카운슬링을 했다. 일본아들러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이자 고문이다. 역서로는 알프레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강의』『인간은 왜 신경증에 걸리는 걸까』가 있으며 저서로는 『아들러 심리학 입문』 외 다수가 있다.
감수 : 배지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레지던트 수련을 했다.
이후 미국 유학을 떠나 Duke 대학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졸업하고 Bain & Company에서 경영컨설턴트로 은행 영화 제조업 제약 등에 대한 컨설턴트 업무를 수행했다. 이후 한국 MSD로 자리를 옮겨 대외협력이사로 근무했다. 다시 의사 직분으로 돌아와 현재 서울와이즈병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료경영 고위자 과정 의협 주최 Korea HEALTHCARE CONGRESS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최 병원국제마케팅경영관리자과정 등에서 의료경영 의료와 IT의 융합 직장인스트레스 관련 주제로 강의활동을 하고 있으며 중소병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또한 의료신문코메디닷컴에서 ‘배지수의 병원경영’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 《MBA의사가 말하는 잘 되는 병원의 30가지 비밀》이 있다.
역자 : 이주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 대학원 사회심리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박사과정을 밟으며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고객님 여기서이러시면 안 됩니다 : 진상 고객의 클레임에 대처하는 기술》 《노력하지 않는데 왜! 회사는 성장하는가? : 노력하지 않는 경영》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05
PART 1 심리학자 아들러 그는 누구인가
보통 사람
글을 쓰는 것에 대해
아들러가 말하는 실천
세상을 변혁하다
PART 2 타인을 어떻게 볼 것인가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타인을 어떻게 볼 것인가
동지의 존재
타인에 대한 공헌
전체의 일부
공동체 감각
‘ Social Interest(공동체 감각)’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
이상주의자 아들러
PART 3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인간은 의미를 부여한 세계를 산다
목적론과 원인론
과학으로써의 개인심리학
PART 4 어떻게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나
목표를 향한 움직임
목표 추구
개인의 주체성
유전과 기관 열등성
형제 관계
부모자식관계
문화의 영향
생활양식을 바꾼다
PART 5 애정 부족이 야기한 콤플렉스도 극복 가능하다
애정 부족이 아니다
자립에 대한 저항
어른이 된 응석받이 아이
응석받이 아이의 생활양식을 가진 사람과의 결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PART 6 나만의 장점을 찾아라
보편적인 욕구인 우월성 추구
개인적인 우월성 추구
선이라는 궁극적인 목표 : 선의 히에라르키
방향이 잘못 설정된 우월성 추구
올바른 방향의 우월성 추구
PART 7 예민할 필요가 없다
신경증적 생활양식
신경증적인 생활양식의 기원
신경증의 논리
충격에 대해
신경증으로 인한 고통보다도
좋은 의도만으로는
배재된 행복
세계상(世界像)과 자기중심성
미래를 향한 원인론
PART 8 용기를 줄 수 있는 칭찬과 격려가 답이다
교육
육아와 교육 방침
야단치지 않는다
응석을 받아주지 않는다
대등함
칭찬하지 않는다
격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할 수 있는 것이다
응석받이로 자란 아이 격려하기
공헌할 기회를 빼앗지 않는다
공헌감
타인을 동지로 여길 수 있게 한다
치료 장면에서의 격려
타인에게로 관심을 돌리다
동지로서 대치하다
PART 9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대로 있어도 괜찮은 걸까
타인의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것
남이 실제보다 자신을 좋게 보도록 노력할 필요는 없다
그냥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다
공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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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라도 자유로울 수 있다
책임
스스로 결정하는 것
목표에 집중한다
여기서 도약하라
에네르게이아로서의 삶
죽음에 관하여
지금 행복해질 수 있다
인생과의 관련을 놓치지 않는다
낙관주의
인생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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