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가격은 얼마인가 -나답게 살기 위한 감정사용 설명서-

고객평점
저자울리히 슈나벨
출판사항새로운현재, 발행일:2016/12/05
형태사항p.287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280867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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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생의 내비게이션이자,
매일 우리의 삶을 결정하는 감정의 힘
감정의 중요성은 오랫동안 저평가되었다. 감정은 정치, 경제, 과학 차원에서 거의 다뤄지지 않았다. ‘험난한 삶’에서 감정을 논한다는 것은 개인적인 약점을 들추거나 일종의 사치로 통했다. 변덕스러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합리적으로 ‘냉철하게’ 머리로 결정하는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이상적인 인간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관념은 몇 년 사이에 급격히 변했다. 과학자들과 경제학자들 역시 행동에 미치는 감정의 영향력을 점차 감지하기 시작했다. 감정은 경험의 무게를 결정하고 우리가 어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이성에게 방향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감정은 인생의 내비게이션이 되어 인생 여정을 안내하고 우리의 행위에 의미를 부여한다. 저자는 우리의 행동을 조종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무의식적인 힘인 감정의 메커니즘을 밝혀낸다. 안정적인 관계와 자유에 대한 갈망과 자아실현 욕구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 행복을 좇아 달리면서 감정적 피로를 느끼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책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감정의 지도’를 확인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불안한 시대, 감정노동과 집단 우울증에 시달리는 이들이 왜 그러한 감정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그 감정을 제대로 받아들여 다스릴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게 한다. 『웃음의 가격은 얼마인가』는 주위의 세뇌로부터 감정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자신의 고유한 내적 나침반을 발견하도록 돕고자 한다. 그리고 어떻게 감정이 생기고 그것이 평생 동안 무엇을 주입하는지 그리고 감정을 잘 다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작가는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개인적인 일화와 다양한 감정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곁들여 멋진 감정풍경화를 그렸다.

감정적 탈진 시대, 나답게 살기 위한 감정조절법
이 책의 1부와 3부는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감정의 지도’를 보여준다. 감정전이 현상과 주위 사람들의 영향력, 미디어사회에서 매일 우리를 위협하며 괴롭히는 정보와 감정의 홍수, 행복과 불행에 대한 관념, 사랑의 쾌락과 고뇌, 매일 직장에서 의식하지 못한 채 감내해야 하는 감정노동을 담았다.
2부에서는 ‘감정이란 무엇이고, 감정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에 대해 다룬다. 또한 ‘유아기에 감정이 어떻게 발달하고 무엇을 통해 감정이 빚어지는가’, ‘최신 연구에서 감정과 이성의 전통적 구별이 더는 유효하지 않은 까닭은 무엇인가’와 같은 주제를 다룬다. 감정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과 전 세계 사회학자들과의 인터뷰, 역사적인 사건들, 저자의 에피소드를 소개해 독자들에게 감정에 대한 깊은 사색을 유도한다. 그리고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고, 자신의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더 나아가 감정을 뛰어넘어 인간을 존엄하게 하는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해준다.
각 장 사이사이에 구체적인 질문과 내용을 다루는 짧은 관찰, 대담, 보도가 ‘감정에게로 한걸음 가까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다. 예를 들어 현대의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어떻게 하면 자기 자신의 감정을 더 잘 들여다볼 수 있는지에 대해 들여다본다. 이 부분은 감정을 발달시키고 감정을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무기력을 극복하는 힘
감정을 그냥 무시해선 안 된다. 감정은 삶의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감정을 맹목적으로 믿어서도 안 된다. 감정은 쉽게 조작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중도를 찾을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것 자체가 해답을 찾기 위한 첫걸음이기도 하다. 감정의 다양성을 의식함으로써 우리는 감정 앞에 속수무책으로 휘둘리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고도로 기술화된 현대 미디어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한편으로 감정은 우리에게 귀중한 정보를 주고 결정을 내릴 때 우리를 도와주는 대상이다. 또한 감정은 현대 미디어사회에서 다양한 영향과 관심을 받는 격전의 대상이기도 하다. 신상품이나 정당정책을 선전할 때나 SNS 활동, 구호활동, 테러반대운동 등에 참여하라고 독려할 때 사람들은 언제나 감정에 호소한다. 애정 욕구와 소속감 욕구 혹은 두려움과 분노에 호소한다. 우리는 감정에 약해 쉽게 미혹되고 영향을 받고 설득되기 때문이다.
감정은 한편으로 한 치의 틈도 없이 견고해 보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이런 모순을 해명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무엇을 어떻게 느끼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각자 고유한 감정을 발달시키고 우리 시대가 강요하는 감정을 한 번쯤 거부하기를 응원한다. 감정이라는 미지의 대륙에는 통찰뿐만 아니라 존재의 의미를 여는 열쇠도 감춰져 있기 때문이다. 나 자신의 감정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나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 위한 시도이기 때문이다.

▣ 작가 소개

저 : 울리히 슈나벨
1962년생이다. 물리학과 출판학을 전공했으며 1993년부터 함부르크에 적을 둔 독일 최대 종합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에서 학술부문 편집인으로 일하고 있다. 카를스루 대학과 베를린 대학에서 각각 물리학과 출판학을 전공했다. 인간의 삶과 직결된 과학적 질문들을 흥미롭고 날카롭게 탐구한 칼럼들로 과학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인 그는 독일에서 가장 유머러스한 과학자이자 영향력 있는 인문 과학 저널리스트로 손꼽힌다.

울리히 슈나벨은 안드레아스 젠티커와 함께 쓴 『세계는 머릿속으로 어떻게 들어오나?-의식 연구가의 작업장 순례기』가 베스트셀러가 되며 과학 분야 스타 저널리스트가 되었고, 2006년에는 그해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에게 수여하는 ‘게오르크 폰 홀츠브링크 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저서 『믿음의 측정』은 2009년 올해의 과학책에 선정됐으며, 2010년에는 과학을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르너와 잉게 그뤼터 상’을 받았다. 종교와 인식연구에 관한 기사들을 써서 크게 주목받았으며, 최근에는 의학과 종교가 맞물리는 영역을 집중 조명한 공로로 테오프라스투스 파라셀수스 상Theophrastus-Paracelsus Preis을 수상했다.

역 : 배명자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8년간 편집자로 근무하였다. 그러던 중 대안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어 독일로 유학을 갔다. 그곳에서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를 졸업하였다.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에 거주하며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는 떠났다 그리고 자유를 배웠다』『내 인생의 결산 보고서』『매력적인 장 여행』『지구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소금의 덫』『위키리크스』『나는 가끔 속물일 때가 있다』『물과 원시림 사이에서』『테크놀로지의 종말』『여성의 아침』『바빌론에 갇힌 세계화』『팀장의 역할』『독일인의 사랑』『북유럽의 집』『닥터스』『위키리크스』『독일인의 사랑』등의 책을 번역했으며, 한 분야를 전문으로 번역하는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라 모든 분야의 책을 번역하는 제너럴리스트를 꿈꾸고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감정이란 무엇인가

들어가는 글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1부 감정의 롤러코스터
01. 감정전이
02. 현대의 도전 과제
감정에게로 한걸음 가까이 1
-두려움에 맞서라
행복의 이면
감정에게로 한걸음 가까이 2
-감정에 휘둘리지 마라

2부 무엇이 감정인가
04. 감정의 의미
05. 감정의 탄생과 발달
06. 감정의 보편성

3부 사랑, 일, 공감
07. 사랑의 각본
감정에게로 한걸음 가까이 3
-동화 같은 사랑
08. 노동감정과 감정노동
감정에게로 한걸음 가까이 4
-조화롭게 사는 법
09. 동정에서 공감으로
감정에게로 한걸음 가까이 5
-죽음에서 삶을 배우다

에필로그 우주의 중심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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