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철학의 탄생
“관념? 존재 증명? 인식의 틀? 맙소사, 철학은 아무리 넘보려 노력해도 어렵다, 어려워!” 철학에 대한 첫인상은 대개 이렇다. 학교에서 철학을 접하게 된 아이들만 그런 게 아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철학을 모르면 또 뭔가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마냥 무시할 수도 없어 보인다. 오죽하면 ‘지적인 대화를 위해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콘셉트의 책이 잘나가고 있겠는가? 하지만 철학이 교양인 코스프레에 필요한 도구라는 건 정말 편협한 생각이다. 철학은 저 멀리 소크라테스 이전부터 사람들이 세상의 이치를 밝혀내고 인간됨의 조건을 이해하기 위해 서로 묻고 대답하던 과정에서 태어났다. 책상에서 펜을 굴리며 상상해낸 것이 아니라 거리에서, 시장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원칙과 가치 등등을 캐내던 와중에 하나의 ‘학(學)’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말하자면 “네가 그런 말을 하고 이런 행동을 하는 데엔 철학이 있을 게 아니야? 그게 대체 뭐냐?”고 말할 때 쓰는 철학이 원래 철학의 본질인 셈이다. 철학은 그렇데 필요에 의해서 태어났다.
가장 실용적인 학문, 철학
철학은 인간이 인식한 온갖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데 정보를 주고 길을 안내해주는 일종의 내비게이션이다. 요즘은 “모르는 게 있으면 네(이버)선생에게 물어봐”라고 하지만 예전에는 서로 묻고 대답하면서 답을 찾았다. 근대화와 더불어 학교가 생겨나기 전까지는 가정과 단위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이 과정에 동참했다. 그러다가 좀 더 확고한 지침을 정립하기 위해 깊이 있는 연구가 시작되었고, 가르침들은 곧 체계화되었으며, 이어 학문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분야가 나누어졌을 뿐이다. 하지만 철학의 목적은 여전하다. 즉, 내가 배운 바대로 현실이 돌아가지 않는 이유,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쉽게 풀리지 않는 궁극적인 문제들, 자신이나 사회 혹은 국가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들처럼 어렸을 적 부모에게 “왜?”라 묻던 것들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있다. 우리가 어떤 현상의 이유를 묻는다는 건 그 질문의 답을 찾아 내 삶에 유용하게 적용하겠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명을 사랑하고, 평화를 지키고, 자연을 보존하고, 존재의 끝을 인식하고, 악보다 선을 행하는 것도 결국은 우리가 찾아낸 ‘답’에서 오는 것이니까!
나도 철학할 수 있다!
가장 고전적인 철학의 방법인 ‘대화’를 차용하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철학적 성찰에 한걸음 다가섰다. 여기에는 저자들이 수년간 학교 현장에서 철학 교사로서 아이들과 만났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 따라서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품고 있는 의문과 고민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이들이 ‘철학함’을 실천하기에 좋은 자질을 갖고 있음을 깨달은 소통과 대화의 기록이라 하겠다. 또한 학교 밖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청소년들이 신문지상이나 방송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뉴스 등에서 주제를 가져옴으로써 공부의 목적이 시험에 있는 게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제대로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있음을 자연스레 보여주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특히 “교육, 역사, 생태, 예술, 정의, 인공지능” 등 우리 삶과 분리될 수 없는 주제를 선택하여 대화를 주고받되, 그 과정에서 각 대화의 쟁점이 부각되게 유도함과 동시에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내용을 전개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의외성과 역동성이 살아 있는 철학하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상과 통하는 철학』, 이렇게 읽고 활용하자!
『세상과 통하는 철학』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었다. 2장과 5장은 장기혁 선생이, 3장은 신아연 선생이, 그리고 1·4·6장은 이현영 선생이 각각 집필했다. 그러나 첫 구상부터 마지막 원고 검토에 이르기까지 함께했으므로 어느 한 사람만의 글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물론 그럼에도 저자 각각의 체취는 나름대로 물씬 풍겨난다. 이 책의 장점은 청소년들의 의문과 고민에 맞닿아 있는 소설과 영화를 텍스트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그런 만큼 능동적으로 활용하려면 관련된 텍스트를 함께 읽어보는 것이 좋다. 또한 혼자 읽기보다는 친구들이나 주변의 어른들과 함께 읽고 토의해볼 것을 권한다. 장별로 나눠서 읽고, 의문점이나 토의해보고 싶은 거리들을 찾아 함께 이야기해본다면 철학 수업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각 장의 말미에 나온 ‘지금 내 생각은’처럼 독자 여러분도 자신만의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해보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현영
20대~30대 초반엔 사회의 그늘진 곳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30대 중반부터 교육이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 믿어 이우학교를 설립하는 일에 힘을 보탰고, 2003년부터 이우학교에서 철학으로 아이들과 만나고 있다. 아이들이 주어진 질서와 규범에 의문을 던지며 새로운 것들을 상상할 때, 그리고 벗과 함께 일을 저지르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시민을 위한 통일론』(새길)을 썼고, 중학교 교과서『더불어 사는 철학』(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교과서 『철학』(경기도교육청), 『책상을 떠난 철학』을 함께 썼다.
저자 : 장기혁
철학교사 자격을 받은 1999년부터 교직을 시작해 이우학교에서 11년째 교사 생활을 하고 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기성세대로 인해 불안해지고 위험에 빠져드는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실행하고 싶어 한다. 그동안 함께 쓴 책으로 중학교 교과서 『더불어 사는 철학』(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교과서 『철학』(경기도 교육청), 초등학교 교과서 『더불어 나누는 철학 5~6학년』(경기도교 육청), 『책상을 떠난 철학』 등이 있다.
저자 : 신아연
초중고 및 대학교 시절을 사서(四書)와 씨름하면서 보냈다. 대학을 졸업한 후 배움의 즐거움을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교직을 시작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삶을 살라고 외치다가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며 감동의 눈물을 짓는 좌충우돌 교사이다. 그동안 함께 쓴 책으로 중학교 교과서 『더불어 사는 철학』(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교과서 『철학』(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 교과서 『더불어 나누는 철학 5~6학년』(경기도교육청), 『책상을 떠난 철학』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_철학으로 세상과 마주하기 ‘무겁지만 재미있게!’
1장 카르페 디엠_삶과 교육
공부는 왜 하나?
죽은 시인의 사회
마음대로 걸어라, 자신만의 걸음을 찾아라!
카르페 디엠(Carpe Diem), 뭔 소리지? | 내면의 감정을 중시한 낭만주의가 등장한 까닭은? | 시를 잘 읊으면 연애도 잘할 수 있다? | 지금 삶의 정수를 맛보아라! | 자신만의 걸음으로 걸어라! | 학교는 학생을 자유로운 개인으로 길러내는가? | 교육의 희망은? | 부모님이 바뀌기만 해도 아이들의 행복 지수는 높아진다
나만의 시를 어떻게 쓰지?
2장 역사란 무엇일까?_사실과 역사
같은 역사적 사건인데 해석은 왜 다르지?
소수의견
역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사실보다 더 사실 같은 이야기 | 무엇이 정당방위일까? | 역사는 사실만으로 충분한가? | 역사는 과거의 사실일까, 현재의 해석일까? |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며, 어떤 사실을 해석해야 할까? | 역사는 공동체의 기억을 조직하는 일 | 조작된 사건이 밝혀져 재평가되는 역사도 있다
정의의 길로 한 걸음 더!
3장 이토록 가슴이 뜨거워지는 순간_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 도대체 알 수 없어
달과 6펜스
예술은 우리를 해방시켜줄까?
예술과 아름다움은 친구 사이? | 아름다움에 기준이 있을까? | 예술은 환상인가? | 예술가는 괴짜만 될 수 있을까? | 예술 가치는 소유될 수 있을까? | 현실과 예술의 이상은 양립할 수 있을까?
나는 ‘예술 하고’ 싶다
4장 연애소설과 노인이 무슨 관계지?_문명과 아마존
환경문제? 가슴에 와 닿지 않아요!
연애소설 읽는 노인
노인과 암살쾡이가 한판 붙다
이 소설 어땠어? | 수아르 족이 살아가는 방식? | 외부인에 대한 혐오와 멸시는 타고난 본능일까? | 외부인에 대한 공격 본능이 내집단의 단결을 촉진한다 | 타자를 없애거나 차별하거나 | 암살쾡이는 무엇을 상징할까? | 지구의 허파가 신음하는 까닭은? | 근대 서구의 자연관 vs. 동양의 자연관 | 생태주의가 등장한 까닭은? | 연애 소설 읽는 노인의 정체는? | 신음하는 아마존 밀림, 그 해법은?
뚱보 읍장은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이었다
5장 정의로운 체제는 가능할까?_정의와 불의
계급사회의 탄생
설국열차
같은 것은 같도록, 다른 것은 다르도록!
난 모자, 너흰 신발. 난 머리 위, 너흰 발 밑! | 어떻게 18년간 설국열차는 달릴 수 있었을까? | 정의로운 체제, 정의란 무엇인가? | 공리주의, 자유지상주의, 평등주의 | 왜 정의는 실현되기 어려울까?
우리 사회는 어디로 달려야 하나?
6장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뭐하고 살지?_인간의 미래
앞으로 뭐하고 살지?
나로 5907841
키워드는 공존이다
이 책 어땠어? | 사람처럼 사고하고 느끼는 로봇을 개발할 수 있을까? | 기계(인공지능)가 어떻게 학습을 할 수 있지? | 조만간 알파고보다 더 센 놈이 온다고? | 미래 사회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 ‘일’에서 해방된 인간은 행복한가?
아라 5970842
공존을 고민하기
등장인물의 이름에 담긴 뜻은? | 현대사회가 ‘위험사회’가 된 이유는? | 위험사회에서 시민이 된다는 것 | 인간과 로봇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까?
하고 싶은 일이 더 뚜렷해졌다
철학의 탄생
“관념? 존재 증명? 인식의 틀? 맙소사, 철학은 아무리 넘보려 노력해도 어렵다, 어려워!” 철학에 대한 첫인상은 대개 이렇다. 학교에서 철학을 접하게 된 아이들만 그런 게 아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철학을 모르면 또 뭔가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마냥 무시할 수도 없어 보인다. 오죽하면 ‘지적인 대화를 위해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콘셉트의 책이 잘나가고 있겠는가? 하지만 철학이 교양인 코스프레에 필요한 도구라는 건 정말 편협한 생각이다. 철학은 저 멀리 소크라테스 이전부터 사람들이 세상의 이치를 밝혀내고 인간됨의 조건을 이해하기 위해 서로 묻고 대답하던 과정에서 태어났다. 책상에서 펜을 굴리며 상상해낸 것이 아니라 거리에서, 시장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원칙과 가치 등등을 캐내던 와중에 하나의 ‘학(學)’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말하자면 “네가 그런 말을 하고 이런 행동을 하는 데엔 철학이 있을 게 아니야? 그게 대체 뭐냐?”고 말할 때 쓰는 철학이 원래 철학의 본질인 셈이다. 철학은 그렇데 필요에 의해서 태어났다.
가장 실용적인 학문, 철학
철학은 인간이 인식한 온갖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데 정보를 주고 길을 안내해주는 일종의 내비게이션이다. 요즘은 “모르는 게 있으면 네(이버)선생에게 물어봐”라고 하지만 예전에는 서로 묻고 대답하면서 답을 찾았다. 근대화와 더불어 학교가 생겨나기 전까지는 가정과 단위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이 과정에 동참했다. 그러다가 좀 더 확고한 지침을 정립하기 위해 깊이 있는 연구가 시작되었고, 가르침들은 곧 체계화되었으며, 이어 학문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분야가 나누어졌을 뿐이다. 하지만 철학의 목적은 여전하다. 즉, 내가 배운 바대로 현실이 돌아가지 않는 이유,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쉽게 풀리지 않는 궁극적인 문제들, 자신이나 사회 혹은 국가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들처럼 어렸을 적 부모에게 “왜?”라 묻던 것들에 대한 답을 찾는 데 있다. 우리가 어떤 현상의 이유를 묻는다는 건 그 질문의 답을 찾아 내 삶에 유용하게 적용하겠다는 의미가 아닐까? 생명을 사랑하고, 평화를 지키고, 자연을 보존하고, 존재의 끝을 인식하고, 악보다 선을 행하는 것도 결국은 우리가 찾아낸 ‘답’에서 오는 것이니까!
나도 철학할 수 있다!
가장 고전적인 철학의 방법인 ‘대화’를 차용하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철학적 성찰에 한걸음 다가섰다. 여기에는 저자들이 수년간 학교 현장에서 철학 교사로서 아이들과 만났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 따라서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품고 있는 의문과 고민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이들이 ‘철학함’을 실천하기에 좋은 자질을 갖고 있음을 깨달은 소통과 대화의 기록이라 하겠다. 또한 학교 밖에서 벌어지는 사건들, 청소년들이 신문지상이나 방송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뉴스 등에서 주제를 가져옴으로써 공부의 목적이 시험에 있는 게 아니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제대로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있음을 자연스레 보여주는 결과물이기도 하다. 특히 “교육, 역사, 생태, 예술, 정의, 인공지능” 등 우리 삶과 분리될 수 없는 주제를 선택하여 대화를 주고받되, 그 과정에서 각 대화의 쟁점이 부각되게 유도함과 동시에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이 반영될 수 있도록 내용을 전개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의외성과 역동성이 살아 있는 철학하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상과 통하는 철학』, 이렇게 읽고 활용하자!
『세상과 통하는 철학』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었다. 2장과 5장은 장기혁 선생이, 3장은 신아연 선생이, 그리고 1·4·6장은 이현영 선생이 각각 집필했다. 그러나 첫 구상부터 마지막 원고 검토에 이르기까지 함께했으므로 어느 한 사람만의 글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물론 그럼에도 저자 각각의 체취는 나름대로 물씬 풍겨난다. 이 책의 장점은 청소년들의 의문과 고민에 맞닿아 있는 소설과 영화를 텍스트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그런 만큼 능동적으로 활용하려면 관련된 텍스트를 함께 읽어보는 것이 좋다. 또한 혼자 읽기보다는 친구들이나 주변의 어른들과 함께 읽고 토의해볼 것을 권한다. 장별로 나눠서 읽고, 의문점이나 토의해보고 싶은 거리들을 찾아 함께 이야기해본다면 철학 수업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각 장의 말미에 나온 ‘지금 내 생각은’처럼 독자 여러분도 자신만의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해보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현영
20대~30대 초반엔 사회의 그늘진 곳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30대 중반부터 교육이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 믿어 이우학교를 설립하는 일에 힘을 보탰고, 2003년부터 이우학교에서 철학으로 아이들과 만나고 있다. 아이들이 주어진 질서와 규범에 의문을 던지며 새로운 것들을 상상할 때, 그리고 벗과 함께 일을 저지르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시민을 위한 통일론』(새길)을 썼고, 중학교 교과서『더불어 사는 철학』(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교과서 『철학』(경기도교육청), 『책상을 떠난 철학』을 함께 썼다.
저자 : 장기혁
철학교사 자격을 받은 1999년부터 교직을 시작해 이우학교에서 11년째 교사 생활을 하고 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기성세대로 인해 불안해지고 위험에 빠져드는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실행하고 싶어 한다. 그동안 함께 쓴 책으로 중학교 교과서 『더불어 사는 철학』(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교과서 『철학』(경기도 교육청), 초등학교 교과서 『더불어 나누는 철학 5~6학년』(경기도교 육청), 『책상을 떠난 철학』 등이 있다.
저자 : 신아연
초중고 및 대학교 시절을 사서(四書)와 씨름하면서 보냈다. 대학을 졸업한 후 배움의 즐거움을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교직을 시작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삶을 살라고 외치다가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며 감동의 눈물을 짓는 좌충우돌 교사이다. 그동안 함께 쓴 책으로 중학교 교과서 『더불어 사는 철학』(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교과서 『철학』(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 교과서 『더불어 나누는 철학 5~6학년』(경기도교육청), 『책상을 떠난 철학』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_철학으로 세상과 마주하기 ‘무겁지만 재미있게!’
1장 카르페 디엠_삶과 교육
공부는 왜 하나?
죽은 시인의 사회
마음대로 걸어라, 자신만의 걸음을 찾아라!
카르페 디엠(Carpe Diem), 뭔 소리지? | 내면의 감정을 중시한 낭만주의가 등장한 까닭은? | 시를 잘 읊으면 연애도 잘할 수 있다? | 지금 삶의 정수를 맛보아라! | 자신만의 걸음으로 걸어라! | 학교는 학생을 자유로운 개인으로 길러내는가? | 교육의 희망은? | 부모님이 바뀌기만 해도 아이들의 행복 지수는 높아진다
나만의 시를 어떻게 쓰지?
2장 역사란 무엇일까?_사실과 역사
같은 역사적 사건인데 해석은 왜 다르지?
소수의견
역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사실보다 더 사실 같은 이야기 | 무엇이 정당방위일까? | 역사는 사실만으로 충분한가? | 역사는 과거의 사실일까, 현재의 해석일까? | 사건의 진실은 무엇이며, 어떤 사실을 해석해야 할까? | 역사는 공동체의 기억을 조직하는 일 | 조작된 사건이 밝혀져 재평가되는 역사도 있다
정의의 길로 한 걸음 더!
3장 이토록 가슴이 뜨거워지는 순간_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 도대체 알 수 없어
달과 6펜스
예술은 우리를 해방시켜줄까?
예술과 아름다움은 친구 사이? | 아름다움에 기준이 있을까? | 예술은 환상인가? | 예술가는 괴짜만 될 수 있을까? | 예술 가치는 소유될 수 있을까? | 현실과 예술의 이상은 양립할 수 있을까?
나는 ‘예술 하고’ 싶다
4장 연애소설과 노인이 무슨 관계지?_문명과 아마존
환경문제? 가슴에 와 닿지 않아요!
연애소설 읽는 노인
노인과 암살쾡이가 한판 붙다
이 소설 어땠어? | 수아르 족이 살아가는 방식? | 외부인에 대한 혐오와 멸시는 타고난 본능일까? | 외부인에 대한 공격 본능이 내집단의 단결을 촉진한다 | 타자를 없애거나 차별하거나 | 암살쾡이는 무엇을 상징할까? | 지구의 허파가 신음하는 까닭은? | 근대 서구의 자연관 vs. 동양의 자연관 | 생태주의가 등장한 까닭은? | 연애 소설 읽는 노인의 정체는? | 신음하는 아마존 밀림, 그 해법은?
뚱보 읍장은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이었다
5장 정의로운 체제는 가능할까?_정의와 불의
계급사회의 탄생
설국열차
같은 것은 같도록, 다른 것은 다르도록!
난 모자, 너흰 신발. 난 머리 위, 너흰 발 밑! | 어떻게 18년간 설국열차는 달릴 수 있었을까? | 정의로운 체제, 정의란 무엇인가? | 공리주의, 자유지상주의, 평등주의 | 왜 정의는 실현되기 어려울까?
우리 사회는 어디로 달려야 하나?
6장 인공지능 시대, 우리는 뭐하고 살지?_인간의 미래
앞으로 뭐하고 살지?
나로 5907841
키워드는 공존이다
이 책 어땠어? | 사람처럼 사고하고 느끼는 로봇을 개발할 수 있을까? | 기계(인공지능)가 어떻게 학습을 할 수 있지? | 조만간 알파고보다 더 센 놈이 온다고? | 미래 사회는 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 ‘일’에서 해방된 인간은 행복한가?
아라 5970842
공존을 고민하기
등장인물의 이름에 담긴 뜻은? | 현대사회가 ‘위험사회’가 된 이유는? | 위험사회에서 시민이 된다는 것 | 인간과 로봇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까?
하고 싶은 일이 더 뚜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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