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다음 세대가 묻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김병수가 답하다
“모든 감정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 내게 건네는 가장 솔직한 마음의 소리니까요. 중요한 건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나눌 누군가를 만드는 일입니다.”
모든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라
모든 감정에는 그 나름의 이유와 목적이 있다. 누구나 배고프면 먹고 싶고, 졸리면 자고 싶듯 어떤 감정이 든다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왜 배가 고픈지, 왜 졸음이 쏟아지는지 굳이 따지지 않듯 왜 이런 감정이 들까 하고 캐묻다 보면 혼란만 생길 뿐이다. 감정을 그대로 이해하기보다 나쁜 감정을 억누르고 감추거나 좋은 감정으로 바꾸려 한다면 감정의 노예가 될 수 있다. 감정은 언제나 옳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감정이 가리키는 방향을 보고 그곳을 향해 움직일 때에만 감정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내 감정에 대해 좀 더 솔직해져야 한다. 쓸데없이 감정 때문에 기운 빼지 않아도 좋다. 저자가 제시하는 감정을 다스리는 다섯 가지 마음처방전을 따라가 보자.
마음처방전 하나 : 감정을 잘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사람 마음은 그만큼 이해하기 어렵다. 거울 속 얼굴을 들여다보며 이래서 어떻고 저래서 어떻다고 따지는 것은 얼마나 헛된 일인가. 백날 거울을 들여다본다고 늘어난 피부가 저절로 팽팽해질 것도, 젊어져라 하고 최면을 건다고 얼굴이 바뀌는 일은 없다. 흔히 감정에 대해서도 이처럼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이미 벌어진 감정을 바꾸려고 노력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감정을 관찰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한다. 좋은 감정이든 안 좋은 감정이든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보다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억지로 이해하려 들 때 감정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질투를 사랑으로, 오해를 이해로 착각하기 쉬운 것이 인간의 감정이 아닐까. 감정 그 자체가 아니라 감정에 대한 느낌이 더욱 중요하다.
마음처방전 둘 : 몸을 움직여야 마음도 움직인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다쳤을 때, 무엇이 더욱 고통스러울까. 쉽게 답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몸이 아픈 것만큼 마음의 고통도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는 흔히 몸과 마음의 문제를 따로 떼어놓고 생각한다. 저자는 마음의 고통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이유가 몸을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의욕이 없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몸도 처지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하고 고민해봐야 더 안 좋은 생각만 들 뿐이다. 기분은 마음먹는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이럴 때는 생각에 잠기기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사람은 기분이 좋을 때는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한다. 도전과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나간다. 반대로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주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자기 생각에 매몰되기 쉽다. 자기 생각 속으로 자꾸 파고들기만 한다. 이럴 때는 무조건 몸을 움직여야 한다. 하루 10분만이라도 산책을 해보자. 밖으로 나가기 귀찮다면 집 안에 있더라도 외출복을 입고 지내자. 이마저 어렵다면 누워만 있지 않고 소파에라도 앉아 보자. 어떻게든 활동할 수 있도록 몸에 시동을 걸어보자.
마음처방전 셋 : 환상에서 벗어나라
우리는 감정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감정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 지으려 한다든지,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 말이다. 감정에 대한 ‘근거 없는 자신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정신의학 분야에는 회색지대가 많다고 한다. 자기 마음 상태를 정상과 비정상으로 판단하려 들면 오류에 빠질 수 있다. 또한 마음에 대해서도 좀 더 너그러워져야 한다. 감정도 오르막과 내리막을 오르내린다. 감정에 대한 변화가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다. 안 좋은 감정이 들 때 그저 내 마음이 불편하다고 인정하면 보다 마음의 문제에 쉽게 대처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다 보면 체력이 고갈된다. 마찬가지로 감정 역시 많이 쓸수록 소진된다. 밖에서 늘 웃는 얼굴로 일했다면, 집에 돌아와서는 웃는 얼굴로 지내기 어려울 수 있다. 흔히 ‘감정노동’이라고 말하는데, 감정에도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나고 예민하다면 자신이 감정노동을 심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쓸 수 있는 감정이 고갈되었다고 생각하고 감정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음처방전 넷 : 감정을 받아들이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들이 마음의 고통을 겪는 상황이 대개 어찌할 수 없는 경우라고 말한다. 그러니 쓸데없이 감정 때문에 힘 빼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라는 것이다. 흔히 감정적이라는 말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을 잘못된 행동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더욱 강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줄 아는 것이 감정을 속이고 감추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다. 사람은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공존할 때에 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우리가 겪는 감정을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며, 그 자체로 모두 우리 삶을 지속하게 하는 기능과 역할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마음처방전 다섯 : 마음 건강과 인생의 가치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사람은 자신이 지향하는 인생의 가치와 멀어지고 있다고 느낄 때 삶의 열정을 잃게 된다.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좇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마음 건강만은 지킬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삶이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흔히 사람들은 돈과 명예와 같은 사회적 성공 기준이 삶의 의미를 충족시켜 준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기준으로는 마음을 채울 수 없다.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여기는 많은 이들이 마음에 허기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저자는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려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의 목적과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찾아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 작가 소개
저 : 김병수
서울아산병원 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임상강사 수련을 받았다. 정신과 의사로는 최초로 이라크 자이툰 병원 정신과 과장으로 근무했다. 현재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 및 학술위원,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이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정회원, 뇌건강증진연구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같은 병원 건강증진센터 스트레스 클리닉에서 정신건강증진, 스트레스, 우울증 분야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KBS2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그리고 중년의 사춘기''라는 미션으로 이경규, 김태원, 전현무 등 출연 멤버들의 심리 상태에 대해 명쾌한 분석을 들려주기도 했다. 성공한 남편뿐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사는 아내들과 만나면서 ‘남부러울 것 없는 이들’의 속깊은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모님 우울증』은 그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의 여성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는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우울증(공저)』 『양극성 장애(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당신 안의 예술가를 깨워라』 『우울증의 행동활성화 치료』, 『인지행동치료에서의 메타포』(공역)가 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_마음을 다독이는 방법에 대하여
1장. 감정이란
감정은 원래 어려운 것입니다
비슷한 듯 다른 마음의 상태
감정과 느낌은 어떻게 다른가
감정에 대한 느낌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2장. 마음처방전 하나 _관찰하기
심리적 회피 _타조가 되지 말아요
자기 합리화 _내려놓았다는 착각
감정표현 불능증 _숨기면 곪아요
정신 대비법 _부정적 감정도 약이 됩니다
아니 땐 굴뚝에 감정이 날까
자책감이 감정을 왜곡합니다
우울한 사람들의 심리 _생각이 생각만 낳는 사태
‘왜’라고 묻지 말아요
감정을 들여다보는 연습
감정은 몸이 보내는 신호
3장. 마음처방전 둘 _행동 활성화
마음이 아니라 몸이 중요합니다
생각 속으로 숨지 말아요
행동 비활성화의 덫
꾸준한 운동이 감정에 미치는 효과
자신만의 활동 레시피를 만들어요
한순간에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4장. 마음처방전 셋 _환상에서 벗어나기
내 감정은 정상인가요, 비정상인가요
정신 건강은 평온과 거리가 멉니다
행복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자아 고갈 상태 _감정도 많이 쓰면 소진됩니다
마음의 상처를 잘 살펴야 합니다
완벽주의로 인한 감정 스트레스
마음에도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5장. 마음처방전 넷 _받아들이기
마음의 고통은 대개 어찌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감정에 솔직할수록 강한 사람입니다
쓸데없이 감정 때문에 힘 빼지 말아요
예민해도 괜찮아요
타인의 감정도 있는 그대로 인정하세요
대화는 ‘말하기’가 아니라 ‘듣기’입니다
부정적 감정에 휩싸인 친구를 위로하는 방법
이성과 합리에 속지 말아요
결국 사람입니다
6장. 마음처방전 다섯 _인생의 가치
순응과 복종이 삶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죽음 현저성과 자기 지각 이론
여러분의 사명은 무엇인가요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요
고통스러운 감정도 이야기해야 합니다
꿈은 품는 것이 아니라 꺼내는 것입니다
다음 세대가 묻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김병수가 답하다
“모든 감정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존중받아야 마땅합니다. 내게 건네는 가장 솔직한 마음의 소리니까요. 중요한 건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나눌 누군가를 만드는 일입니다.”
모든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라
모든 감정에는 그 나름의 이유와 목적이 있다. 누구나 배고프면 먹고 싶고, 졸리면 자고 싶듯 어떤 감정이 든다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왜 배가 고픈지, 왜 졸음이 쏟아지는지 굳이 따지지 않듯 왜 이런 감정이 들까 하고 캐묻다 보면 혼란만 생길 뿐이다. 감정을 그대로 이해하기보다 나쁜 감정을 억누르고 감추거나 좋은 감정으로 바꾸려 한다면 감정의 노예가 될 수 있다. 감정은 언제나 옳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감정이 가리키는 방향을 보고 그곳을 향해 움직일 때에만 감정에 대해 올바로 이해할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내 감정에 대해 좀 더 솔직해져야 한다. 쓸데없이 감정 때문에 기운 빼지 않아도 좋다. 저자가 제시하는 감정을 다스리는 다섯 가지 마음처방전을 따라가 보자.
마음처방전 하나 : 감정을 잘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사람 마음은 그만큼 이해하기 어렵다. 거울 속 얼굴을 들여다보며 이래서 어떻고 저래서 어떻다고 따지는 것은 얼마나 헛된 일인가. 백날 거울을 들여다본다고 늘어난 피부가 저절로 팽팽해질 것도, 젊어져라 하고 최면을 건다고 얼굴이 바뀌는 일은 없다. 흔히 감정에 대해서도 이처럼 행동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이미 벌어진 감정을 바꾸려고 노력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감정을 관찰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말한다. 좋은 감정이든 안 좋은 감정이든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보다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억지로 이해하려 들 때 감정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질투를 사랑으로, 오해를 이해로 착각하기 쉬운 것이 인간의 감정이 아닐까. 감정 그 자체가 아니라 감정에 대한 느낌이 더욱 중요하다.
마음처방전 둘 : 몸을 움직여야 마음도 움직인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다쳤을 때, 무엇이 더욱 고통스러울까. 쉽게 답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몸이 아픈 것만큼 마음의 고통도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는 흔히 몸과 마음의 문제를 따로 떼어놓고 생각한다. 저자는 마음의 고통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이유가 몸을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의욕이 없고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몸도 처지고 만사가 귀찮아진다.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하고 고민해봐야 더 안 좋은 생각만 들 뿐이다. 기분은 마음먹는다고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이럴 때는 생각에 잠기기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사람은 기분이 좋을 때는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찾으려 한다. 도전과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되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나간다. 반대로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주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자기 생각에 매몰되기 쉽다. 자기 생각 속으로 자꾸 파고들기만 한다. 이럴 때는 무조건 몸을 움직여야 한다. 하루 10분만이라도 산책을 해보자. 밖으로 나가기 귀찮다면 집 안에 있더라도 외출복을 입고 지내자. 이마저 어렵다면 누워만 있지 않고 소파에라도 앉아 보자. 어떻게든 활동할 수 있도록 몸에 시동을 걸어보자.
마음처방전 셋 : 환상에서 벗어나라
우리는 감정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 감정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 지으려 한다든지,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 말이다. 감정에 대한 ‘근거 없는 자신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정신의학 분야에는 회색지대가 많다고 한다. 자기 마음 상태를 정상과 비정상으로 판단하려 들면 오류에 빠질 수 있다. 또한 마음에 대해서도 좀 더 너그러워져야 한다. 감정도 오르막과 내리막을 오르내린다. 감정에 대한 변화가 없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다. 안 좋은 감정이 들 때 그저 내 마음이 불편하다고 인정하면 보다 마음의 문제에 쉽게 대처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다 보면 체력이 고갈된다. 마찬가지로 감정 역시 많이 쓸수록 소진된다. 밖에서 늘 웃는 얼굴로 일했다면, 집에 돌아와서는 웃는 얼굴로 지내기 어려울 수 있다. 흔히 ‘감정노동’이라고 말하는데, 감정에도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소한 일에 짜증이 나고 예민하다면 자신이 감정노동을 심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야 한다. 만약 그렇다면 쓸 수 있는 감정이 고갈되었다고 생각하고 감정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음처방전 넷 : 감정을 받아들이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들이 마음의 고통을 겪는 상황이 대개 어찌할 수 없는 경우라고 말한다. 그러니 쓸데없이 감정 때문에 힘 빼기보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라는 것이다. 흔히 감정적이라는 말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을 잘못된 행동처럼 여기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감정에 솔직한 사람이 더욱 강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낼 줄 아는 것이 감정을 속이고 감추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다. 사람은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공존할 때에 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우리가 겪는 감정을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며, 그 자체로 모두 우리 삶을 지속하게 하는 기능과 역할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마음처방전 다섯 : 마음 건강과 인생의 가치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사람은 자신이 지향하는 인생의 가치와 멀어지고 있다고 느낄 때 삶의 열정을 잃게 된다. 자신이 지향하는 가치를 좇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마음 건강만은 지킬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삶이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흔히 사람들은 돈과 명예와 같은 사회적 성공 기준이 삶의 의미를 충족시켜 준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기준으로는 마음을 채울 수 없다.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여기는 많은 이들이 마음에 허기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저자는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려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인생의 목적과 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묻고 찾아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 작가 소개
저 : 김병수
서울아산병원 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임상강사 수련을 받았다. 정신과 의사로는 최초로 이라크 자이툰 병원 정신과 과장으로 근무했다. 현재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이사 및 학술위원,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이사,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정회원, 뇌건강증진연구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같은 병원 건강증진센터 스트레스 클리닉에서 정신건강증진, 스트레스, 우울증 분야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KBS2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그리고 중년의 사춘기''라는 미션으로 이경규, 김태원, 전현무 등 출연 멤버들의 심리 상태에 대해 명쾌한 분석을 들려주기도 했다. 성공한 남편뿐 아니라 그들과 함께 사는 아내들과 만나면서 ‘남부러울 것 없는 이들’의 속깊은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모님 우울증』은 그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의 여성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는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우울증(공저)』 『양극성 장애(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당신 안의 예술가를 깨워라』 『우울증의 행동활성화 치료』, 『인지행동치료에서의 메타포』(공역)가 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_마음을 다독이는 방법에 대하여
1장. 감정이란
감정은 원래 어려운 것입니다
비슷한 듯 다른 마음의 상태
감정과 느낌은 어떻게 다른가
감정에 대한 느낌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2장. 마음처방전 하나 _관찰하기
심리적 회피 _타조가 되지 말아요
자기 합리화 _내려놓았다는 착각
감정표현 불능증 _숨기면 곪아요
정신 대비법 _부정적 감정도 약이 됩니다
아니 땐 굴뚝에 감정이 날까
자책감이 감정을 왜곡합니다
우울한 사람들의 심리 _생각이 생각만 낳는 사태
‘왜’라고 묻지 말아요
감정을 들여다보는 연습
감정은 몸이 보내는 신호
3장. 마음처방전 둘 _행동 활성화
마음이 아니라 몸이 중요합니다
생각 속으로 숨지 말아요
행동 비활성화의 덫
꾸준한 운동이 감정에 미치는 효과
자신만의 활동 레시피를 만들어요
한순간에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4장. 마음처방전 셋 _환상에서 벗어나기
내 감정은 정상인가요, 비정상인가요
정신 건강은 평온과 거리가 멉니다
행복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자아 고갈 상태 _감정도 많이 쓰면 소진됩니다
마음의 상처를 잘 살펴야 합니다
완벽주의로 인한 감정 스트레스
마음에도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5장. 마음처방전 넷 _받아들이기
마음의 고통은 대개 어찌할 수 없는 경우입니다
감정에 솔직할수록 강한 사람입니다
쓸데없이 감정 때문에 힘 빼지 말아요
예민해도 괜찮아요
타인의 감정도 있는 그대로 인정하세요
대화는 ‘말하기’가 아니라 ‘듣기’입니다
부정적 감정에 휩싸인 친구를 위로하는 방법
이성과 합리에 속지 말아요
결국 사람입니다
6장. 마음처방전 다섯 _인생의 가치
순응과 복종이 삶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죽음 현저성과 자기 지각 이론
여러분의 사명은 무엇인가요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요
고통스러운 감정도 이야기해야 합니다
꿈은 품는 것이 아니라 꺼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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