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감각 -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지학 입문 -

▣ 출판사서평

인간의 감각을 건강하게 발달시키지 못하게 하는 현대 사회
절판 이후 기다려온 [영혼을 깨우는 12감각]의 개정판

[12감각]은 루돌프 슈타이너의 인지학을 알고 싶어도, 번역된 책이 귀했던 2007년, 2쇄까지 발행되었으나 절판되었던 [영혼을 깨우는 12감각](2007,섬돌)의 개정판이다. 인간의 감각을 건강하게 발달시키지 못한 오늘날의 아이들, 어른들은 다른 형태의 고통과 알 수 없는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다. 신비로운 12개 감각기관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한 이 책에서 해답을 찾고자 하는 독자들이 더욱 많아졌다. 발도르프 교육서를 출간해 온 도서출판 푸른씨앗이 초판 번역을 맡아준 서유경(개명전 서영숙)교수와 다시 손을 잡고 개정판으로 냈다.

대우주인 12궁의 별자리와 소우주인 인간 12개 감각기관의 유래
육체감각, 영혼감각, 정신감각으로 나뉘는 12감각의 의미

[12]라는 수는 황도 12궁의 별자리, 일년의 주기인 12개월, 기독교의 예수를 추종한 12제자들의 수와 일치한다. 이 책에서는 각 감각기관을 대우주인 신적 근원과 소우주인 인간의 유사성을 발견하고 그 의미를 설명한다. 12개의 감각기관은 인간 존재의 삼원적 구조를 토대로 삼분된다. 촉각, 생명감각, 고유운동감각, 균형감각 이라는 [육체감각기관]으로 자신의 육체를 의식하게 되고, 후각, 미각, 시각, 열감각 이라는 [영혼감각기관]으로 외부 세계와 소통하며 외부 세계에 대한 의식을 갖게 된다. 청각, 언어감각, 사고감각, 자아감각 이라는 [정신감각기관]으로 인간은 사고하며 인식하는 존재로 발달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알베르트 수스만
1914년, 당시에는 네델란드의 동인도 회사가 있던 미텔야바의 클라텐에서 태어났다.1943년부터 1983년까지 헤이그에 있는 병원에서 의사로 활동했으며, 여러 해 동안 12감각에 대한 강연과 세미나에서 중심 인물이었다.

역자 : 서유경
이화여자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독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저서로 [내게는 특별한 독일어를 부탁해]와 역서로 [발도르프학교 교육]이 있다.

▣ 주요 목차

인간의 12감각에 대한 6일간의 강연
1 촉각
2 생명감각
3 고유운동감각
4 균형감각
5 후각
6 미각
7 시각
8 열감각
9 청각
10 언어감각
11 사고감각
12 자아감각
자아감각과 역사적 양심
마무리 글 인지학 운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
표와 그림으로 보는 12감각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