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작은학교교육연대 회원학교는 무엇이 다를까?
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교사를, 부모를 행복하게 만드는 걸까?
2001년, 전교생 26명. 폐교 위기를 맞은 남한산초등학교는 교사와 학부모,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폐교 위기를 벗어났고, 현재는 180여 명이 다니는 학교가 되었다. 이후, 남한산초등학교와 비슷한 위기에 놓인 학교들이 폐교 위기를 벗어나 교육의 새로운 뜻과 길을 열었다. 이렇게 살아난 작은 학교들을 중심으로 ‘작은학교교육연대’가 탄생하였고, 작은학교교육연대의 회원학교는 학생 한 명 한명을 소중히 여기며 대안적인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있다.
MBC PD수첩은 [행복을 배우는 작은 학교들] 편에 작은학교교육연대 회원학교를 취재해 방영했다. 화면 속 아이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살아 있고, 밝고 행복한 표정으로 “학교 가는 게 즐겁다”라고 말한다. 무엇이 이 아이들을 이렇게 행복하게 만들었을까? 작은학교교육연대 회원학교는 무엇이 다르기에 그런 것일까?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나니 무슨 일이든 신이 나고 자신감이 생겼다. 학교 가는 것이 즐겁고 아이들과의 만남이 행복해졌다. 그러고 나니 수업이 바뀌었다.(…) 내 수업에 내가 주인이 되었다. 그리고 주인이 되면서 고달프다는 생각이 사라졌다.” (56쪽)
스스로 결정하여 움직이게 만드는 자율성의 힘.
작은학교교육연대 회원학교는 교사에게 교육활동을 주체적이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자율과 책임을 주었고, 이 덕분에 교사는 아이들이 주인이 되는 수업을 기획하고 이끌어갈 수 있다. 자율성을 부여받은 교사는 국정교과서를 펼치기에 앞서 한 해 동안 함께 배울 거리를 정하고 그것들을 하나의 흐름 속에서 연결시켜 나갈 수 있다. 이 자율성은 아이를 중심에 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수업 방법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내었고, 교사는 자신을 학교의 주체로 인식하게 되었다. 작은학교교육연대 학교에는 늘 하던 대로, 관리자 눈에 거슬리지 않게 지내기만 하면 된다던 예전 학교의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다. 학교 행사, 수업, 학생,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 서로 함께 짊어진다. 이 ‘자율’의 힘으로 교사는 자신의 빛깔을 드러내는 수업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아이들을 교육의 중심에 둔, 아이들의 삶에 연계된 수업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세상을 보는 눈은 하나가 아니다. 수학의 눈, 경제의 눈, 음악의 눈, 미술의 눈, 말의 눈……. 학교에서 배우고 가르치려고 하는 ‘지식’은 어쩌면 여기서 말하는 ‘눈’과 가장 잘 닿아 있다. 더 나아가 여러 가지 눈은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대상을 보는 보다 큰 눈이 되어야 한다. 따로 떨어져 있는 눈은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질 수 있으나 그 편협함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학교에서 다루는 지식은 보다 종합적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191쪽)
작은학교교육연대 회원학교는 ‘온작품 읽기 수업’을 통해 책 한 권을 모두 읽고 같이 질문하고 찾아보는 수업을 진행한다. 작품을 읽고, 문학뿐 아니라 사회 경제 단원과 관계를 맺고 풀어내는 등 통합적으로 효과를 낼 수 있는 수업을 기획한다. 또한 아이들이 수업을 스스로 기획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한다. 수업시간에 할 일을 아이들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 자신에 관한 일로 공부할 거리를 정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수업에 적극 참여하고 활동에 몰입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통합적으로 배우고 사고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교육, 스스로 배울 거리를 결정하고 답을 찾아가는 교육. 이 모두가 작은학교교육연대에서 시도한 새로운 시도들이다.
“뇌 과학자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으로 ‘몸으로 겪기’를 꼽는다. 하지만 학교에선 ‘천천히 걷기’ ‘바르게 앉기’를 매일 반복한다. (…) 작은 학교의 하루 시간운영을 살피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놀이시간이다. 한 블록을 마치면 30분 정도 놀이시간이 주어진다. 점심시간도 충분히 주어 노는 시간의 부족함을 없앴다.” (84쪽)
아이들은 뇌 발달을 위해 끊임없이 움직인다고 한다. 또한 인간으로 성장하려면 ‘걷기’와 ‘관계 맺기’를 배워야 하는데, 놀이를 통해 이 모든 걸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작은학교교육연대 회원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놀이’를 되돌려 주고자 고민하고 그 결과로 블록 수업제를 만들었다. 또한 ‘걷기’도 교육과정에서 빠트리지 않았다. 아침 공기를 맞으면 걷고, 숲에 들어가 명상을 하기도 하고, 텃밭으로 걸어가 작물을 돌본다. ‘농사짓기’를 통해 환경, 생태, 체험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한다.
부딪히고 깨지며 걸어온 11년,
앞으로 계속될 작은 학교 희망 이야기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관행대로, 국가에서 내려준 교육과정대로 하면 편하고 쉽다. 학부모와 소통하기보다 권위를 내세우며 거리를 두고 지내면 교사는 편하다. 학교 건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설계대로, 지시대로 하면 편하고 쉽다. 하지만 작은 학교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건축의 중심에 두고 생각하였고, 학교 건물 전체에 철학을 담고 교육공동체의 소망을 모아 새로운 교육공간으로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서 교사들은 보이지 않는 관행과 싸워야 했고 가본 적이 없는 새로운 길을 내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져야 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해냈다.
지금도 작은학교교육연대 교사들은 이처럼 어려운 길을 걸으며 현 교육의 한계와 문제점을 인식하고 아이들이 참삶을 살 수 있는 길을 세우기 위해 곳곳에서 애쓰고 있다. 이 책에는 그러한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아이들의 참삶을 가꾸는 교육’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길을 묻고,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 그리고 그 고민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책이 위기에 빠진 공교육에 새로운 희망과 길을 제시할 것이라 믿는다.
▣ 작가 소개
저자 : 작은학교교육연대
작은학교교육연대는 학교 개혁의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교육실천가들의 모임으로, 공동체적 교육을 지향하는 학교 간의 연대와 변화를 희망하는 교사들을 지원할 목적으로 창립한 단체입니다. 작은학교교육연대는 비교육적 학교 문화를 타파 하고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는 일, 작은 학교 교육에 관한 연구와 실천 활동, 지역 사회와 학교의 만남을 통해 사회적 연대를 넓히는 일 등 새로운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또, 소외된 지역의 교육을 살리는 활동을 통해 폐교 대상이 된 학교를 누구나 오고 싶은 학교로 바꾸었고, 공립학교에서 실천 가능한 학교 모델을 만들어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있으며, 미래 교육에 대한 대안을 찾는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혁신학교’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현재도 남한산초등학교 를 비롯한 17개의 회원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모임과 워크숍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 확보와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안들을 연구 하고 있으며, 교사 네트워크를 통해 ‘삶을 가꾸는 배움’과 ‘교사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들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MBC PD 수첩에서 방영한 [행복... 을 꿈꾸는 작은 학교들]이라는 프로그램은 작은학교교육연대의 회원학교를 소개하며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였고, 교육에 대한 화두를 던져 줌으로써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장. ‘작은학교교육연대’ 실천과 의미
1. 삶을 가꾸는 ‘작은학교교육연대’ 실천과 의미_ 서종초등학교 김영주
2장. 작은 학교,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
1. 작은 학교 문화_ 남한산초등학교 윤승용
2. 없애고 채우기_ 남한산초등학교 윤승용
3. 놀이와 걷기_ 남한산초등학교 윤승용
4. 학생자치와 다모임_ 남한산초등학교 윤승용
5. 학생동아리_ 남한산초등학교 윤승용
6. 작은 학교의 공간_ 삼우초등학교 이옥형
7. 문화예술로 학생과 소통하기_ 금성초등학교 최윤철
8. 작은 학교, 농사를 짓다_ 거산초등학교 조경삼
9. 책 읽는 즐거움, 온작품 읽기_ 남한산초등학교 윤승용
10. 아이들의 배움의 힘을 키우는 수업_ 대월초등학교 박상혁
11. 참삶의 양식을 가꾸는 수업(포괄적문제해결학습)_ 백원초등학교 김주영
12. 삶을 가꾸고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평가_ 대월초등학교 박상혁
3장. 작은 학교 교사들의 이야기
1. 나는 예전에도 지금도 아이들이 좋다, 학교가 좋다_ 강릉 옥천초 운산분교 김영남
2.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드는 공동체_ 강릉운양초등학교 서배성
3. 부딪히고 깨지면서_ 장승초등학교 윤일호
작은학교교육연대 회원학교는 무엇이 다를까?
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교사를, 부모를 행복하게 만드는 걸까?
2001년, 전교생 26명. 폐교 위기를 맞은 남한산초등학교는 교사와 학부모,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폐교 위기를 벗어났고, 현재는 180여 명이 다니는 학교가 되었다. 이후, 남한산초등학교와 비슷한 위기에 놓인 학교들이 폐교 위기를 벗어나 교육의 새로운 뜻과 길을 열었다. 이렇게 살아난 작은 학교들을 중심으로 ‘작은학교교육연대’가 탄생하였고, 작은학교교육연대의 회원학교는 학생 한 명 한명을 소중히 여기며 대안적인 교육과정을 실천하고 있다.
MBC PD수첩은 [행복을 배우는 작은 학교들] 편에 작은학교교육연대 회원학교를 취재해 방영했다. 화면 속 아이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살아 있고, 밝고 행복한 표정으로 “학교 가는 게 즐겁다”라고 말한다. 무엇이 이 아이들을 이렇게 행복하게 만들었을까? 작은학교교육연대 회원학교는 무엇이 다르기에 그런 것일까?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나니 무슨 일이든 신이 나고 자신감이 생겼다. 학교 가는 것이 즐겁고 아이들과의 만남이 행복해졌다. 그러고 나니 수업이 바뀌었다.(…) 내 수업에 내가 주인이 되었다. 그리고 주인이 되면서 고달프다는 생각이 사라졌다.” (56쪽)
스스로 결정하여 움직이게 만드는 자율성의 힘.
작은학교교육연대 회원학교는 교사에게 교육활동을 주체적이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자율과 책임을 주었고, 이 덕분에 교사는 아이들이 주인이 되는 수업을 기획하고 이끌어갈 수 있다. 자율성을 부여받은 교사는 국정교과서를 펼치기에 앞서 한 해 동안 함께 배울 거리를 정하고 그것들을 하나의 흐름 속에서 연결시켜 나갈 수 있다. 이 자율성은 아이를 중심에 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수업 방법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내었고, 교사는 자신을 학교의 주체로 인식하게 되었다. 작은학교교육연대 학교에는 늘 하던 대로, 관리자 눈에 거슬리지 않게 지내기만 하면 된다던 예전 학교의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다. 학교 행사, 수업, 학생,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 서로 함께 짊어진다. 이 ‘자율’의 힘으로 교사는 자신의 빛깔을 드러내는 수업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아이들을 교육의 중심에 둔, 아이들의 삶에 연계된 수업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세상을 보는 눈은 하나가 아니다. 수학의 눈, 경제의 눈, 음악의 눈, 미술의 눈, 말의 눈……. 학교에서 배우고 가르치려고 하는 ‘지식’은 어쩌면 여기서 말하는 ‘눈’과 가장 잘 닿아 있다. 더 나아가 여러 가지 눈은 서로 연결되어 하나의 대상을 보는 보다 큰 눈이 되어야 한다. 따로 떨어져 있는 눈은 그 자체로 의미를 가질 수 있으나 그 편협함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학교에서 다루는 지식은 보다 종합적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191쪽)
작은학교교육연대 회원학교는 ‘온작품 읽기 수업’을 통해 책 한 권을 모두 읽고 같이 질문하고 찾아보는 수업을 진행한다. 작품을 읽고, 문학뿐 아니라 사회 경제 단원과 관계를 맺고 풀어내는 등 통합적으로 효과를 낼 수 있는 수업을 기획한다. 또한 아이들이 수업을 스스로 기획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한다. 수업시간에 할 일을 아이들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일, 자신에 관한 일로 공부할 거리를 정하고 그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수업에 적극 참여하고 활동에 몰입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통합적으로 배우고 사고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교육, 스스로 배울 거리를 결정하고 답을 찾아가는 교육. 이 모두가 작은학교교육연대에서 시도한 새로운 시도들이다.
“뇌 과학자들은 어린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으로 ‘몸으로 겪기’를 꼽는다. 하지만 학교에선 ‘천천히 걷기’ ‘바르게 앉기’를 매일 반복한다. (…) 작은 학교의 하루 시간운영을 살피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놀이시간이다. 한 블록을 마치면 30분 정도 놀이시간이 주어진다. 점심시간도 충분히 주어 노는 시간의 부족함을 없앴다.” (84쪽)
아이들은 뇌 발달을 위해 끊임없이 움직인다고 한다. 또한 인간으로 성장하려면 ‘걷기’와 ‘관계 맺기’를 배워야 하는데, 놀이를 통해 이 모든 걸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작은학교교육연대 회원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놀이’를 되돌려 주고자 고민하고 그 결과로 블록 수업제를 만들었다. 또한 ‘걷기’도 교육과정에서 빠트리지 않았다. 아침 공기를 맞으면 걷고, 숲에 들어가 명상을 하기도 하고, 텃밭으로 걸어가 작물을 돌본다. ‘농사짓기’를 통해 환경, 생태, 체험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지역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한다.
부딪히고 깨지며 걸어온 11년,
앞으로 계속될 작은 학교 희망 이야기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관행대로, 국가에서 내려준 교육과정대로 하면 편하고 쉽다. 학부모와 소통하기보다 권위를 내세우며 거리를 두고 지내면 교사는 편하다. 학교 건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설계대로, 지시대로 하면 편하고 쉽다. 하지만 작은 학교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건축의 중심에 두고 생각하였고, 학교 건물 전체에 철학을 담고 교육공동체의 소망을 모아 새로운 교육공간으로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서 교사들은 보이지 않는 관행과 싸워야 했고 가본 적이 없는 새로운 길을 내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져야 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해냈다.
지금도 작은학교교육연대 교사들은 이처럼 어려운 길을 걸으며 현 교육의 한계와 문제점을 인식하고 아이들이 참삶을 살 수 있는 길을 세우기 위해 곳곳에서 애쓰고 있다. 이 책에는 그러한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있다. ‘아이들의 참삶을 가꾸는 교육’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서로에게 길을 묻고,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 그리고 그 고민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책이 위기에 빠진 공교육에 새로운 희망과 길을 제시할 것이라 믿는다.
▣ 작가 소개
저자 : 작은학교교육연대
작은학교교육연대는 학교 개혁의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교육실천가들의 모임으로, 공동체적 교육을 지향하는 학교 간의 연대와 변화를 희망하는 교사들을 지원할 목적으로 창립한 단체입니다. 작은학교교육연대는 비교육적 학교 문화를 타파 하고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는 일, 작은 학교 교육에 관한 연구와 실천 활동, 지역 사회와 학교의 만남을 통해 사회적 연대를 넓히는 일 등 새로운 학교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또, 소외된 지역의 교육을 살리는 활동을 통해 폐교 대상이 된 학교를 누구나 오고 싶은 학교로 바꾸었고, 공립학교에서 실천 가능한 학교 모델을 만들어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있으며, 미래 교육에 대한 대안을 찾는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혁신학교’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현재도 남한산초등학교 를 비롯한 17개의 회원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모임과 워크숍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 확보와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안들을 연구 하고 있으며, 교사 네트워크를 통해 ‘삶을 가꾸는 배움’과 ‘교사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들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MBC PD 수첩에서 방영한 [행복... 을 꿈꾸는 작은 학교들]이라는 프로그램은 작은학교교육연대의 회원학교를 소개하며 우리나라 교육 현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였고, 교육에 대한 화두를 던져 줌으로써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1장. ‘작은학교교육연대’ 실천과 의미
1. 삶을 가꾸는 ‘작은학교교육연대’ 실천과 의미_ 서종초등학교 김영주
2장. 작은 학교,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
1. 작은 학교 문화_ 남한산초등학교 윤승용
2. 없애고 채우기_ 남한산초등학교 윤승용
3. 놀이와 걷기_ 남한산초등학교 윤승용
4. 학생자치와 다모임_ 남한산초등학교 윤승용
5. 학생동아리_ 남한산초등학교 윤승용
6. 작은 학교의 공간_ 삼우초등학교 이옥형
7. 문화예술로 학생과 소통하기_ 금성초등학교 최윤철
8. 작은 학교, 농사를 짓다_ 거산초등학교 조경삼
9. 책 읽는 즐거움, 온작품 읽기_ 남한산초등학교 윤승용
10. 아이들의 배움의 힘을 키우는 수업_ 대월초등학교 박상혁
11. 참삶의 양식을 가꾸는 수업(포괄적문제해결학습)_ 백원초등학교 김주영
12. 삶을 가꾸고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는 평가_ 대월초등학교 박상혁
3장. 작은 학교 교사들의 이야기
1. 나는 예전에도 지금도 아이들이 좋다, 학교가 좋다_ 강릉 옥천초 운산분교 김영남
2.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드는 공동체_ 강릉운양초등학교 서배성
3. 부딪히고 깨지면서_ 장승초등학교 윤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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