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이 부서져간다 -정신과 의사가 본 교육의 위기-

고객평점
저자나카지마 가즈노리
출판사항글누림, 발행일:2016/10/14
형태사항p.234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27349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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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여러 해 동안 의문이었던
‘왜 학교정신건강은 시간이 가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세상에 던져보고 싶기도 했다.
- 저자 후기 중

“우리보다 10년 정도 앞선 이웃나라 교육의 위기에 대한 책”

교사를 ‘스승’으로 생각하던 시대는 사라졌다. ‘스승의 은혜’라는 말에 남아 있던 세간의 존경 대신, 오늘의 교사들은 격무와 교권침해로 무너지는 공교육의 한복판에 서 있다. 학생을 올바르게 이끄는 스승이 되고자 했을 그들에게 남은 것이라곤 안정적인 공무원이라는 지위뿐일까. 열정을 가지고 교직에 뛰어들었던 우리의 선생님들이 부서져가고 있다. 언론에서는 연일 학교 대신 학원에서 더 열심인 학생들의 모습을 비추고, 학생에게 매맞는 교사를 비추며 무너진 학교 현장을 보도하지만, 이런 장면들 속에서도 교사의 고통을 조명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 책은 한국과 흡사한 시스템을 가진 일본의 공교육에서 이미 우리보다 10여년 정도 빠르게 진행된 교육위기를 다룬다. 저자는 교권붕괴, 학교폭력 등 여러 가지 교육위기 중에서도 자신의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의 탈진증후군에 주목한다. 원서가 출간된 2003년의 시점에 머물러 있지만, 읽다보면 더 이상 일본 교사와 일본 학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몇 년 전부터 2016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교육 붕괴를 외치고 있는 한국이, 교사 붕괴를 살피는 이 책을 보며 앞으로 한국 공교육이 맞닥뜨릴 더 큰 위기와 연관지어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우리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살아온 사람이 오히려 번아웃(탈진)이라는 병리적 상황에 빠지는 아이러니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시대에 직장인의 번아웃증후군은 에세이 및 자기계발 분야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데도, 교사의 탈진증후군에 주목한 서적은 교육학 전공서적을 제외하면 적은 편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교사가 처한 특수한 환경과 그들의 직업적 특수성에서 발생하는 탈진증후군을 저자가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기에 의미가 있다.

“부서지는 학교의 한복판, 탈진증후군에 쓰러져가는 우리 선생님들의 이야기”

우리는 공교육의 위기, 공교육의 붕괴, 학교가 무너진다는 표현을 뉴스나 신문 상에서 익숙하게 접한 지 오래다. 그러나 여태 공교육의 위기 사례는 주로 사교육에 의존하는 학생과 학부모들, 그들로부터 외면받는 공교육을 비추거나 과거에 비해 심각한 교권침해가 벌어지는 현장에 주목하곤 했다. 그러나 이 책은 바로 그 공교육의 중요한 한 축임에도 여태 주목받지 못했던 교사의 위기에 눈을 돌린다.

저자는 신념과 열정으로 교사가 된 사람들이 무책임해지고 무기력해진 오늘날의 학교 현장을 살피면서, 타성에 젖은 교사만을 비난하지 않는다. 상처가 나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낫는 것처럼, 마음의 병에 걸린 교사들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상처가 아물면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단순히 위로의 말을 건네거나, 교사 스스로 힘내서 탈진증후군을 극복해야 한다는 식의 의미 없는 목소리를 반복하지 않는다. 교사들이 상처 입고 출근거부증후군에 시달리며, 무기력해진 상황을 직시하면서 그 원인이 무엇인지 궁리한다. 또한 마음의 병에 시달리던 교사들이 치료를 받은 후 적절한 프로세스를 통해 다시 교단에 설 수 있을 방법을 고민한다. 한편으로는 교사들의 사례만을 살피지 않고, 학교 현장을 넘어 학교라는 공간을 둘러싼 현대사회의 병리적 상황과 인간 내면의 본성까지 살펴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그간 별다른 의문을 갖지 않았던 공교육의 시스템에 대해 그 근본부터 다시 고민해보도록 만든다.

아마존 재팬 리뷰

* 2004/10/09
교사의 정신건강을 전문으로 다루는 의사가 쓴 책. 교육관계자가 아닌 외부의 시선과, 교육현장의 사정을 잘 아는 입장을 양쪽 모두 잘 겸비한 것이야말로 이 저자의 시점이다. 단순한 교사비판이나 교사옹호로 그치지 않고 오늘날의 학교를 둘러싼 문제를 생각하게 하는 좋은 책. 교육관계자가 아닌 사람이라도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2007/8/26
생각해 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4년 전에 출판된 책이지만 현재에도 해당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을 때마다 매번 오늘날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써 놀랄 따름입니다.

* 2008/1/2
이 책은, 교사의 정신건강이라는 관점에서, 학교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학교현장에서, 왜 ‘부서진’ 교사들이 이리도 많은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 2008/7/31
‘정신건강’에 대해 공부할 필요가 있어서 주문했다.
실제의 사례를 배경으로, 필요한 대처법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생, 지역, 사회 등과의 연관성이라든가, ‘비판’에 그치지 않고 교사를 둘러싼 상황을 사회심리학적인 시점으로 고찰하고 있다.

* 2014/7/16
32년간의 공립중학교 교사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교육부’도 ‘행정’도 ‘보호자’도 ‘사회’도…….
‘교사의 입장’을 전부 이해해주진 않습니다.
보통의 신경줄을 가진 선생님이라면 붕괴되는 것이 ‘당연’하지요.
교육계는, 완전히 ‘블랙기업’이나 다름없습니다.
‘교육’에 품을 들이지 않는 나라에 ‘미래는 없습니다’.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누군가가 교육을 구해주기를…….

▣ 작가 소개

저자 : 나카지마 가즈노리
中島一憲
도쿄도 교직원공제회 산라쿠병원(三?病院) 신경정신과 부장
WHO는 건강의 개념을 ‘단순히 병에 걸리지 않은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양호한 상태’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처럼 오늘날에는 사회적 건강의 중요성이 갈수록 중시되고 있다. 특히 교사는 다양한 형태의 인간관계를 맺어야 하는 대표적인 직종이다.
학교교육이 건전하게 기능하기 위해서는 교사 스스로가 사회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책에서는 ‘교육의 위기’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오늘날, 그 실태와 그 ‘처방전’을 교사의 정신건강이라는 관점에서 논하고자 한다.

주요 저서
『마음의 휴식시간―교사 자신의 정신건강』 ?事出版 가쿠지출판사
『정신건강·핸드북―교사의 스트레스 총체크』(편저) 교세이출판사
『교사와 아이들의 정신건강―진료실에서 본 사회와 교육』 東山書房 히가시야마쇼보출판사
『현대의 에스프리339 사전동의(informed concent)』 (편저) 至文堂 시분도출판사 등

역자 : 신현정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교육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진로교육전문가로 활동하며 한국생활상담협회 대회협력위원장과 한국일본교육학회 총무이사 및 한국진로진학연구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일본 가나가와 치과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는 중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일본어능력시험의 달인이 되는 법』, 『간바레 일본어능력시험』, 『파트별 파워풀 일본어 단어장』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기적의 대학-국제교양대학은 어떻게 인재를 키워내는가』, 『샐러드 기념일』, 『F4 선언일기(성공하는 사람들의 영어습관)』, ?『친구지옥』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지금, 교사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Ⅰ. 부서져가는 교사의 실상
새 학교가 적응이 안돼요 : 환경이 바뀐 M교사
일이 너무 많아요 : 과도한 업무로 우울증에 걸린 F교사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 학생의 자살기도로 사면초가에 놓인 S교사
동료도 내 편도 없어요 : 인간관계에 지친 A양호교사
힘들어서 못 다니겠어요 : 걸핏하면 결근하는 Y교사
학부모회가 무서워요 : 출근이 두려운 E교사
내가 어때서? : 자기중심적 성격으로 결근을 반복하는 H교사
샌드위치증후군을 아시나요? : 교장과 교사 사이에 낀 O교감
내 편이 없어요 : 문제교사 때문에 녹초가 된 I교장

Ⅱ. 학교의 정신건강을 위한 대처방안
교사의 정신건강을 위한 핵심요소
‘마음이 아픈 교사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의 본질
교사의 ‘탈진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출근거부증후군’에 걸린 교사에 대처하는 방법
자질이 부족한 교사에 대처하는 방법
곤란한 입장에 놓인 학교의 관리직
학교 정신건강을 관리하게 될 양호교사
아이들의 정신건강-‘마음교육’의 어려움
교사를 보는 눈이 변했다-사라져버린 ‘스승의 은혜’

Ⅲ. 현대사회의 병리와 인간심리
고도정보화사회의 병리-진보강박증후군
희생양 심리의 메커니즘
‘마음의 시대’에 보이지 않는 이면

에필로그
‘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로

후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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