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장성택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읽는 북한 현대사!
북한 권력의 제2인자, 북한 개혁개방의 아이콘
장성택, 그는 왜 사라져야만 했을까?
[뉴욕타임스] [BBC] 등 외신들이 주목하는 북한 전문가 라종일
그가 김일성의 사위이자 김정일의 매제 그리고 김정은의 고모부였던 장성택을 이야기한다!
견고한 신정神政 체제 안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하지만 그 누구보다 불안정한 삶을 살아야 했던 장성택.
그와 함께 우리는 북한의 가파른 역사를 들여다보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
장성택과 북한 최고 권력층 내부의 움직임까지 짐작할 수 있게 한 독특한 구성은 딱딱한 평전을 예상했던 독자에게 신선한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다. _정의화 국회의장
저자 라종일 교수는 거의 유일하게 김정일 사망 직후 장성택이 권력의 전면으로 부상할 때 이미 그의 정치적 생명이 2년 이상 가기 어렵다고 예측했었다. _최완규 신한대 석좌교수, 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북한 전문가들은 대부분 현상적 사실만을 위주로 분석하는 데 반해 라종일 박사는 거시적으로 한반도 전체의 숲을 보면서, 북한이라는 존재를 미시적인 시각으로 분석해냈다. _이종찬 전 국정원장
신정神政에 가까운 3대 세습 체제 안에서 제2인자로 살았던 장성택.
그의 굴곡진 삶은 북한 현대사를 들여다보는 가장 현실적인 지표가 될 것이다.
우리는 북한을 쥐락펴락하는 독재자가 누구인지 잘 알고 있다.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현재의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세습 정권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의 얼굴과 이름을 미디어를 통해 수시로 들여다보기도 한다. 하지만 견고한 3대 세습 체제 안에서 늘 제2인자로 살아야 했던 이의 삶은 어땠을까? 그를 통해 항상 손에 잡히지 않던 북한 현대사와 당대 북한의 현실을 꿰뚫어볼 수 있지 않을까? 독보적인 북한 전문가 라종일 교수의 《장성택의 길-신정의 불온한 경계인》은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됐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학사와 석사를, 그리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힌 저자 라종일 교수는 이미 국가정보원 해외담당 차장과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보좌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주영대사 및 주일대사를 지내며 ‘최고 권위의 북한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감춰진 북한 현대사를 들춰내는 데 그보다 훌륭한 적임자는 없을 것이다. 물론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인물 장성택을 지면 위에 불러내기 위해 라종일 교수는 구하기 어려운 단편적인 자료들을 면밀히 수집하고, 국내외 북한 전문가들과 수차례 자문을 나눴다. 그리고 마침내 북한 사회에서 장성택이 처했던 상황과 처신 특히 그의 내면세계를 재구성했다. 비로소 ‘특수’한 상황 아래 ‘특별’한 처지에서 살다가 ‘특이’한 생애를 비참하게 끝낸, 한 몸을 담을 무덤조차 없이 죽어간 장성택의 이야기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된 셈이다. 억울한 죽임을 당하고 시신조차 없어져버린 인물 하나를 이 세상에 다시 불러낸 것이다.
나는 이국의 감옥에서 오랜 수형 생활 끝에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한 채 홀로 죽어 사라진 젊은이든,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주목을 받으면서 처형되어 사라진 사람이든 간에 이야기로라도 세상에 남아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야만 없어져버린 사람도 그리고 그와 관련된 과거도 지울 수 없고, 우리와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다. _ 15쪽 저자 서문 ‘들어가며’ 중에서
장성택은 북한에서 3대 세습을 이룬 김씨 삼부자를 제외하면 가장 많이 들어본 이름으로 손에 꼽힌다. 김일성의 사위이자 김정일의 매제 그리고 김정은의 고모부였던 그는 베일에 가려진 북한 정권 내에서 돈과 권력, 성공과 좌절, 그리고 사랑과 친족에 의한 비극까지도 모두 맛본 드라마틱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장성택의 길》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아코디언 연주를 즐기며 야망을 키우던 청년 장성택이 김일성 ‘수령’의 딸 김경희와 만나 위험하면서도 로맨틱한 사랑에 빠져들고, 마침내 김정일의 도움으로 김일성의 승낙을 얻어내 모스크바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뤄나가는 이야기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리고 그가 김정일 수하에서 본격적인 제2인자로 권력의 중심에 들어서면서 펼쳐졌던 파란만장한 정치 행적과 권력 다툼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
김일성이 죽고, 김정일이 후계를 이었을 때 그리고 김정일이 쓰러지고, 다시 김정은이 새로운 후계자가 되었을 때, 그 곁에는 장성택이 있었다. 그는 2002년 10월 대규모 북한 경제사절단을 인솔하고 남한을 방문해 기업들을 시찰했고, 2012년 8월 역시 50여 명의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후진타오 주석 등과의 접견을 성사시키며 북한의 경제 특구를 늘리는 등 북한 개혁개방의 아이콘으로 부각됐다.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했을 때도 그가 북한 정치의 핵심에 존재했다. 이 책은 북현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자리를 지키고 있던 인물 장성택을 북한 전문가 라종일의 시선으로 되살려낸다. 연대기를 훑어가는 평이한 평전이 아닌 인물들의 내면까지 탐색하며 내러티브를 살린 이야기식 구성은 독자들의 흥미로운 책읽기를 유도할 것이다.
장성택은 직접 해외에 나가 럭셔리한 물품들을 공수해 북한 권력층으로 보내고, 김정일의 기쁨조 야회에 주도적으로 나서는 한편으로 북한의 청소년 청년 양성 사업과 건설 부문을 주도하고, 개방개혁 노선에 누구보다 앞장섰다. 인터넷 검색이나 백과사전이 소개하듯 ‘북한 정치인’이라는 단순한 설명으로 가둬놓을 수 없는 인물이었던 것이다. 물론 《장성택의 길》은 눈에 드러나는 그의 발걸음만을 좇고 있지 않다. 저자 라종일의 시선은 장성택이 걸었던 ‘보이지 않는 길’까지 따라가고 있다. 김일성의 딸 김경희와 결혼하기 위해 누나와 (지주였던) 매형을 이혼시켰던 그가 정치적 야욕과 번뇌에 휩싸인 채 북한 사회를 이끌어보려 했던 상황, ‘혁명화’라는 형벌을 세 번씩이나 감내하면서 다시 권력 중심부에 섰던 과정, 그리고 하나뿐인 딸 금송의 자살을 맞닥뜨리고, 결국 정치범으로 몰려 처참하게 죽은 후의 이야기까지 담아낸다. 소설보다 드라마틱한 장성택의 인생 궤적은 한 인물의 삶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가장 현실적인 북한 현대사의 맨 얼굴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장성택의 길》을 읽은 당신이라면
그가 살아 있었다면 북한의 오늘이, 남북한의 상황이 달려졌을 것이라 확신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한반도 이 땅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2013년 12월 장성택이 처참하게 처형된 후, 당연히 그의 노선이었던 북한의 개방개혁 무드는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북한에서 장성택 같은 인물이 나오려면 적어도 10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는 진단을 하는 정치 전문가들도 있다. 실제로 북한에서는 장성택이 실은 죽지 않고 아직 살아 있다는 일부 소문이 떠돌았다고 한다. 그를 처형했다는 발표가 있었을 뿐 아무도 그의 처형을 목격한 사람이 없고 시신을 확인한 사람도 없다는 이야기다. 그가 어딘가에 살아 있어서 아주 특별한 일을 하고 있다는 소문은 탁월했던 인물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과 허황된 기대일 수 있다. 이 책을 적어도 우리가 한반도 북쪽의 특별한 체제에서 특이한 삶을 살다가 비명에 간 한 인물을, 그리고 그가 살았던 북한의 적나라한 현실을 또렷하게 기억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라종일
1940년 12월5일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학사와 석사를, 그리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트리니티 컬리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1972년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미국의 스탠포드대, 미시간대, 남가주대, 프랑스의 소르본느대, 그리스의 아테네대 등에서 연구교수와 교환교수를 그리고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펠로우를 역임했다. 1995년 현실정치에 참여하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 국가정보원 해외담당 차장,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보좌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주영대사 및 주일대사, 우석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현대서구정치론』, 『끝나지 않은 전쟁』, 『끝이지 않는 의문』, 『사람과 정치』, 『라종일의 정치이야기』, 『비빔밥 이야기』, 『준비, 새로운 천년을 위하여』, The Points of Departure가 있다.
장성택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읽는 북한 현대사!
북한 권력의 제2인자, 북한 개혁개방의 아이콘
장성택, 그는 왜 사라져야만 했을까?
[뉴욕타임스] [BBC] 등 외신들이 주목하는 북한 전문가 라종일
그가 김일성의 사위이자 김정일의 매제 그리고 김정은의 고모부였던 장성택을 이야기한다!
견고한 신정神政 체제 안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하지만 그 누구보다 불안정한 삶을 살아야 했던 장성택.
그와 함께 우리는 북한의 가파른 역사를 들여다보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
장성택과 북한 최고 권력층 내부의 움직임까지 짐작할 수 있게 한 독특한 구성은 딱딱한 평전을 예상했던 독자에게 신선한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다. _정의화 국회의장
저자 라종일 교수는 거의 유일하게 김정일 사망 직후 장성택이 권력의 전면으로 부상할 때 이미 그의 정치적 생명이 2년 이상 가기 어렵다고 예측했었다. _최완규 신한대 석좌교수, 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북한 전문가들은 대부분 현상적 사실만을 위주로 분석하는 데 반해 라종일 박사는 거시적으로 한반도 전체의 숲을 보면서, 북한이라는 존재를 미시적인 시각으로 분석해냈다. _이종찬 전 국정원장
신정神政에 가까운 3대 세습 체제 안에서 제2인자로 살았던 장성택.
그의 굴곡진 삶은 북한 현대사를 들여다보는 가장 현실적인 지표가 될 것이다.
우리는 북한을 쥐락펴락하는 독재자가 누구인지 잘 알고 있다. 김일성과 김정일, 그리고 현재의 김정은에 이르기까지 지구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세습 정권을 이어가고 있는 그들의 얼굴과 이름을 미디어를 통해 수시로 들여다보기도 한다. 하지만 견고한 3대 세습 체제 안에서 늘 제2인자로 살아야 했던 이의 삶은 어땠을까? 그를 통해 항상 손에 잡히지 않던 북한 현대사와 당대 북한의 현실을 꿰뚫어볼 수 있지 않을까? 독보적인 북한 전문가 라종일 교수의 《장성택의 길-신정의 불온한 경계인》은 이러한 물음에서 시작됐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정치학 학사와 석사를, 그리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힌 저자 라종일 교수는 이미 국가정보원 해외담당 차장과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보좌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주영대사 및 주일대사를 지내며 ‘최고 권위의 북한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감춰진 북한 현대사를 들춰내는 데 그보다 훌륭한 적임자는 없을 것이다. 물론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인물 장성택을 지면 위에 불러내기 위해 라종일 교수는 구하기 어려운 단편적인 자료들을 면밀히 수집하고, 국내외 북한 전문가들과 수차례 자문을 나눴다. 그리고 마침내 북한 사회에서 장성택이 처했던 상황과 처신 특히 그의 내면세계를 재구성했다. 비로소 ‘특수’한 상황 아래 ‘특별’한 처지에서 살다가 ‘특이’한 생애를 비참하게 끝낸, 한 몸을 담을 무덤조차 없이 죽어간 장성택의 이야기를 더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된 셈이다. 억울한 죽임을 당하고 시신조차 없어져버린 인물 하나를 이 세상에 다시 불러낸 것이다.
나는 이국의 감옥에서 오랜 수형 생활 끝에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한 채 홀로 죽어 사라진 젊은이든,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주목을 받으면서 처형되어 사라진 사람이든 간에 이야기로라도 세상에 남아야 한다고 믿는다. 그래야만 없어져버린 사람도 그리고 그와 관련된 과거도 지울 수 없고, 우리와 함께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다. _ 15쪽 저자 서문 ‘들어가며’ 중에서
장성택은 북한에서 3대 세습을 이룬 김씨 삼부자를 제외하면 가장 많이 들어본 이름으로 손에 꼽힌다. 김일성의 사위이자 김정일의 매제 그리고 김정은의 고모부였던 그는 베일에 가려진 북한 정권 내에서 돈과 권력, 성공과 좌절, 그리고 사랑과 친족에 의한 비극까지도 모두 맛본 드라마틱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장성택의 길》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아코디언 연주를 즐기며 야망을 키우던 청년 장성택이 김일성 ‘수령’의 딸 김경희와 만나 위험하면서도 로맨틱한 사랑에 빠져들고, 마침내 김정일의 도움으로 김일성의 승낙을 얻어내 모스크바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뤄나가는 이야기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리고 그가 김정일 수하에서 본격적인 제2인자로 권력의 중심에 들어서면서 펼쳐졌던 파란만장한 정치 행적과 권력 다툼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
김일성이 죽고, 김정일이 후계를 이었을 때 그리고 김정일이 쓰러지고, 다시 김정은이 새로운 후계자가 되었을 때, 그 곁에는 장성택이 있었다. 그는 2002년 10월 대규모 북한 경제사절단을 인솔하고 남한을 방문해 기업들을 시찰했고, 2012년 8월 역시 50여 명의 대규모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후진타오 주석 등과의 접견을 성사시키며 북한의 경제 특구를 늘리는 등 북한 개혁개방의 아이콘으로 부각됐다.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했을 때도 그가 북한 정치의 핵심에 존재했다. 이 책은 북현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자리를 지키고 있던 인물 장성택을 북한 전문가 라종일의 시선으로 되살려낸다. 연대기를 훑어가는 평이한 평전이 아닌 인물들의 내면까지 탐색하며 내러티브를 살린 이야기식 구성은 독자들의 흥미로운 책읽기를 유도할 것이다.
장성택은 직접 해외에 나가 럭셔리한 물품들을 공수해 북한 권력층으로 보내고, 김정일의 기쁨조 야회에 주도적으로 나서는 한편으로 북한의 청소년 청년 양성 사업과 건설 부문을 주도하고, 개방개혁 노선에 누구보다 앞장섰다. 인터넷 검색이나 백과사전이 소개하듯 ‘북한 정치인’이라는 단순한 설명으로 가둬놓을 수 없는 인물이었던 것이다. 물론 《장성택의 길》은 눈에 드러나는 그의 발걸음만을 좇고 있지 않다. 저자 라종일의 시선은 장성택이 걸었던 ‘보이지 않는 길’까지 따라가고 있다. 김일성의 딸 김경희와 결혼하기 위해 누나와 (지주였던) 매형을 이혼시켰던 그가 정치적 야욕과 번뇌에 휩싸인 채 북한 사회를 이끌어보려 했던 상황, ‘혁명화’라는 형벌을 세 번씩이나 감내하면서 다시 권력 중심부에 섰던 과정, 그리고 하나뿐인 딸 금송의 자살을 맞닥뜨리고, 결국 정치범으로 몰려 처참하게 죽은 후의 이야기까지 담아낸다. 소설보다 드라마틱한 장성택의 인생 궤적은 한 인물의 삶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가장 현실적인 북한 현대사의 맨 얼굴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장성택의 길》을 읽은 당신이라면
그가 살아 있었다면 북한의 오늘이, 남북한의 상황이 달려졌을 것이라 확신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한반도 이 땅의 현실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2013년 12월 장성택이 처참하게 처형된 후, 당연히 그의 노선이었던 북한의 개방개혁 무드는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북한에서 장성택 같은 인물이 나오려면 적어도 10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는 진단을 하는 정치 전문가들도 있다. 실제로 북한에서는 장성택이 실은 죽지 않고 아직 살아 있다는 일부 소문이 떠돌았다고 한다. 그를 처형했다는 발표가 있었을 뿐 아무도 그의 처형을 목격한 사람이 없고 시신을 확인한 사람도 없다는 이야기다. 그가 어딘가에 살아 있어서 아주 특별한 일을 하고 있다는 소문은 탁월했던 인물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과 허황된 기대일 수 있다. 이 책을 적어도 우리가 한반도 북쪽의 특별한 체제에서 특이한 삶을 살다가 비명에 간 한 인물을, 그리고 그가 살았던 북한의 적나라한 현실을 또렷하게 기억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 작가 소개
저 : 라종일
1940년 12월5일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정치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학사와 석사를, 그리고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트리니티 컬리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1972년 경희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미국의 스탠포드대, 미시간대, 남가주대, 프랑스의 소르본느대, 그리스의 아테네대 등에서 연구교수와 교환교수를 그리고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펠로우를 역임했다. 1995년 현실정치에 참여하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 국가정보원 해외담당 차장,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보좌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주영대사 및 주일대사, 우석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현대서구정치론』, 『끝나지 않은 전쟁』, 『끝이지 않는 의문』, 『사람과 정치』, 『라종일의 정치이야기』, 『비빔밥 이야기』, 『준비, 새로운 천년을 위하여』, The Points of Departure가 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