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유럽 발칸유럽을 읽는 키워드 (2016.2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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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철민 외
출판사항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발행일:2016/02/25
형태사항p.326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901056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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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또 하나의 유럽, 발칸

발칸유럽을 대표하는 말들로는 ‘종교와 문화의 모자이크’, ‘유럽의 관문’ 그리고 무엇보다도 본 저서의 주제인 ‘또 하나의 유럽’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발칸유럽은 동, 서로마의 분열선 그리고 합스부르크 제국과 오스만 터키의 분기점에 위치하였던 관계로, 이에 따른 동양과 서양의 사회, 문화적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발칸유럽은, 이 지역이 고대부터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주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해 있던 이유로, ‘유럽의 관문’으로도 지칭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발칸유럽은 종교, 문화적으로 상이한 민족간 갈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아 왔고, 현재까지도 주요 열강들의 각축장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 반면에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발칸유럽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비교되는 독특한 사회, 문화, 정치, 경제적 특징들을 유지해 올 수 있었으며, 이러한 차별성은 바로 발칸유럽을 보다 더 흥미롭게 봐라 보게 하는 매력이 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지정학적 배경은 발칸유럽 지역을 유럽 내에서도 독특한 유럽 즉, 또 ‘하나의 유럽‘으로 불리게 하는 주요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발칸유럽은 세계 종교에 있어서 크게 3가지 종교, 즉 가톨릭, 정교, 이슬람이 그 독특한 문화와 어울려 매우 복잡하게 혼재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세계 속에서도 종교간 문화 간 혼재와 복잡성이 매우 두드러지는 발칸유럽의 문화권을 종교적 분포도에 따라 분류해 본다면(70% 이상의 종교 분포도를 기준) 대략 5개의 종교 문화권으로 분류할 수 있다.

1) 우선 역사적 동인에 따른 서로마제국(로마 교회), 이어 신성로마제국과 합스부르크 제국 그리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이중 제국 하에서 자신들의 문화적 삶을 꽃피웠던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는 ‘가톨릭문화권’으로 분류할 수 있다.

2) 또 하나의 대표적 문화권인 ‘정교 문화권’으로는 동로마 제국 당시 콘스탄티노플 교회의 교회 권을 바탕으로 형성된 이후 오스만 터키의 400-500년간 지배 속에서도 자신들의 종교와 문화를 지켜내었던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루마니아’, ‘불가리아’를 들 수 있다.

3) 발칸 유럽 내 대표적 ‘이슬람 문화권’으로는 오스만 터키의 지배이후 기존의 크리스트교에서 이슬람교로 대거 전향하면서, 현재 발칸 유럽 내 새로운 민족분쟁의 단초중 하나를 제공하고 있는 ‘알바니아’를 들수 있다.

4) ‘정교와 이슬람 혼재 문화권’으로는 ‘마케도니아’를 들 수 있으며,

5) 마지막으로, 발칸유럽의 대표적 3대 종교인 ‘가톨릭, 정교, 이슬람이 서로 복잡하게 혼재되어 있는 문화권’으로는 ‘작은 발칸유럽’이라 불리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들 수 있다. 이처럼 발칸유럽의 문화적 양상과 현상들을 고려해 볼 때, 발칸유럽 지역을 대표하는 한 마디는 ‘종교와 문화의 모자이크’란 표현일 것이다. 발칸유럽이 종교와 문화의 모자이크 지역으로 불린 배경으로는 크리스트교의 분열과 이슬람교의 도입을 들 수 있다.

313년 밀라노 칙령을 통한 콘스탄티누스의 크리스트교 인정과 이어 392년 테오도시우스 황제의 국교화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낸 크리스트교는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500년 간격으로 크게 3차례에 걸쳐 분열이 일어나게 된다. 첫 분열은 5~6세기에 일어났는데, 당시 동, 서로마의 분리 이후 서로마 제국이 멸망함에 따라 교회 주도권을 둘러싼 양 대 지역(동, 서 로마) 교회 간, 즉 ‘로마 교회와 콘스탄티노플 교회간의 갈등 심화’를 들 수 있다.

두 번째 분열은 비잔틴 제국의 쇠락 속에 기울어져 가던 콘스탄티노플 교회(훗날, ‘정교’로 발전)와 프랑크 제국의 비호아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던 로마 교회(훗날, ‘가톨릭’으로 발전)가 교회 주도권 다툼 속에 일어난 ‘1054년 교회 대분열’을 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분열은 서유럽에서 로마 교회를 모태로 발전한 가톨릭이 중세 유럽의 모든 세계를 장악하고 있던 시기, 면죄부 사건을 계기로 ‘16세기 종교개혁’이 일어남으로써 발생한 ‘신교와 구교로의 분열’을 들 수 있다. 발칸유럽은 항상 이러한 크리스트교 분열의 분열선상에 위치해 있었으며, 특히 14세기 이후 확대된 오스만 터키의 유럽 침공 그리고 이후 지역에 따라 400-500여 년간의 오스만 터키 지배가 이루어지면서, 이슬람 종교와 문화는 양대 크리스트교 문화(가톨릭과 정교)와 함께 발칸유럽 내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후 발칸유럽은 역사적 전이와 그 발전 과정에 따라 가톨릭, 정교, 이슬람이 서로 복잡하게 혼재되어 가면서,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고 그러한 역사적 잔재에 따라 유럽 내에서도 대표적 민족 분쟁 지역으로, 또 ‘종교와 문화의 모자이크’ 지역으로 남게 되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 1
또 하나의 유럽, 발칸
제 1 장 슬로베니아 ··················································· 12
동유럽으로의 EU 확대, EU와 유로존 가입 이후 슬로베니아
제 2 장 크로아티아 ················································· 46
아드리아해의 보고, 크로아티아 관광산업의 현황과 그 특징
제 3 장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72
보스니아 무슬림의 기원과 민족적 특징
제 4 장 세르비아 ··················································· 106
세르비아니즘과 코소보
제 5 장 몬테네그로 ··············································· 148
세르비아로부터의 독립, 몬테네그로의 역사와 향후 전망
제 6 장 마케도니아 ················································ 176
마케도니아 민족 정체성을 둘러싼 문화 갈등과 그 양상
제 7 장 알바니아 ··················································· 216
알바니아 민족주의의 기원과 그 특징
제 8 장 불가리아(1) ·············································· 234
슬라브 민족의 자부심, 고대 불가리아어
제 9 장 불가리아(2) ············································· 270
문화 지리학적 관점에서 바라 본 불가리아
참고문헌 ·································································· 305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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