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돈이 되는 기적 -글을 써서 먹고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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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성주
출판사항생각비행, 발행일:2016/03/02
형태사항p.276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450268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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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행복’과 ‘글쓰기’에 대한 고민

글을 써서 돈도 벌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창작의 즐거움, 글로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기쁨, 독자들과 소통하는 낭만…. 이런 ‘행복’한 모습은 ‘글쓰기’와 연관된 아주 긍정적인 이미지다. 하지만 정작 ‘글’만으로 삶을 유지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를 책 제목으로 명쾌하게 정리한다.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이라고.

글을 써서 삶을 유지하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일이 ‘기적’에 가깝다는 말은 괜한 소리가 아니다. 20년 가까이 이어진 고단한 글쓰기 인생에서 나온 체험적 진실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최고의 작가들은 그야말로 기적을 이룬 사람들이라 할 만하다.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을 꿈꾸는 이들에게 글쓰기를 조금만 연습하면 당장 뭔가 이룰 수 있을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기꾼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글쓰기로 먹고산다는 것의 어려움에 관하여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전생에 죄를 많이 지은 이가 현생에 글쟁이로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글쟁이의 삶이 고단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간단히 말하겠다. 글을 쓰겠다는 이를 보면 난 이렇게 말한다. “쓰지 마, 하지 마, 다른 좋은 기술 배워라.” 인도주의적 관점에서의 충고다. 절벽으로 떨어지겠다는 사람은 말려야 하는 게 아닌가? 그럼에도 글을 쓰겠다면, “취미로 써라. 전업은 하지 마.” 하고 충고하겠다. 현실적인 대안 제시다. 그럼에도 글을 쓰겠다면, “주변을 정리하고, 모든 걸 다 걸고 써라.” 지금 걷는 길이 지옥이라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전력질주하란 소리다.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을 위한 팁] 중에서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을 꿈꾸던 지난날

영화 시나리오 쓰는 일부터 시작한 글쓰기 인생은 희곡과 드라마 대본 작업, 고정 출연한 라디오 방송분 대본 작업, 신문연재,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업, 자서전 및 회고록 대필, 책 출간 등의 여정으로 이어졌다. 그는 자신의 삶을 이렇게 정리한다. “대한민국에서 ‘팔’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글을 다 써봤다”고 말이다. 대체 어느 정도의 글을 썼을까? 일단 기준이 중요하다.

1. 경제적 대가, 즉 ‘고료’를 받은 것
2. 대가를 받지 못했지만, 정식 계약서를 작성해 계약 관계가 형성된 상황에서 썼던 글
3. 어떤 형태로든 ‘독자’에게 선을 보였던 글

이 기준을 충족하는 글 중에서 각종 기업체, 공공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글들(제안서 제외), 학회지와 기관지, 일간지, 사보 등을 위해 쓴 글 중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글의 양만을 따진다 해도 한글 문서로 A4 3258쪽, 200자 원고지 기준 2만 5407장이 나온다고 한다.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10권 한 질의 양이 원고지 1만 매라 한다면, 그는 《태백산맥》 25권 분량의 글을 쓴 셈이다. 물론 단순히 양적인 비교임을 감안해야 한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시나리오 작업, 연극 희곡, 드라마 대본, 출간된 저서 등의 글까지 포함한다면 저자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쓴 글은 실로 엄청난 양이다.

이처럼 많은 글을 써내야 했던 단 하나의 이유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이었다. 그에게 글이란 ‘밥벌이’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근 20년간 이어진 글쓰기 인생에서 글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건 선택받은 소수를 제외하고는 ‘지옥’의 다른 말임을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20대 때 모든 걸 글에 걸고, 그 이외의 인생을 포기했더라면 지금 작가로서의 삶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다는 가슴속 이야기를 곁들여서 말이다. 글에 인생을 걸었다면 남들이 말하는 ‘성공’과는 거리가 있을지라도 최소한 인생에 후회는 없었을지 모른다는 고백이 진솔하다.

그럼에도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은 가능한가?

결혼을 하면서 자신에게 걸었던 주문. “첫째, 글로만 돈을 벌겠다. 둘째, 그 돈으로 가정을 꾸려나가겠다.” 당시엔 이게 얼마나 무모한 도전인지 몰랐다고 한다.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고, 돈에 쫓기는 삶을 살아야 했지만, 그의 인생 이야기에는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을 꿈꾸는 이들이 간과해선 안 될 보석 같은 경험이 담겨 있다. 누군가의 실패담이 다른 누군가에겐 그 실패를 피해갈 수 있게 하는 최고의 비전서(秘傳書)가 아니겠는가?

사람들은 ‘글쓰기 노하우’를 익히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불성설이다.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의 저자는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는 자신의 문체, 구성력, 글발을 세울 수 없다고 단언한다. 책 한 권 읽는다고, 교정?교열 강의를 듣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묵묵히 읽고, 생각하고, 쓰는 시간이 필요하다. 글쓰기에 왕도는 없다. 글로 생계를 유지해야 했던 저자의 ‘서바이벌 인생’을 통해 어느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글쓰기에 임해야 하는지, 그 감을 잡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 그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글 이외의 다른 걸로 생계를 꾸릴 생각이 없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지점에서 평범한 우리에게도 ‘글이 돈이 되는 기적’에 도전하는 일이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라는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 작가 소개

저 : 이성주
일찍이 딴지일보 기자 생활을 했고, 뒤이어 미디어몹, 드라마몹, 드라마틱에서 여성들이 원하는 ‘달달한 기사’들을 썼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해, 이후 ‘재능’으로 확인돼 <스포츠 투데이>와 <스포츠 한국>에서 4년 넘게 섹스, 남성 심리, 부부관계에 관한 칼럼을 썼고, 비뇨기과학회에 비정기적으로 글을 쓰게 됐다. 이때 각종 의학 논문과 기사를 접하였고, 남자와 여자의 성의학은 물론 심리를 연구하게 되었다.
드라마 스토리텔러, 잡지 취재기자, 칼럼,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 등 다양한 이력 덕분에 쌓아올린 내공으로 MBC 라디오 <아침의 행진>에서 ‘이성주의 숨겨진 3분의 진실’을 진행하며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었다. 일찍이 인터넷과 신문, 잡지 등에서 기발하고 독창적인 글쓰기로 유명했으며, 한때는 전쟁사 연구에 푹 빠져 민간 군사 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 무렵 써낸 책들이 《펜더의 전쟁견문록 상·하》와 《영화로 보는 20세기 전쟁》이다.

또한 역사는 고루하지도, 현실과 괴리되어 있지도 않으며, 언제나 현실과 함께 있다고 믿고 있는 저자는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독창적 글쓰기 활동으로 문화 전반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문화콘텐츠 창작자이다. 역사책은 딱딱하고 고루해야만 하는가, 역사책은 재미있으면 안되는가 하는 생각에서 『엽기 조선왕조실록』을 시작으로 『엽기 조선풍속사』, 『엽기 세계사』 등을 펴내며 기존의 문투에서 탈피해 색다른 글쓰기로 역사 읽기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일찍이 인터넷과 신문, 잡지 등에서 기발하고 독창적인 글쓰기를 해왔으며, 전쟁사 연구에 푹 빠져 민간 군사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 무렵 써낸 책들이 『팬더의 전쟁견문록 상·하』와 『영화로 보는 20세기 전쟁』이다. 이 외에도 역사에 영향을 끼친 성 이야기를 담은 『역사의 치명적 배후, 성』을 펴냈다. 지금은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강의 중이며, 최근엔 예술인들이 모여 있는 지방으로 이사해 글 쓰는 작업에만 매진하는 삶을 살고 있다.

▣ 주요 목차

여는 글 | ‘글이 돈이 되는 기적’과 ‘지옥문’ 사이

1. 돈을 위해 펜을 들다
2. 글을 써서 먹고산다는 것
3. 나만의 생존법, 모험보다는 안정
4. 세상의 모든 글, 지옥문이 열리다
5. 선택과 집중, 투자, 운, 인연
6. 자서전, 회고록 대필 인생
7. 절필 선언
외전 1. 기사와 사회악
외전 2. 언론의 파괴력
8. 논문 대필
9. 박사급 석사 논문
10. 대입 에세이
11. 행복과 글쓰기
12. 속도와 맷집

부록 1~9 | 글이 돈이 되는 기적을 위한 팁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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