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혼자 산다 -다시 찾은 자유와 행복한 삶을 위한 이혼 심리서-

고객평점
저자이병철
출판사항투와이스, 발행일:2016/03/03
형태사항p.259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23736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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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 자신을 추스르는 최고의 무기는 자존감

이 책은 이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가장 큰 어려움을 ‘나’, ‘아이’, ‘관계’ 세 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먼저 1장에서는 태풍의 눈 한가운데에 있다가 홀로 남겨진 그(녀)에게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후폭풍을 정면으로 다룬다. 이혼 후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동안 많은 이들이 깊은 분노와 원망, 자책, 슬픔, 두려움, 외로움, 무기력감 등 수많은 감정의 롤러코스터에 휩쓸린다. 지나간 결혼 생활을 끊임없이 곱씹으며 “도대체 네가 뭔데, 나한테 왜 그랬니?”라는 질문을 도돌이표처럼 던지다가, 그런 사람을 선택한 자기 자신을 책망하기도 한다.
저자는 현재가 괴롭고 힘든 것은 기억 그 자체 때문이 아니라 기억에 매달려 있는 자기 자신 때문이며, 따라서 과거의 자기 자신을 똑바로 바라봐야만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혼 후 ‘나는 인생의 실패자’라는 극심한 자책에 시달렸던 경험을 토대로, 무엇보다 자존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존감이란 ‘스스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이므로 굳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할 필요가 없으며, 세상의 편견이나 다른 이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나다’라는 믿음으로 자기 자신의 존귀함을 의심하지 않을 때, 비로소 미래를 향해 한 발짝 내디딜 수 있다고 조언한다.

‘엄빠’라서 행복해요

이혼 후 혼자서 자녀를 키우게 된 양육자를 엄마 겸 아빠, ‘엄빠’라고 한다. 이 책의 2장은 모든 엄빠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심장 깊숙이 자리 잡은 아픔,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두 아이를 누구보다 밝고 씩씩하게 키워 낸 12년차 엄빠인 저자는 자녀 양육에 있어서도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혼자서도 얼마든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다는 믿음, 아이도 얼마 동안은 힘들고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겠지만 사랑으로 지켜봐 주면 결국 잘 이겨 낼 거라는 믿음이 그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아이가 받을 상처가 걱정된다고 해서 이혼 사실을 숨기거나 얼버무리지 말고, 오히려 정확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한다. 그래야 아이 머릿속에서 점점 더 나쁜 쪽으로 상상을 키워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아이가 달라진 현실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는 길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첫째는 부모가 다 있어야 ‘정상’ 가정이라는 고정관념을 양육자 자신부터 깨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아이도 우리 집은 뭔가 ‘비정상’이라는 인식을 갖게 되고, 양육자는 ‘정상’적인 환경이 아니라는 이유로 자기 자식을 불쌍한 아이로 여기게 된다. 저자는 스스로 ‘비정상’이고 ‘불쌍하다’라고 생각하는 아이가 과연 행복할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 둘째는 양육자 자신부터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육자가 ‘아이의 행복=나의 행복’이고 ‘나의 인생=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아이에게만 집중하는 사이, 아이는 이미 양육자에게 충분히 고마워하고 있으며 제발 나만 바라보지 말고 양육자 자신이 먼저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관계에서 자유로워지자
이 책의 세 번째 주제는 ‘관계’다. 이혼 후에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혼 커밍아웃’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한다면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부터가 적지 않은 고민거리다. 또한 외롭고 힘들어서 누군가에게 마냥 기대고 싶어지는가 하면, 모든 관계가 무겁게 느껴져서 훌훌 벗어나고 싶어지기도 한다. 더욱이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전 배우자 가족들과의 관계도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저자는 그 하나하나의 고민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한편으로, 하나의 간명한 메시지를 던진다.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지라는 것이다.
이혼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엄청난 사건이자 더없이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 전환점을 디딤돌 삼아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과도 새로운 관계 설정이 필요하다. 관계를 소중히 여기되 연연하지도 의존하지도 않는, 동등하고 자유로운 관계 맺기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자기 내면에 살고 있는 세 명의 아이를 달래 줘야 한다고 말한다. 다시 누군가에게 상처 입을까 봐 두려워하는 ‘숨고 싶어 하는 아이’, 다른 사람들 눈에 자기가 어떻게 비칠지 걱정하고 눈치를 보는 ‘기죽은 아이’, 자신의 고통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도 똑바로 보려 하지 않는 ‘외면하는 아이’가 그것이다. 이 세 명의 아이를 달고서는 누구와도 동등한 관계를 맺을 수 없으며, 어떤 관계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선택했다면, 무조건 행복해질 것!
이 책의 마지막 장은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난 왜 이혼했지?”
이혼 후 겪게 될 상처, 고통, 외로움, 두려움을 알면서도 ‘차라리 혼자 산다’고 결심한 이유를 묻고 있는 것이다. 그 답은 바로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한 번뿐인 삶을 불행 속에서 질질 끌고 다니는 것은 자기 자신과 자기 인생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이혼한 것이고, 적어도 이전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바랐기에 용기를 낸 것이다. 저자는 꼬박 3년 동안 극심한 이혼의 고통에 시달리며 이혼은 사람 할 짓이 못 된다는 걸 누구보다 절절히 경험했지만, 적어도 그전보다는 덜 불행하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이라고 말한다. 일어나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어차피 일어난 일, 최선을 다해 행복해지는 쪽으로 생각의 방향을 돌리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감당해야 하는 몫은 그것대로 담담하고 담대하게 받아들이되, 지레 책임의 무게에 눌려 행복해지려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이다.
《차라리 혼자 산다》는 그동안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고 관심을 두지 않았던 ‘이혼 그 후’에 주목하고, 더 이상 소수가 아님에도 여전히 ‘비정상’으로 취급받는 이들의 고통을 정면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책이다. 더욱이 이혼 잘 시키는(?) 변호사는 많지만 이혼의 상처를 잘 다스리고 건강하게 자기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은 드물다. 때로는 친정 오빠처럼, 때로는 동네 형처럼, 같은 아픔을 가진 이들의 상처와 두려움을 속 깊게 헤아리며 따뜻하면서도 명쾌한 조언을 들려주는 저자의 목소리가 반가운 이유다.

▣ 작가 소개

저 : 이병철
‘내 인생에 이혼은 없다!’고 믿었으나 마흔을 코앞에 두고 이혼남이 되었다. 그 후로 몇 년간 ‘나는 인생의 실패자’라는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두 아이의 아빠였기에 넘어진 자리를 딛고 일어설 수 있었다. 나아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한 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깨뜨리기 위해 앞장서 왔다. 우리나라에서 이혼한 사람을 가장 많이 아는 국내 1호 이혼 플래너이자 두 아이를 누구보다 밝고 씩씩하게 키워 낸 12년차 ‘엄빠’로서, 지금도 혹독한 이혼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에게 이혼은 행복해지기 위한 선택임을 이야기해 주고 싶다.
1967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디보싱(이혼 컨설팅 회사)을 운영하면서 차가연(차별 없는 가정을 위한 시민 연합) 대표 및 한국이혼상담협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혼을 고민 중이거나 이혼 소송 진행 중인 이들에게 법률적·심리적 조언을 제공하는 부부 컨설팅 프로그램 <폭풍전야 위기의 부부들>(이데일리TV)에 상담사로 고정 출연하는 것을 비롯해 SBS스페셜 <이혼연습>, <여유만만>·<아침마당>(KBS), <생방송 오늘 아침>(MBC), <황금알>(MBN), <업계의 비밀>(tvN), <라이징 잡>(한국경제TV) 등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그 밖에 한양대, 홍익대, 인하대 등 20여 개 대학에 출강하였고, 양육비이행원, 국군통신사 등 여러 기관을 대상으로 이혼과 한 부모 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_지금도 황폐한 시간을 견디고 있는 이들에게
프롤로그_과거가 더 이상 상처가 될 수 없는 날이 온다

Chapter 1. 나 자신부터 추스르기
결과가 아니라 선택이야
고통의 기억을 빨리 지우려 애쓰지 마라
사람을 이해하기, 그 치유와 성숙의 시간
막연한 두려움에 자신을 가두지 마라
자존감이 나를 편견에서 자유롭게 하리라
나 자신에게 손을 내밀자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삶을 꿈꾸어라
special pages|나를 만나는 시간

Chapter 2. 아이와 함께 행복해지기
이혼이 가져다준 뜻하지 않은 축복
‘엄빠’라서 행복해요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인생의 전부는 없다
아이를 지킨다는 것
아이는 당신 생각보다 강하다
내 아이를 불쌍한 아이로 만들지 말자
아이의 걱정과 두려움을 적극적으로 덜어 주자
내 아이의 상태,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비양육자의 부모 역할
지혜로운 부모 되기

Chapter 3. 나를 둘러싼 인간관계 돌아보기
스스로 낙인찍지 마라
‘커밍아웃’에 의미를 두지 마라
나만의 이혼식을 갖자
자기 자신을 변호하려는 강박에서 벗어나라
사람에게 의존하지 마라
관계에서 자유로워져라
이혼 전 관계들과의 이상적인 거리를 찾아내라
Chapter 4. 나 자신으로 새로 서기
나 자신에게 무조건적인 믿음을 보내자
일이 힘이다
정신적인 독립이 진짜 독립이다
조급한 재혼의 함정
재혼에도 때가 있을까?
연애를 망설일 이유는 없다
나에게 주어진 제2의 청춘이 헛되지 않도록

에필로그_행복해질 것! 그것이 당신의 선택에 대한 예의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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