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통 베이징 뒷골목을 걷다 -역사와 혁명의 도시 베이징에 살았던 사람들-

고객평점
저자조관희
출판사항청아출판사, 발행일:2016/04/12
형태사항p.304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681082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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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후통에 살았던 사람들

1900년대의 중국은 제국이 해체되고 새로운 체제가 들어서는 혼란의 시기였다. 《후통, 베이징 뒷골목을 걷다》는 베이징 뒷골목에서 당시를 살아간 인물들을 통해 혼란기의 중국 베이징을 소개한다. 이들은 후통의 어느 한구석에서 나라를 위해, 미래를 위해, 또 가족을 위해 노력하고 투쟁했다. 그들을 기념하는 후통들은 때로는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고, 혹은 기념관으로 변하기도 했으며, 어떤 것은 아예 사라지기도 했다.
베이징에서 태어나 생애 대부분을 베이징에서 보낸 중국 최고의 소설가 라오서의 흔적은 샤오양쟈후통과 팡쟈후통에 남아 있다. 그가 살던 집은 기념관이 되어 그 자리에 존재하며, 그가 일했던 곳은 학교로 변신해 그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캉유웨이, 량치차오 등이 활발한 정치 활동을 펼쳤던 회관과 옛집은 사합원으로 개조되어 이제는 일반인이 살아가는 곳으로 베이거우옌후통에 남아 있다. 중국 근대 교육의 기틀을 다진 차이위안페이가 살았던 둥탕쯔후통과 옛 베이징 대학의 자리도 오늘날 관관객의 발걸음을 이끈다. 루쉰이 나라의 참담한 현실에 고뇌했던 곳은 시�b타오후통과 바다오완후통이고, 리다자오가 체포된 곳은 베이징에서 가장 긴 후통인 둥쟈오민샹이다. 후통에는 또한 이방인들도 많이 머물렀다. 우리나라의 신채호와 주요섭 등이 머물며 주권 회복을 위해 분투했던 자리도 베이징 후통의 그 어느 곳이고, 미국인 저널리스트 에드거 스노는 쿠이쟈후통에서 마오쩌둥과 홍군에 대한 최초의 기록을 집필했다.
이렇듯 베이징 후통에는 시대를 고민했던 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를 위해 저자 조관희는 수없이 베이징을 방문하며, 역사의 현장과 그 인물들을 사진으로 추억하고 기록으로 남겼다. 저자가 그동안 찍어 온 4만여 장의 사진 중에서 선별한 베이징 후통에 대한 도판과 중국 역사에 대한 풍부한 이해로 재구성한 이들의 발자취는 당시 분위기, 현재 후통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 책은 베이징 곳곳의 사라져 가는 후통을 찾아감으로써 역사를 만들고 혁명의 시대를 보낸 사람들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 작가 소개

저 : 조관희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문학박사)를 받았다. 1994년부터 상명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국중국소설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작으로는 《소설로 읽는 중국사 1, 2》, 《교토, 천년의 시간을 걷다》, 《조관희 교수의 중국사 강의》, 《조관희 교수의 중국현대사 강의》, 《맹자》, 《중국의 힘》, 《베이징, 800년을 걷다》 등이 있고, 루쉰의 《중국소설사》와 데이비드 롤스톤의 《중국 고대소설과 소설 평점》을 비롯한 몇 권의 역서가 있으며,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

▣ 주요 목차

지은이의 말
[프롤로그] 베이징에서 살았던 사람들 이야기
라오서 - 베이징을 사랑한 작가
캉유웨이와 량치차오 - 새로운 역사는 없다
차이위안페이 - 근대 교육의 선구자
리다자오 - 중국 최초의 마르크스주의자
루쉰과 저우쭤런 - 베이징에서의 세월들
에드거 스노 - 서행만리(西行萬里)
신채호 - 울분 속에 살다 간 우국지사
주요섭 -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의 작자가 본 베이징
[에필로그] 낡은 베이징, 새로운 베이징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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