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지휘자 우리 선생님 -33년차 교사 감성교육을 실천하다-

고객평점
저자박종국
출판사항살림터, 발행일:2016/05/28
형태사항p.302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930016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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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바꿔야 한다,
아이를 살리는 교육으로!

대학원 제자이자 동행자인 박종국 선생은 무엇보다 교육 현장 경험이 나보다 풍부하다. ‘삼인지행, 필유아사(三人之行, 必有我師)’라는 옛말이 딱 맞다. 요즘 아이들은 우리 세대와 달라서 어떤 이들은 그들을 ‘외계인’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보고, 듣고, 익히는 내용들이 사뭇 다르거나, 엉뚱하고 발랄하며 창의적인 모습이 많아서다. 그러나 이는 외부자의 시선으로 본 표면적인 판단에 불과하다. 학교 현장에서 초등학생들과 지내며 오랜 경험을 쌓아 온 박 선생의 눈에는, 이들은 여전히 교사와 공감하며 감성을 공연하는 연주자들이기 때문이다.

교육은 모든 사회문제를 담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지표다. 박 선생의 글에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들이 사회적 문제와 맞닿아 있음을 보여 준다. 이런 문제들을 다루는 그의 글은 동화처럼 맑고, 착하며, 아담하다. 그러나 문제 해결 방법은 단호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로 가득하다. 그의 세 번째 책인 이 책은 이전의 글들과 경험이 더 깊고 융숭하게 차려졌다. 큰 기쁨을 안고 축하드린다.
_이성철·창원대 교수, 사회학

친구야, 미안하기 그지없다네. 이렇게 긴 세월 동안 큰길 걸었다는 사실을 몰랐던 나 자신을 질책하네. 지천명(知天命) 중턱에 선 우리, 호구지책을 핑계로 바동거리며 사는 범부로서는 그대의 잡초 같은 여정과 피나는 탈고의 고뇌 앞에 숙연해질 따름이네. 한 교사가 30여 년을 아이들과 온몸으로 부대끼며 쓴 교육 현장 이야기… 우리 교육의 맨얼굴이 다 드러나 보이네. 나아가 사회 전반에 던지는 예리한 통찰은 바다 소금만큼이나 소중한 화두네.

‘아이들은 모두 신성한 존재다!’,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동네 사람이 다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올바른 우리 교육의 현주소가 아니겠는가? 자네의 따끔한 일침처럼 언제 어디서나 교육의 주체는 학생이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네. 교사, 부모, 지역사회, 국가 나아가 전 세계가 본연에 충실하고 사랑이 충만할 때 아이들은 행복한 미래를 맞을 걸세. 또한 사랑과, 포용과, 용서와, 진취적 방법론까지 제시하는 친구의 채찍과 제언은 교육 길잡이 역할이 방대함을 느끼게 하네. 해서 아이들이 바라는 미래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늘 환한 웃음을 나누는, 그런 세상이네.

이 책은 모두가 일독하고 숙고해야 할 참교육 길라잡이임을 믿어 의심치 않네. 친구야, 초등 교사의 길을 끝까지 완주하시게. 자네가 소원하는 삶을 통해 건강한 세상이 될 때까지 그렇게. _차진찬·법학박사, 모든해상손해사정 대표

▣ 작가 소개

저자 : 박종국
경남 창녕에서 농투성이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예닐곱 살부터 소 먹이고 꼴 베는 일을 먼저 배우고, 여름에 냇가에서 발가벗고 멱 감고, 수박 참외 서리에 열중했으며,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의 해묵은 이야기를 곧잘 듣고 자랐습니다. 그러다가 사춘기 무렵 마산 도회지로 나왔고, 경상고와 진주교대, 대학원 네 곳을 다니며 국어교육·교육사회학·노동복지와 상담심리를 전공하면서 교육문제에 관한 일들을 충분히 경청하는 귀를 틔웠습니다.
1983년 3월 1일 교단에 선 지 33년, 그동안 6학년 담임만 29년을 맡으면서 천여 명의 제자를 두었습니다. 2000년 『경남작가』로 글쓰기를 시작하여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박종국의 교육 이야기’를 다음 블로그(http://blog.daum.net/jongkuk600)와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했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교육문제에 새로이 눈떴습니다. 창녕 지역 초·중학생들에게 ‘박종국생각쟁이논술’올 열어 건강한 삶이 묻어나는 글쓰기를 함께했습니다. 특히 ‘경남교육 서포터즈’로 아이들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학교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교육 현장 이야기 『제 빛깔 제... 모습으로 함께 나누는 사랑은 아름답다』와 『하심下心』을 비롯해 세 권의 공저를 펴냈고, 다수 문예지에 글을 썼습니다. 현재 동포초등학교에서 풀꽃 같은 아이들과 신명 나게 삽니다.

▣ 주요 목차

추천사 4
시작하는 글 7

1장 바꿔야 한다, 아이를 살리는 교육으로 15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은 힘들지 않아 17 _ 아이의 콧등에 얹힌 안경 20 _ 부모의 사랑이 그리운 아이들 23 _ 아이는 쉽게 키워야 26 _ 나는 시험이 싫어요! 30 _ 작은 그릇도 쓸모가 많다 34 _ 책은 온몸으로 읽어야 한다 39 _ 누구도 한순간에 대업을 이룬 사람은 없다 42 _ 아이들은 마음껏 놀아야 한다 45 _ 어린 별 소기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시지 49 _ 행복한 잡초 이야기 52 _ 높이 나는 새 56 _ 성광아, 너는 너이기에 최고다 59

2장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는 아이의 강점을 먼저 본다 65
나는 나답다는 말을 좋아한다 67 _ 세상은 더불어 사는 꽃밭이다 70 _ 세상을 재밌게 살려면 좀 놀 줄 알아야 한다 75 _ 성실에는 어떤 잔꾀도 필요 없다 79 _ 스스로 해낸다는 도전의식을 가져라 81 _ 신은 왜 하찮은 잡초를 만들었을까 85 _ 진정한 친구 셋만 두어도 행복한 인생이다 87 _ 왼손잡이에 대한 부정적 편견 91 _ 좀 더디 가더라도 충분히 기다려 주어야 한다 95 _ 인터넷 중독은 나부터 먼저 바로잡아야 한다 98 _ 세상을 보는 참한 눈 102 _ 세대가 다른 사람들과 친밀하게 접촉하게 하라 105 _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 시간을 잘 활용하라 108 _ 왜 아이가 책을 읽지 않을까 111 _ 이음새 같은 친구 115

3장 자라는 아이에게 부모만큼 훌륭한 선장은 또 없다 119
아이들에게 꾸지람보다 칭찬을 듬뿍 안겨라 121 _ 훌륭한 선장은 충분히 경청한다 126 _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 부모 130 _ 좋은 부모는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133 _ 아이를 크게 키우는 비결 135 _ 아이에게 좋지 못한 행동은 서슴없이 그만둬라 137 _ 오른손으로는 벌을 주고 왼손으로는 껴안아 주라 140 _ 공부하라는 닦달 142 _ 설마 내 아이만은 그렇지 않겠지? 144 _ 요즘 아이들 너무 책을 읽지 않는다 148 _ 나는 어떤 부모일까 153

4장 아이들, 잘 놀아야 잘 큰다 157
어느 부모가 제 아이 귀하지 않으랴 159 _ 심한 꾸지람을 했더라도 재울 때는 다정하게 대해라 161 _ 아이들은 크게 욕심내지 않는다 164 _ 아이들 마음 붙일 데 없는 세상 167 _ 학원 가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없다 169 _ 올바른 독서는 좋은 책을 고르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174 _ 명쾌한 자녀 양육이 건강한 아이로 키운다 179 _ 아이의 기를 살려 내는 비책은 하나다 181 _ 융통성이 없으면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다 184 _ 아이는 자선을 통해 사회를 배운다 187 _ 아이들, 잘 놀아야 잘 큰다 189 _ 가장 좋은 말은 오래 생각한 뒤에 한 말이다 192 _ 아버지의 권위는 자녀의 정신적 기둥이다 195

5장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힘 201
내가 싫어하는 일은 남도 싫다 203 _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206 _ 어떤 얼굴을 가졌는가 210 _ 입은 날카로운 도끼다 212 _ 곁가지를 자르는 일 215 _ 독서가(Reader)는 지도자(Leader)다 218 _ 꼴값하기 221 _ 우리 삶에 고난의 언덕이 없으면 224 _ 아름다운 나눔 227 _ 눅진한 민들레 사랑법 230 _ 인터넷 제국 건설자 빌 게이츠는 독서광 234 _ 성실은 누구에게나 통하는 믿음이다 237 _ 사랑과 배려는 공존의 원칙이다 240 _ 유능한 사람은 귀가 얇다 244 _ 세 치 혀와 삶의 영상 247 _ 아름다운 손 249 _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253 _ 세상을 깨끗하게 하는 힘 257

6장 관료와 정책이 바뀌어야 나라가 산다 261
우리는 얼마나 웃음에 인색한가 263 _ 단지 외모 단정이 채용 조건이라면 268 _자격 없는 사람들 271 _ 작은 학교가 아름답다 274 _ 낯 뜨거운 우리의 중산층 가치 기준 279 _ 착한 여자들의 반란은 시작됐다 282 _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정치 286 _ 하얀 껍데기를 선호하는 우리의 편협함 290 _ 맑은 정치를 바란다 293 _ 농촌을 살려 내는 일, 팜스테이 295 _ 국민의 관심은 단순하다 300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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