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무렇지도 않은 척, 쿨한 척, 당당한 척……
그러나 쉽게 상처받고 불안해하는 여성들의 이중적 내면 풍경”
《따귀 맞은 영혼》《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의 저자가 들려주는
사람에게 지치고, 나 자신에게 불안한 당신을 위한 심리처방전
전 세계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영혼》《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의 작가이자, ‘상처받은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해온 독일 최고의 심리치료사 배르벨 바르데츠키. 이 책은 바르데츠키가 독일 그뢰넨바흐 심인성질환 전문 병원에서 10여 년간 각종 심리장애와 중독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의 임상사례 수천 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여성들이 흔히 겪게 되는 심리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책 《여자의 심리학》(2006년 북폴리오 초판 출간)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바르데츠키의 주요 연구 분야인 나르시시즘 문제 중에서도 여성들만의 독특한 나르시시즘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친 책으로, 학계와 출판계에서 ‘여성적 나르시시즘’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이다.
바르데츠키는 폭식증, 거식증 등 각종 섭식장애를 비롯해 사람, 알코올, 약물 등 다양한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는 여성 환자들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내면에는 자존감 부족과 대인관계 장애라는 두 가지 근본적 문제가 있음을 밝혀낸다. 놀라운 점은 해당 환자들이 섭식장애나 중독 등의 문제를 제외하면, 다른 외적인 모습에서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활달하고 당당한 태도, 뛰어난 업무성과, 잘 관리된 외모 등으로 남부러울 것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여성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상담해보면, 이들의 내면은 ‘결코 괜찮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완벽주의, 화려한 외모, 당당하고 자존심 강한 모습 뒤로, 낮은 자존감, 불안정한 대인관계, 우월감과 열등감 사이를 방황하는 마음 등 극과 극을 오가는 불안정한 심리가 감춰져 있다.
이 여성들은 자신감과 우월감에 한껏 도취되다가도, 한편으로는 작은 비판이나 거부에도 쉽게 상처받고 자기비하와 열등감에 빠지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남들로부터 사랑받고 인정받길 갈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초라한 자신의 본모습이 드러날까 봐 전전긍긍한다. 한마디로 이들은 ‘화려하거나 초라한’ 혹은 ‘완벽하거나 쓸모없거나’라는 두 가지 극단적인 심리에 휘둘리며 내면의 중심을 찾지 못한다. 인간관계 문제에 있어서도 극과 극의 행동 패턴을 보여준다. 혼자 있을 때는 주변의 도움이 전혀 필요 없을 것처럼 과도하게 독립적으로 굴다가도, 관계가 깊어지면 상대방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바르데츠키는 수천 건의 심리치료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심리 및 행동 문제가 결국 ‘여성적 나르시시즘’의 문제에 근거한 것임을 지적한다. 그리고 이런 문제가 어떤 인생 경험과 상처에서 비롯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치유하고 극복될 수 있는지를 이 책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었다.
자신감 넘치다가도, 쉽게 자기비하에 빠지는 극과 극의 심리에는
항상 ‘나르시시즘’과 ‘거짓 자아’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바르데츠키는 여성들이 우월감에 도취되어 있다가도, 외부의 인정이나 칭찬을 받지 못할 경우, 혹은 비판이나 거부에 맞닥뜨릴 경우 쉽게 우울감을 느끼고 자기비하에 빠지는 극단적 심리의 저변에는 남성들과는 또 다른 유형의 나르시시즘(남성들은 자기 과시적, 여성들은 자기비하적으로 빠지기 쉽다) 즉 ‘여성적 나르시시즘’ 문제가 똬리를 틀고 있으며, 여기에 ‘거짓 자아’ 문제도 결부된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비단 중독증이나 섭식장애 등의 극단적 심리장애를 겪는 여성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바르데츠키는 여성적 나르시시즘과 거짓 자아 문제가 성과중심 사회, 외모지상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여성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심리 문제라고 강조한다.
이런 문제를 겪는 여성들은 진정한 자아를 구축하지 못하고, 사회나 주변 사람들이 요구하는 ‘이상적 자아’ 즉 ‘거짓’ 자아에 자신을 맞추려 전전긍긍하는 삶을 산다. 그래서 이상적 조건에 부합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한껏 자기애에 도취되고, 그에 못 미치는 자기 모습을 보면 ‘나는 왜 이렇게 못난 걸까?’라며 스스로를 심하게 다그치고 비하한다. 이들이 우월감과 열등감에 휘둘리게 되는 대표적인 분야는 바로 ‘업무 성과’와 ‘외모’다. 이들은 실제로 빈틈없는 업무처리, 뛰어난 외모와 몸매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도 업무 성과가 주변의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거나 자신이 설정한 몸무게 기준을 넘어서 살이 쪄버리면 이들은 심각하게 불안해한다. 그리고 자신의 무능력한 모습이 남들에게 들통날까 봐, 주변의 인정이나 사랑을 받지 못할까 봐 불안해하며, 스스로를 ‘못난 인간, 쓸모없는 인간’으로 폄하한다.
인간관계 문제도 극과 극의 반복되는 패턴을 보인다. 혼자 있을 때는 주변의 도움이 전혀 필요 없는 것처럼 과도하게 독립적으로 굴다가도, 누군가와 관계가 깊어지면 상대방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집착하며, 상대방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자존감을 채우려 한다. 그러다가 상대방이 진심으로 다가가면 버거워하며 도망가기 일쑤다. 그래서 매번 후회하면서도 비슷한 남자, 비슷한 관계를 반복한다. 이런 여성적 나르시시즘 문제가 깊어지면, 결국엔 우울증, 극단적 감정, 관계불화, 외모나 성과에 대 과도한 집착, 폭식증과 거식증, 중독증 등의 문제로 이어지며 여성들의 내면과 인생을 좀먹게 된다.
바르데츠키는 내담자들과의 다양한 상담사례 검토 및 심리학적 분석을 통해 여성적 나르시시즘과 거짓 자아가 어떻게 여성의 내면에 고착되는지 그 과정을 면밀히 짚어본다. 이들의 문제는 주로 유년기의 성장 배경과 그로 인한 상처에서 시작된다. 이들이 겪는 우월감에 대한 강박관념은 대개 심각한 결핍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어린 시절, 충분한 수용과 애정을 받지 못하고 결핍과 방임을 경험한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보상심리가 잠재되어 있다. 그래서 이들은 ‘성공’, ‘외모’, ‘주위의 인정과 평가’에 대한 가치를 자신의 가치와 동일시하며, 이런 것들을 성취했을 때 맛보는 우월감으로 보상심리를 충족한다.
한편 이들은 어린 시절 자신의 욕구와 감정이 부모나 형제자매들에게 제대로 수용되지 못하고 쉽게 거부당했던 상처를 가지고 있는 탓에 ‘거부’ 혹은 ‘사랑받거나 인정받지 못할 것에 두려움’을 늘 껴안고 있다. 그래서 진정한 자기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보살피기보다는 ‘타인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수용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면서 점점 더 자신에게 가혹해지는 것이다. 바르데츠키는 이런 여성들의 상처와 왜곡된 심리가 결코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며, 현대 사회의 성과 지향적, 외모 지상주의적 강박과 맞물릴 경우, 개인의 시련을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변질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내 감정을 느낄 권리가 있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존재할 권리가 있다”
진정한 자기 치유와 성장의 길을 찾아서
바르데츠키는 내담자들의 다양한 치유 사례를 들며, ‘여성적 나르시시즘’과 거짓 자아에 휘둘리는 여성들이 진정한 자아를 되찾고 자존감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런 심리 문제는 어린 시절 부모형제와 형성한 애착관계, 유년기의 심리적 상처, 오랫동안 고착되어온 잘못된 사고와 행동 패턴에 근거한다. 따라서 나르시시즘 문제를 겪는 여성들은 비록 괴롭더라도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채 거북하게 남아 있는 이런 과거의 경험들을 되짚어보고, 다시 제대로 ‘소화’ 해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런 과정 중에서도 첫걸음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잘못된 인식의 전환’이다. 자존감이 낮은 여성, 나르시시즘 문제를 겪는 여성들은 외모, 성과, 평판 등에서 ‘특별한 나’, ‘특별한 배우자’의 모습을 갈구하며, 이를 성취해낸 우월감으로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있다. 이런 우월감의 강박관념을 떨치려면 ‘특별한 존재’가 아닌 ‘평범한 존재’로서의 자기 자신에 대한 인정이 필요하다.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면’ 거짓 자아에 자신을 맞추려 지나치게 애쓰고 우월감을 쫓는 강박관념을 어느 정도 떨쳐버릴 수 있다.
극단적 자기비하의 감정에서 벗어나려면, ‘사회나 주변에서 요구하는 무엇’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진정한 욕구나 감정을 제대로 인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여성적 나르시시즘에 시달리는 여성들의 ‘시선’은 늘 외부를 향해 있고, 그런 기준으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제어한다. 따라서 자기 자신의 진정한 욕구나 감정에 무지하기 쉽고, 진정한 자기 욕구나 감정을 인지하더라도 외부의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쉽게 수치심을 느낀다.
이런 여성들은 “나는 내 감정을 느낄 권리가 있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존재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저자는 이런 권리를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자존감이 낮은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이들은 남들이 그러기에 앞서 자신이 먼저 스스로의 당연한 권리를 박탈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권리를 제대로 인식하기만 하면 이들은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대할 수 있고, 자기 의견을 고수할 힘도 얻게 된다.
저자는 이밖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수용하고 긍정적 자기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조언한다. 또한 여성적 나르시시즘 환자들이 자신의 몸을 ‘완벽한 외모와 우월감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써, ‘얼마든지 조종 가능한 도구’로써 평가절하하거나 학대하는 태도를 버리고, 자신의 몸을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는 방법들도 조언한다.
이렇듯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자기 자신을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방법들을 조언함으로써 바르데츠키는 여성적 나르시시즘을 앓는 수많은 현대 여성들이 안정된 자존감과 인간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 작가 소개
저 : 배르벨 바르데츠키
Barbel Wardetzki
전 세계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영혼』,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의 저자. ‘상처받은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하는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로서 34년간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각종 심리 장애와 중독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료해 왔다. 1981년 심리학 디플로마(학·석사 통합과정 학위) 취득 후 미국으로 건너가 게슈탈트 심리치료를 공부했고, 독일로 돌아온 뒤에는 10년 가까이 그뢰넨바흐 심인성질환 전문병원에서 근무했다. 그곳에서 거식증이나 폭식증과 같은 증상이 자존감 훼손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발견한 바르데츠키는 그때부터 모든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부당한 모욕을 단호하게 거부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현재 뮌헨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대인관계에 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다.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심리학자로서 세계 곳곳에서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에 대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독일 공영방송 ARD ? ZDF ? NDR ? 독일문화방송 등을 통해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무료로 심리 상담을 해 주고 있다. 『따귀 맞은 영혼』을 비롯해, 『여자의 심리학』, 『너에게 닿기를 소망한다』 등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글쓰기를 계속해 왔고, 신작이 출간될 때마다 전 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는 심리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역 : 강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이자 각종 국제행사의 통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시 탐정단: 암스테르담의 밤손님』, 『도시 탐정단: 런던의 협박 편지』, 『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두 주인을 섬기는 하인』, 『여자의 심리학』, 『직관의 힘』, 『작은 벤치의 기적』, 『원리와 개념을 깨우치는 마법 수학』, 『우주 홀릭』,『수학 잡는 수학』,『통계 속 숫자의 거짓말』,『지식 오류 사전』『진짜 수학을 못하는 애들을 위한 수학』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콤플렉스와 상처에서 벗어나게 하는 자기분석
들어가는 글: 여자들 스스로도 모르는 내면의 자화상
Part Ⅰ 여성적 나르시시즘이란?
여성적 나르시시즘이란 무엇인가
인정을 향한 갈망
슬프면 화를 내는 여자
부모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아이
‘진정한’ 자아의 상실
남성적 나르시시즘과 여성적 나르시시즘
Part Ⅱ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인한 상처
어린 시절의 분리 경험이 이후의 삶에 미치는 영향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
“주는 대로 그냥 먹어”
들리는 대로 그냥 ‘삼켜’
내 몸의 주인이 내가 아닐 때
애착과 분리 사이의 갈등
분리와 유기에 대한 두려움
의존과 자립 사이의 전쟁
유아기의 나르시시즘
난 여자아이일까 남자아이일까?
“엄마처럼 살지 않겠어”
가족이라는 이름의 굴레
부모의 가치를 드높이는 ‘착한’ 아이
아무런 욕구도 없는 ‘예의 바른’ 아이
아빠, 엄마 그리고 딸의 ‘3자 결혼’
성녀와 창녀 사이의 갈등
성적 학대
형제자매의 영향력
어느 가족의 짧은 이야기
이상적 외모에 대한 집착
Part Ⅲ 극과 극을 달리는 마음
열등감과 우월감 사이에서
우월감의 찬란한 조명 아래서
“모든 것을 갖고 싶어. 그것도 지금 당장!”
“난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대체 누구일까?
‘선한’ 음식과 ‘악한’ 음식
금지된 욕망
연애의 딜레마
“너 없이 못 살겠어. 그런데 너 때문에 못 살겠어!”
똑같은 남자, 똑같은 결과
공의존, 사람 중독, 섹스 중독, 낭만 중독
Part Ⅳ 치유와 성숙의 과정
여성적 나르시시즘의 극복
‘진정한’ 자아를 향해 나아가는 길
‘거짓’ 자아의 유혹
‘완전한’ 인간이 되는 길
자립심과 긍정적 자기수용
감사의 글
용어사전
참고문헌
주
옮긴이의 글: ‘마음을 비추는 거울’을 만난 행운
“아무렇지도 않은 척, 쿨한 척, 당당한 척……
그러나 쉽게 상처받고 불안해하는 여성들의 이중적 내면 풍경”
《따귀 맞은 영혼》《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의 저자가 들려주는
사람에게 지치고, 나 자신에게 불안한 당신을 위한 심리처방전
전 세계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영혼》《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나는 유독 그 사람이 힘들다》의 작가이자, ‘상처받은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해온 독일 최고의 심리치료사 배르벨 바르데츠키. 이 책은 바르데츠키가 독일 그뢰넨바흐 심인성질환 전문 병원에서 10여 년간 각종 심리장애와 중독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의 임상사례 수천 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여성들이 흔히 겪게 되는 심리문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책 《여자의 심리학》(2006년 북폴리오 초판 출간)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바르데츠키의 주요 연구 분야인 나르시시즘 문제 중에서도 여성들만의 독특한 나르시시즘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친 책으로, 학계와 출판계에서 ‘여성적 나르시시즘’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책이다.
바르데츠키는 폭식증, 거식증 등 각종 섭식장애를 비롯해 사람, 알코올, 약물 등 다양한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는 여성 환자들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내면에는 자존감 부족과 대인관계 장애라는 두 가지 근본적 문제가 있음을 밝혀낸다. 놀라운 점은 해당 환자들이 섭식장애나 중독 등의 문제를 제외하면, 다른 외적인 모습에서는 별다른 이상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활달하고 당당한 태도, 뛰어난 업무성과, 잘 관리된 외모 등으로 남부러울 것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여성들을 면밀히 관찰하고 상담해보면, 이들의 내면은 ‘결코 괜찮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완벽주의, 화려한 외모, 당당하고 자존심 강한 모습 뒤로, 낮은 자존감, 불안정한 대인관계, 우월감과 열등감 사이를 방황하는 마음 등 극과 극을 오가는 불안정한 심리가 감춰져 있다.
이 여성들은 자신감과 우월감에 한껏 도취되다가도, 한편으로는 작은 비판이나 거부에도 쉽게 상처받고 자기비하와 열등감에 빠지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남들로부터 사랑받고 인정받길 갈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초라한 자신의 본모습이 드러날까 봐 전전긍긍한다. 한마디로 이들은 ‘화려하거나 초라한’ 혹은 ‘완벽하거나 쓸모없거나’라는 두 가지 극단적인 심리에 휘둘리며 내면의 중심을 찾지 못한다. 인간관계 문제에 있어서도 극과 극의 행동 패턴을 보여준다. 혼자 있을 때는 주변의 도움이 전혀 필요 없을 것처럼 과도하게 독립적으로 굴다가도, 관계가 깊어지면 상대방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바르데츠키는 수천 건의 심리치료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심리 및 행동 문제가 결국 ‘여성적 나르시시즘’의 문제에 근거한 것임을 지적한다. 그리고 이런 문제가 어떤 인생 경험과 상처에서 비롯되는지, 어떤 방식으로 치유하고 극복될 수 있는지를 이 책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었다.
자신감 넘치다가도, 쉽게 자기비하에 빠지는 극과 극의 심리에는
항상 ‘나르시시즘’과 ‘거짓 자아’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바르데츠키는 여성들이 우월감에 도취되어 있다가도, 외부의 인정이나 칭찬을 받지 못할 경우, 혹은 비판이나 거부에 맞닥뜨릴 경우 쉽게 우울감을 느끼고 자기비하에 빠지는 극단적 심리의 저변에는 남성들과는 또 다른 유형의 나르시시즘(남성들은 자기 과시적, 여성들은 자기비하적으로 빠지기 쉽다) 즉 ‘여성적 나르시시즘’ 문제가 똬리를 틀고 있으며, 여기에 ‘거짓 자아’ 문제도 결부된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비단 중독증이나 섭식장애 등의 극단적 심리장애를 겪는 여성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바르데츠키는 여성적 나르시시즘과 거짓 자아 문제가 성과중심 사회, 외모지상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여성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심리 문제라고 강조한다.
이런 문제를 겪는 여성들은 진정한 자아를 구축하지 못하고, 사회나 주변 사람들이 요구하는 ‘이상적 자아’ 즉 ‘거짓’ 자아에 자신을 맞추려 전전긍긍하는 삶을 산다. 그래서 이상적 조건에 부합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한껏 자기애에 도취되고, 그에 못 미치는 자기 모습을 보면 ‘나는 왜 이렇게 못난 걸까?’라며 스스로를 심하게 다그치고 비하한다. 이들이 우월감과 열등감에 휘둘리게 되는 대표적인 분야는 바로 ‘업무 성과’와 ‘외모’다. 이들은 실제로 빈틈없는 업무처리, 뛰어난 외모와 몸매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도 업무 성과가 주변의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거나 자신이 설정한 몸무게 기준을 넘어서 살이 쪄버리면 이들은 심각하게 불안해한다. 그리고 자신의 무능력한 모습이 남들에게 들통날까 봐, 주변의 인정이나 사랑을 받지 못할까 봐 불안해하며, 스스로를 ‘못난 인간, 쓸모없는 인간’으로 폄하한다.
인간관계 문제도 극과 극의 반복되는 패턴을 보인다. 혼자 있을 때는 주변의 도움이 전혀 필요 없는 것처럼 과도하게 독립적으로 굴다가도, 누군가와 관계가 깊어지면 상대방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집착하며, 상대방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자존감을 채우려 한다. 그러다가 상대방이 진심으로 다가가면 버거워하며 도망가기 일쑤다. 그래서 매번 후회하면서도 비슷한 남자, 비슷한 관계를 반복한다. 이런 여성적 나르시시즘 문제가 깊어지면, 결국엔 우울증, 극단적 감정, 관계불화, 외모나 성과에 대 과도한 집착, 폭식증과 거식증, 중독증 등의 문제로 이어지며 여성들의 내면과 인생을 좀먹게 된다.
바르데츠키는 내담자들과의 다양한 상담사례 검토 및 심리학적 분석을 통해 여성적 나르시시즘과 거짓 자아가 어떻게 여성의 내면에 고착되는지 그 과정을 면밀히 짚어본다. 이들의 문제는 주로 유년기의 성장 배경과 그로 인한 상처에서 시작된다. 이들이 겪는 우월감에 대한 강박관념은 대개 심각한 결핍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어린 시절, 충분한 수용과 애정을 받지 못하고 결핍과 방임을 경험한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보상심리가 잠재되어 있다. 그래서 이들은 ‘성공’, ‘외모’, ‘주위의 인정과 평가’에 대한 가치를 자신의 가치와 동일시하며, 이런 것들을 성취했을 때 맛보는 우월감으로 보상심리를 충족한다.
한편 이들은 어린 시절 자신의 욕구와 감정이 부모나 형제자매들에게 제대로 수용되지 못하고 쉽게 거부당했던 상처를 가지고 있는 탓에 ‘거부’ 혹은 ‘사랑받거나 인정받지 못할 것에 두려움’을 늘 껴안고 있다. 그래서 진정한 자기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보살피기보다는 ‘타인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수용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기 위해 애쓴다. 그러면서 점점 더 자신에게 가혹해지는 것이다. 바르데츠키는 이런 여성들의 상처와 왜곡된 심리가 결코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며, 현대 사회의 성과 지향적, 외모 지상주의적 강박과 맞물릴 경우, 개인의 시련을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변질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내 감정을 느낄 권리가 있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존재할 권리가 있다”
진정한 자기 치유와 성장의 길을 찾아서
바르데츠키는 내담자들의 다양한 치유 사례를 들며, ‘여성적 나르시시즘’과 거짓 자아에 휘둘리는 여성들이 진정한 자아를 되찾고 자존감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런 심리 문제는 어린 시절 부모형제와 형성한 애착관계, 유년기의 심리적 상처, 오랫동안 고착되어온 잘못된 사고와 행동 패턴에 근거한다. 따라서 나르시시즘 문제를 겪는 여성들은 비록 괴롭더라도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채 거북하게 남아 있는 이런 과거의 경험들을 되짚어보고, 다시 제대로 ‘소화’ 해내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런 과정 중에서도 첫걸음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잘못된 인식의 전환’이다. 자존감이 낮은 여성, 나르시시즘 문제를 겪는 여성들은 외모, 성과, 평판 등에서 ‘특별한 나’, ‘특별한 배우자’의 모습을 갈구하며, 이를 성취해낸 우월감으로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있다. 이런 우월감의 강박관념을 떨치려면 ‘특별한 존재’가 아닌 ‘평범한 존재’로서의 자기 자신에 대한 인정이 필요하다.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주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깨닫는다면’ 거짓 자아에 자신을 맞추려 지나치게 애쓰고 우월감을 쫓는 강박관념을 어느 정도 떨쳐버릴 수 있다.
극단적 자기비하의 감정에서 벗어나려면, ‘사회나 주변에서 요구하는 무엇’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진정한 욕구나 감정을 제대로 인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여성적 나르시시즘에 시달리는 여성들의 ‘시선’은 늘 외부를 향해 있고, 그런 기준으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제어한다. 따라서 자기 자신의 진정한 욕구나 감정에 무지하기 쉽고, 진정한 자기 욕구나 감정을 인지하더라도 외부의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쉽게 수치심을 느낀다.
이런 여성들은 “나는 내 감정을 느낄 권리가 있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존재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저자는 이런 권리를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자존감이 낮은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이들은 남들이 그러기에 앞서 자신이 먼저 스스로의 당연한 권리를 박탈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권리를 제대로 인식하기만 하면 이들은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대할 수 있고, 자기 의견을 고수할 힘도 얻게 된다.
저자는 이밖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수용하고 긍정적 자기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조언한다. 또한 여성적 나르시시즘 환자들이 자신의 몸을 ‘완벽한 외모와 우월감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써, ‘얼마든지 조종 가능한 도구’로써 평가절하하거나 학대하는 태도를 버리고, 자신의 몸을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는 방법들도 조언한다.
이렇듯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자기 자신을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방법들을 조언함으로써 바르데츠키는 여성적 나르시시즘을 앓는 수많은 현대 여성들이 안정된 자존감과 인간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
▣ 작가 소개
저 : 배르벨 바르데츠키
Barbel Wardetzki
전 세계 베스트셀러 『따귀 맞은 영혼』,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의 저자. ‘상처받은 마음’을 전문적으로 치유하는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로서 34년간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각종 심리 장애와 중독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료해 왔다. 1981년 심리학 디플로마(학·석사 통합과정 학위) 취득 후 미국으로 건너가 게슈탈트 심리치료를 공부했고, 독일로 돌아온 뒤에는 10년 가까이 그뢰넨바흐 심인성질환 전문병원에서 근무했다. 그곳에서 거식증이나 폭식증과 같은 증상이 자존감 훼손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발견한 바르데츠키는 그때부터 모든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부당한 모욕을 단호하게 거부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현재 뮌헨에서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대인관계에 장애를 겪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다.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심리학자로서 세계 곳곳에서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에 대한 활발한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독일 공영방송 ARD ? ZDF ? NDR ? 독일문화방송 등을 통해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무료로 심리 상담을 해 주고 있다. 『따귀 맞은 영혼』을 비롯해, 『여자의 심리학』, 『너에게 닿기를 소망한다』 등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글쓰기를 계속해 왔고, 신작이 출간될 때마다 전 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받는 심리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다.
역 : 강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하였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이자 각종 국제행사의 통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시 탐정단: 암스테르담의 밤손님』, 『도시 탐정단: 런던의 협박 편지』, 『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두 주인을 섬기는 하인』, 『여자의 심리학』, 『직관의 힘』, 『작은 벤치의 기적』, 『원리와 개념을 깨우치는 마법 수학』, 『우주 홀릭』,『수학 잡는 수학』,『통계 속 숫자의 거짓말』,『지식 오류 사전』『진짜 수학을 못하는 애들을 위한 수학』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추천의 글: 콤플렉스와 상처에서 벗어나게 하는 자기분석
들어가는 글: 여자들 스스로도 모르는 내면의 자화상
Part Ⅰ 여성적 나르시시즘이란?
여성적 나르시시즘이란 무엇인가
인정을 향한 갈망
슬프면 화를 내는 여자
부모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아이
‘진정한’ 자아의 상실
남성적 나르시시즘과 여성적 나르시시즘
Part Ⅱ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인한 상처
어린 시절의 분리 경험이 이후의 삶에 미치는 영향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
“주는 대로 그냥 먹어”
들리는 대로 그냥 ‘삼켜’
내 몸의 주인이 내가 아닐 때
애착과 분리 사이의 갈등
분리와 유기에 대한 두려움
의존과 자립 사이의 전쟁
유아기의 나르시시즘
난 여자아이일까 남자아이일까?
“엄마처럼 살지 않겠어”
가족이라는 이름의 굴레
부모의 가치를 드높이는 ‘착한’ 아이
아무런 욕구도 없는 ‘예의 바른’ 아이
아빠, 엄마 그리고 딸의 ‘3자 결혼’
성녀와 창녀 사이의 갈등
성적 학대
형제자매의 영향력
어느 가족의 짧은 이야기
이상적 외모에 대한 집착
Part Ⅲ 극과 극을 달리는 마음
열등감과 우월감 사이에서
우월감의 찬란한 조명 아래서
“모든 것을 갖고 싶어. 그것도 지금 당장!”
“난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대체 누구일까?
‘선한’ 음식과 ‘악한’ 음식
금지된 욕망
연애의 딜레마
“너 없이 못 살겠어. 그런데 너 때문에 못 살겠어!”
똑같은 남자, 똑같은 결과
공의존, 사람 중독, 섹스 중독, 낭만 중독
Part Ⅳ 치유와 성숙의 과정
여성적 나르시시즘의 극복
‘진정한’ 자아를 향해 나아가는 길
‘거짓’ 자아의 유혹
‘완전한’ 인간이 되는 길
자립심과 긍정적 자기수용
감사의 글
용어사전
참고문헌
주
옮긴이의 글: ‘마음을 비추는 거울’을 만난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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