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설화에 나타난 통치자 형성 (2016.8)

고객평점
저자김효림
출판사항채륜, 발행일:2016/08/10
형태사항p.280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09636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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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설화문학으로 가는 색다른 여정의 시작
오직 ‘인물’에 집중한 설화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우리는 왜 설화를 읽어야 하는가. 기록문학의 광활한 발전, 소셜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우리 삶에서 설화를 찾아보기란 힘들어졌다. 혹자는 ‘설화’라는 딱딱한 어감만으로도 거부감을 표하기도 한다. 그러나 더욱 씁쓸한 사실은 무궁무진한 이야기와 정보에 노출되어 살아가는 현세대들에게 정작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나 능력은 퇴행해가고 있다는 것. 경험하지 못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경험자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도처에 늘 훌륭한 조언자가 있을 리는 만무하다. 그럴 땐 선조들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설화를 잡아야 하는 이유다. 이 책이 당신에게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유익한 통로가 되어 줄 것이다.

설화는 갖고 있는 세월의 무게가 가장 무거운 문학이라는 점에서 단연 내세울만한 장르다. 오래 몸을 불려온 만큼 그것이 지닌 지혜의 양도 어마어마하다. 그동안 설화에 관한 수많은 연구가 실행되었지만 ‘인물’에 중심을 둔 적은 없었다. 바로 여기에 이 책만의 차별성이 있다. 저자는 설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군상들에 초점을 맞춰 그들의 세계관, 행동양식 등을 조명한다. 또 《삼국유사》 《삼국사기》 《고려사》등 각양각색의 설화에 나타난 이야기를 통치자 중심으로 풀어내 그들이 어려움이 닥쳤을 때 어떻게 행동하는지, 또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어떻게 몰락하는지, 주변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었는지 등 선조의 삶을 다채롭게 서술한다. 책의 1부에서는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에 나타난 인물 형상들이 후대 문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파고든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구비설화에 나타나는 평민의식과 그 의의, 한국·중국설화 비교 연구를 통해 양국의 민중의식과 문화에 대한 이해로까지 범위를 확장해 나가면서 설화의 문학적 지식을 시원하게 넓혀주고 있다.

이러한 작업이 단순한 문학적 연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판단은 이르다. 설화에는 각색의 이야깃거리와 환상적 요소, 해학적 유머가 내포되어 있다. 또 고대 설화라 하더라도 현대적 감성에 맞게 변형 가능하므로 그 원형이 낳는 효과에는 가히 한계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인류의 보편적 경험과 상상에 의존하고 있다는 특성 덕분에 설화는 한 나라를 넘어 세계적 공감을 얻는 작품으로 독창적 재탄생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설화의 세계. 하지만 설화의 전승 기반인 공동체의 해체, 기록문학이 문학으로서의 역할을 전담해 가면서 설화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그런 지금의 시점에 등장한 이 책은 우리나라 설화의 전반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구비문학에 한 줄기 단비로 떠오를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효림
강남대학교에서 어문학부를 졸업하여, 동국대학교에서 문학석사, 강남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남대학교에서 한국어 및 교양과목 강의를 하고 있으며 글쓰기 센터에서 글쓰기 지도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시대 여성문학과 사상』(2003, 공저)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조선시대 노비학자 서고청」(2005), 「허난설헌의 작품에 투영된 대립적인 공간」(2007), 「궁중문학에 나타난 통치자 연구」(2008), 「《삼국유사》에 나타난 통치자 연구」(2009), 「[목련전]의 소설적 전승양상 연구」(2009), 「《삼국사기》[열전]에 나타나는 통치자 연구」(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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