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금죽 정칠성(1897-1958), 섬가 현계옥(1897-), 그리고 도천 강명화(1900-1923)가 그들이다.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었던 것은 ''근대''라고 하는 시대이고 ''대구''라는 공간이다. 근대가 그저 신문물이 도입된 시대일 수도 있지만, 조금 크게 보면 문명의 변동을 경험한 엄청난 시대이기도 하다. 그 근대의 보편적 주제가 서울도 아닌 대구라는 ''지역''에서, 그리고 상류계급도 아닌 가장 밑바닥 인생이라고 할 수 있는 ''기생''에게서 찾아질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오랫동안 사람들이 믿지 않았던 일이다.
특히 세 사람의 기생들은 각기 다른 ''사랑''의 방식으로 일생을 살았던 사람들이다. 연인을 위해, 동지를 위해, 혹은 이념을 위해. 이것을 빙허(憑虛) 현진건(玄鎭健, 1900-1943)과 애산(愛山) 이인(李仁, 1896-1979)을 주인공이자 화자로 삼아 새로운 이야기꺼리로 풀어낸 것이다. 잘 아는 바와 같이 현진건은 대구 출신으로 사실주의를 개척한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그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관념적이라기보다 자신의 실제 생애에서 경험된 것들을 기저로 삼았기에, 그의 소설적 구조와 실제 역사를 과감하게 오가며 스토리텔링으로 엮을 수 있었다.
그의 대화 상대자는 역시 실존인물인 대구출신의 민족주의자 이인 변호사로 삼았고, 이야기의 가운데는 현진건의 실제 형님인 현정건(玄鼎健, 1887-1932) 선생과 그의 부인 윤덕경(尹德卿,1889-1933) 여사를 등장시켜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이고자 했다. 물론 이들의 생애에만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다. 당대의 기생들이 가졌음직한 보편성을 발견해 내고자 하는 것도 또 다른 목적이었다. 여기서 전개되는 그들의 관계와 삶의 태도는 상당부분 상상력의 결과이다.
▣ 작가 소개
김중순 : 계명대학교 한국문화정보학과 교수
이수민 : (사)대구경북학연구원 부원장, 계명대학교 한국문화정보학과 외래교수
▣ 주요 목차
일러두기 8
제1부 빙허가 애산에게 15
제2부 애산이 빙허에게 57
부록 117 (근대화의 담지자 기생II, 김중순)
금죽 정칠성(1897-1958), 섬가 현계옥(1897-), 그리고 도천 강명화(1900-1923)가 그들이다.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었던 것은 ''근대''라고 하는 시대이고 ''대구''라는 공간이다. 근대가 그저 신문물이 도입된 시대일 수도 있지만, 조금 크게 보면 문명의 변동을 경험한 엄청난 시대이기도 하다. 그 근대의 보편적 주제가 서울도 아닌 대구라는 ''지역''에서, 그리고 상류계급도 아닌 가장 밑바닥 인생이라고 할 수 있는 ''기생''에게서 찾아질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오랫동안 사람들이 믿지 않았던 일이다.
특히 세 사람의 기생들은 각기 다른 ''사랑''의 방식으로 일생을 살았던 사람들이다. 연인을 위해, 동지를 위해, 혹은 이념을 위해. 이것을 빙허(憑虛) 현진건(玄鎭健, 1900-1943)과 애산(愛山) 이인(李仁, 1896-1979)을 주인공이자 화자로 삼아 새로운 이야기꺼리로 풀어낸 것이다. 잘 아는 바와 같이 현진건은 대구 출신으로 사실주의를 개척한 근대 단편소설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그의 대부분의 작품들이 관념적이라기보다 자신의 실제 생애에서 경험된 것들을 기저로 삼았기에, 그의 소설적 구조와 실제 역사를 과감하게 오가며 스토리텔링으로 엮을 수 있었다.
그의 대화 상대자는 역시 실존인물인 대구출신의 민족주의자 이인 변호사로 삼았고, 이야기의 가운데는 현진건의 실제 형님인 현정건(玄鼎健, 1887-1932) 선생과 그의 부인 윤덕경(尹德卿,1889-1933) 여사를 등장시켜 이야기의 긴장감을 높이고자 했다. 물론 이들의 생애에만 초점을 맞춘 것은 아니다. 당대의 기생들이 가졌음직한 보편성을 발견해 내고자 하는 것도 또 다른 목적이었다. 여기서 전개되는 그들의 관계와 삶의 태도는 상당부분 상상력의 결과이다.
▣ 작가 소개
김중순 : 계명대학교 한국문화정보학과 교수
이수민 : (사)대구경북학연구원 부원장, 계명대학교 한국문화정보학과 외래교수
▣ 주요 목차
일러두기 8
제1부 빙허가 애산에게 15
제2부 애산이 빙허에게 57
부록 117 (근대화의 담지자 기생II, 김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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