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타자, 윤리, 얼굴, 무한
레비나스의 핵심 사상을 한 권으로 정리한 철학 입문서!
프랑스의 현대 철학자인 레비나스는 흔히 타자와 윤리의 문제에 천착한 사상가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레비나스는 서구 철학이 끊임없이 타자를 억압해왔다고 밝히며 이것을 탐구하는 데 거의 60여년을 바쳤다. 따라서 현대 철학의 주요 개념인 타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레비나스의 철학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이야기되는 것은 일견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프랑스 철학 내부에서 또한 국내의 프랑스 철학 수입 상황에서 레비나스는 모호한 위치에 놓여 있다. 이것은 레비나스의 텍스트들이 지닌 난해함 때문이기도 하고, 레비나스의 철학이 여전히 많은 오해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국내 독자들에게는 레비나스의 텍스트를 접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도 자리한다. 동시대 친밀한 관계를 맺었던 블랑쇼, 데리다 등의 철학이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연구되고, 소개되는 것에 비하면 아쉬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레비나스의 철학이 지닌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재기될 것으로 보인다. 레비나스가 이야기하는 윤리 문제는 지금의 한국 사회를 읽는 시선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가 중요하게 이야기하는 우리 각자는 어떤 방식으로든 타인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명제는 숙고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유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의 철학과 마주해야 한다. 타자, 윤리, 얼굴, 무한, 있음 등 레비나스의 주요 개념들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레비나스 철학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레비나스의 주요 저작부터 동시대 철학자들과의 관계까지
레비나스의 철학적 여정을 읽는 사상의 지도!
이 책의 저자 콜린 데이비스는 독자들에게 레비나스의 철학적 여정을 설명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레비나스의 주요 저서들을 중심으로 그것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서술하면서 레비나스를 읽는 주요한 틀을 제시한다. 또한 레비나스의 사상적 변화를 보여주면서 관계를 맺었던 철학자들과의 사상적 교류, 레비나스의 철학에 영향을 줬던 텍스트들을 꼼꼼하게 서술하고 있다. 레비나스에 처음 발을 내딛은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지점이 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1장은 레비나스가 현상학에 대해 쓴 책들을 바탕으로 레비나스가 후설, 하이데거와 어떤 사상적 관계를 맺었는지 서술한다. 초기에 레비나스는 후설과 하이데거의 현상학에 열정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결국 그들의 이론을 비판하며 자신의 입장을 제시해 나간다. 2장에서는 레비나스의 주요 텍스트로 알려진 《전체성과 무한》과 《존재와 다르게 또는 본질의 저편에》를 중심으로 레비나스의 가장 핵심적인 사유인 타자와의 만남과 거기서 파생되는 윤리 양상을 설명한다. 그리고 3장에서는 데리다와 레비나스가 나누는 우정의 지적 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데리다는 레비나스의 저서를 비판하며 이 과정에서 둘의 사유는 더욱 확장된다. 4장에서는 레비나스가 종교와 유대교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텍스트들을 다룬다. 흔히 종교는 레비나스의 철학을 이해하는 데 대수롭지 않게 취급되거나, 그의 철학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졌다. 여기서는 레비나스의 유대교의 뿌리와 그것이 현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초첨을 맞춘다. 종교에 대해 다루는 레비나스의 텍스트들이 개인적인 경험 및 관심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내에서 레비나스 철학이 철학과보다 종교학과, 특히 기독교에서 많이 수용되는 현상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마지막 5장에서는 레비나스와 동시대 철학자들의 관계를 간략하게나마 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콜린 데이비스
런던대학교 로얄 할로웨이 칼리지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윤리, 윤리비평, 홀로코스트 문학, 레비나스, 데리다, 들뢰즈 등을 비롯한 프랑스 철학자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이와 연장선상에서 《비평의 과잉》, 《레비나스와 현상학 읽기》, 《레비나스의 용서에 대하여》, 《20세기 프랑스 소설의 윤리 문제》 등 다수의 책을 썼다.
역자 : 주완식
서강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발표한 논문으로 김종삼 시의 비정형성과 윤리적 은유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글
1. 현상학
후설과 하이데거/ 현상학 너머/ 타자와의 만남
2. 동일자와 타자: 전체성과 무한
존재와 다른 것/ 주체성과 타자성/ 윤리/ 텍스트성
3. 윤리적 언어: 존재와 다르게 또는 본질의 저편에
데리다와 레비나스/ 존재와 다른 또는 본질을 넘어/ 말함과 말해진 것/ 사회와 정의/ 철학의 수수께끼
4. 종교
신학/ 유대교/ 탈무드
5. 레비나스와 그의 독자들
레비나스와 동시대 철학/ 독해의 문제들/ 독자들
나가는 글
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포에 대항하는 용기
이 책에 나오는 책
찾아보기
저자 소개
타자, 윤리, 얼굴, 무한
레비나스의 핵심 사상을 한 권으로 정리한 철학 입문서!
프랑스의 현대 철학자인 레비나스는 흔히 타자와 윤리의 문제에 천착한 사상가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레비나스는 서구 철학이 끊임없이 타자를 억압해왔다고 밝히며 이것을 탐구하는 데 거의 60여년을 바쳤다. 따라서 현대 철학의 주요 개념인 타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레비나스의 철학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이야기되는 것은 일견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프랑스 철학 내부에서 또한 국내의 프랑스 철학 수입 상황에서 레비나스는 모호한 위치에 놓여 있다. 이것은 레비나스의 텍스트들이 지닌 난해함 때문이기도 하고, 레비나스의 철학이 여전히 많은 오해 속에 놓여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또한 국내 독자들에게는 레비나스의 텍스트를 접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도 자리한다. 동시대 친밀한 관계를 맺었던 블랑쇼, 데리다 등의 철학이 상대적으로 활발하게 연구되고, 소개되는 것에 비하면 아쉬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레비나스의 철학이 지닌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재기될 것으로 보인다. 레비나스가 이야기하는 윤리 문제는 지금의 한국 사회를 읽는 시선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가 중요하게 이야기하는 우리 각자는 어떤 방식으로든 타인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명제는 숙고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유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의 철학과 마주해야 한다. 타자, 윤리, 얼굴, 무한, 있음 등 레비나스의 주요 개념들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레비나스 철학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레비나스의 주요 저작부터 동시대 철학자들과의 관계까지
레비나스의 철학적 여정을 읽는 사상의 지도!
이 책의 저자 콜린 데이비스는 독자들에게 레비나스의 철학적 여정을 설명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레비나스의 주요 저서들을 중심으로 그것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서술하면서 레비나스를 읽는 주요한 틀을 제시한다. 또한 레비나스의 사상적 변화를 보여주면서 관계를 맺었던 철학자들과의 사상적 교류, 레비나스의 철학에 영향을 줬던 텍스트들을 꼼꼼하게 서술하고 있다. 레비나스에 처음 발을 내딛은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지점이 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1장은 레비나스가 현상학에 대해 쓴 책들을 바탕으로 레비나스가 후설, 하이데거와 어떤 사상적 관계를 맺었는지 서술한다. 초기에 레비나스는 후설과 하이데거의 현상학에 열정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결국 그들의 이론을 비판하며 자신의 입장을 제시해 나간다. 2장에서는 레비나스의 주요 텍스트로 알려진 《전체성과 무한》과 《존재와 다르게 또는 본질의 저편에》를 중심으로 레비나스의 가장 핵심적인 사유인 타자와의 만남과 거기서 파생되는 윤리 양상을 설명한다. 그리고 3장에서는 데리다와 레비나스가 나누는 우정의 지적 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데리다는 레비나스의 저서를 비판하며 이 과정에서 둘의 사유는 더욱 확장된다. 4장에서는 레비나스가 종교와 유대교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텍스트들을 다룬다. 흔히 종교는 레비나스의 철학을 이해하는 데 대수롭지 않게 취급되거나, 그의 철학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졌다. 여기서는 레비나스의 유대교의 뿌리와 그것이 현대에 얼마나 중요한지 초첨을 맞춘다. 종교에 대해 다루는 레비나스의 텍스트들이 개인적인 경험 및 관심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내에서 레비나스 철학이 철학과보다 종교학과, 특히 기독교에서 많이 수용되는 현상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마지막 5장에서는 레비나스와 동시대 철학자들의 관계를 간략하게나마 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콜린 데이비스
런던대학교 로얄 할로웨이 칼리지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윤리, 윤리비평, 홀로코스트 문학, 레비나스, 데리다, 들뢰즈 등을 비롯한 프랑스 철학자에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이와 연장선상에서 《비평의 과잉》, 《레비나스와 현상학 읽기》, 《레비나스의 용서에 대하여》, 《20세기 프랑스 소설의 윤리 문제》 등 다수의 책을 썼다.
역자 : 주완식
서강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발표한 논문으로 김종삼 시의 비정형성과 윤리적 은유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들어가는 글
1. 현상학
후설과 하이데거/ 현상학 너머/ 타자와의 만남
2. 동일자와 타자: 전체성과 무한
존재와 다른 것/ 주체성과 타자성/ 윤리/ 텍스트성
3. 윤리적 언어: 존재와 다르게 또는 본질의 저편에
데리다와 레비나스/ 존재와 다른 또는 본질을 넘어/ 말함과 말해진 것/ 사회와 정의/ 철학의 수수께끼
4. 종교
신학/ 유대교/ 탈무드
5. 레비나스와 그의 독자들
레비나스와 동시대 철학/ 독해의 문제들/ 독자들
나가는 글
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포에 대항하는 용기
이 책에 나오는 책
찾아보기
저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