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혼자가 된 당신에게 -스스로 행복해지는 이별 심리 치유서-

고객평점
저자기나 케스텔레
출판사항다산라이프, 발행일:2013/01/28
형태사항p.277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70934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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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자책과 후회없이 사랑을 떠나보내는 마음훈련법
독일 아마존 심리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심리전문 치료사가 들려주는 ‘상처받지 않고 잘 이별하는 법’
인생을 살다보면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하나의 통과의례가 있다. 바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다. 사귀던 연인과의 헤어짐, 부부의 이혼이나 사별, 뜻밖의 사고로 가족을 잃는 것도 모두 폭넓은 이별에 포함된다. 애인과 얼마나 오래 사귀었든, 배우자와 얼마를 살았든, 그 관계의 깊이와 기간과는 무관하게 이별은 엄청난 고통과 혼란, 복잡한 감정을 동반하기에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하는 중대한 사건이기도 하다. 이별할 때 사람들이 느끼는 가장 보편적인 감정은 불안, 좌절, 절망, 자책, 후회, 자신감 상실, 허탈감, 무력감, 분노, 화, 원망 등이 이다. 하지만 이 감정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이별은 한 사람의 인생에 치명적인 상처로 남기도 하고, 반복적인 후회를 불러오는 습관으로 고착되기도 하며, 멋지게 과거를 털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기왕에 받아들일 이별이라면, 덜 상처받고 후회 없는 현명한 자세가 필요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잘 이별하는 것도 능력이다
독일의 심리치료사이자 수년 동안 카운슬러로 활동해온 기나 케스렐레의 저서 『다시 혼자가 된 당신에게』(Und Plotzlich wieder Single)는 이처럼 이별을 맞은 사람들이 어차피 맞이한 이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별 심리 치유서이다.
『다시 혼자가 된 당신에게』는 이별을 가장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별을 한 사람들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처리해야 하는지, 미래에 닥칠 문제에 대한 불안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차근차근 알려주며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이별로 힘들지만 힘든 감정의 근원을 찾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자신의 내면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점검하게 만든다는 점이다. 상대와 헤어질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하는 단계부터, 이별의 시작, 그리고 내면이 다시 자신감으로 가득 차는 마지막 단계까지의 과정을 저자는 전문 치유 과정을 통해 안내한다. 자신이 속한 유형과 상황을 사례로 분석하여, 내가 현재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만약 그 감정이 분노와 원망, 자책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내가 반복적으로 취하는 행동에는 무엇이 있고 그 근본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감정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법은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답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저자는 이 모든 과정을 시종 따뜻하고 친절한 목소리로 이끔으로써 감정이 앞서기 쉬운 이별 후 과정을 현명하게 마무리짓도록 돕고 상대와 나를 상처내지 않도록 조언하는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 매우 다양한 이별 상황과 각각의 감정과 상황을 매우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현실적 조언을 준다는 측면에서 독자들은 매몰됐던 감정 상태에서 벗어나 차분히 자기가 처한 상황을 직시하고 해법을 찾을 수 있다.

갈수록 늘어나는 이혼, 피할 수 없다면 현명하게 헤어져라
요즘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등장한 것이 이혼과 그로 인한 가족해체이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각종 가정불화와 이혼률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이혼 건수 가운데 2012년 이혼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과 비교해 58%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더 심각한 것은 앞으로 이 이혼률은 늘면 늘었지 줄어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사실이며, 나아가 이혼하고 싶어도 자식 문제나 경제적 문제 등의 이유로 참고 사는 잠재적 이혼 부부가 엄청나게 많다는 점이다. 이들이 개인적으로 감내하는 고통과 가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까지 포함하면 보이지 않는 사회적 비용은 실로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혼률이 어쩔 수 없이 증가하는 추세라면, 회피하고 덮기 보다는 그들이 이혼 후에도 온전히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사회 구조적 문제에서 파생된 가정 해체 현상을 개인들이 해결할 문제로 남겨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이 책의 출간은 그런 측면에서 매우 의미심장하며 주목할 만하다. 『다시 혼자가 된 당신에게』는 특별히 이혼 문제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이혼을 앞두고 있거나 이혼한 부부가 겪게 될 현실적인 문제, 즉 육아 문제, 경제적 문제, 분쟁 대처, 주거의 문제, 주변의 시선, 이혼 후에 닥칠 지속적인 감정처리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조언이 가득하다.

독일 아마존 심리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이 책은 독일에서 출간 후 줄곧 분야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저력 있는 심리서이다. 심리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사례들이 풍성한 독일에서도 인정받은 책으로서,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배려가 돋보인다. 저자의 오랜 경험과 다양한 사례들은 독자들에게 직간접적인 경험을 공유하도록 하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같이 살고는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이미 수백번 이혼한 부부들, 혼자 되기 두려워 차마 헤어지지 못하는 오래된 연인들, 상처 때문에 다시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 너무나 사랑했지만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는 사람들, 그리고 아직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하다. 나아가 이별을 하지는 않았지만 복잡한 마음상태가 오래 지속된 사람이나 이유없이 상당 기간 우울한 사람, 혼돈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 누군가에게 의지했던 마음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독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기나 케스텔레
기나 케스텔레(Gina Kastele)는 독일 뮌헨에서 태어났다. 심리학 박사이자 사회교육학 석사로서 현재 뮌헨에 거주하며 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심리치유 코스와 슈퍼비전 프로그램을 병행한 심리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몸과 영혼을 화합하여 식사하기』, 『당신의 불안을 껴안아라』가 있다. 인간의 욕망 중 가장 고유한 감정인 사랑과 이별에 관해 뛰어난 통찰과 전문지식을 갖춘 저자는 이별 후에 자신을 온전히 추스리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시종일관 따뜻한 목소리로, 상처투성이가 된 이들을 치유의 숲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그동안 들여다보기를 미뤄뒀거나 애써 거부했던 당신의 진짜 속마음을 만나게 해준다. 그리고 마침내 힘겹고 혼란스러운 시간에서 벗어나 자신감으로 가득찬 나를 되찾게 해줄 것이다.

역자 : 황미하
황미하는 충남대학교 독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교에서 가톨릭 신학을 전공하고 디플롬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등학교에서 독일어를 가르쳤으며, 현재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고독하되 고독하지 않게』가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사랑을 보내고 홀로 남은 모든 이들을 위하여

Chapter 01 잃어버린 사람, 잃어버린 길

Chapter 02 새 인생의 주연이 된 당신에게
미래로 떠나는 여행 | ‘새로운 길’의 동행, 일기장

Chapter 03 우리는 왜 이별하는가
달라지는 관심사, 관계의 적신호 | 과거로부터 출몰하는 유령 | 대화 단절, 관계 파탄의 주범 | 삶은 갈등의 불씨가 산재한 지뢰밭이다 | 이별은 연애 초기에 이미 시작된다

Chapter 04 이별, 어떻게 진행되는가
지키려는 마음과 끝내려는 마음이 병존하는 단계 | 불안과 분노, 슬픔과 절망?감정의 용광로 단계 | 마침내 결별을 받아들일 때 | 이제 다시 자신을 만나다 | 불쑥불쑥 나타나는 위기의 순간

Chapter 05 이별에 반응하는 5가지 유형
늘 도피하기만 하는 유형 | 모든 잘못을 상대방에게 돌리는 비난 유형 | 분노로 자신을 해치는 ‘난쟁이’ 유형 | 자신을 깎아내리는 자기비판 유형 | 자기연민에 빠지는 희생양 유형 |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요?

Chapter 06 이별 후 당신을 괴롭히는 생각들
돌아와, 돌아와! | 나는 못 해! | 그랬다면 어땠을까? | 내 미래는 캄캄해 | 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할걸

Chapter 07 이별 후 당신을 괴롭히는 감정들
온 우주에 혼자 남겨진 듯한 고독감 | 세상 무엇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상실감 | 영혼의 어둡고 어두운 심연, 절망 |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분노 | 잘못 투약된 진정제, 죄책감 | 모든 것이 지난 후에

Chapter 08 미래를 향해 떠나는 모험의 여행길
마음속 질긴 미련을 내려놓기 | 당신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존재 | 다시 인생의 주인으로 | 당신,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다

Chapter 09 무심히 마음을 응시하는 내면의 관찰자
이별의 상처를 치유하는 예식과 연습

Chapter 10 이별의 통과의례, 홀로서기 예식

Chapter 11 이별을 받아들이는 예식
마음속으로 떠난 이를 불러내기 | 따뜻했던 지인들의 위로를 상상하기 | 부정적 가정을 긍정적 가정으로 바꾸기 | 긍정적 발상의 전환, 사고여행 하기 | ‘벽돌’ 상징물로 떠난 사람과 거리 두기 | ‘문제의 산’ 정복하기 | 추억의 사진 들여다보기 | 이별을 가져왔던 상대방의 행
동 방식 떠올리기 | 아름다웠던 추억에 가려진 진실을 직시하기 | 이별에 마침표 찍기 | 그리움 몰아내기 | 자유와 속박의 손가락 연습 | 기적의 물음 | 가상의 조언자 상상하기 | 동물 커플 상상하기 | 고통스러운 기억을 건너가는 ‘빛의 다리’ 상상하기 | 마법의 공간으로
안내하는 마법지팡이 상상하기 |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속 진심을 털어놓기

Chapter 12 가슴속 이별의 상처를 치유하는 예식
씨앗 속으로 들어가 슬픔을 씻어내기 | 그림일기 그리기 | 추억의 사진을 바라보며 위로의 말 건네기 |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 새 상상하기 | 일상의 소소한 사치 부리기 | 분노 표출하기 | 감정을 시인하고 받아들이기 | 찰흙으로 ‘내면의 지혜’ 끌어내기 | 상징물에서
위로받기 | 사랑하는 심장에게 편지 쓰기 | 불안과 정면으로 대결하기 |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기 | 부정적인 생각을 밀어내고 깊은 잠 자기 | ‘내면의 아이’ 만나기 | 슬픔을 받아들이기 | 상처 입은 심장을 치유하기 | 공놀이하듯 감정을 제어하기 | 유리벽으로 보호막 만들
기 | 자신을 갉아먹는 분노를 터트리기

Chapter 13 텅 빈 마음에 활기를 채우는 예식
숨결을 따라 흘러가는 치유 호흡법 | 거울을 바라보며 긍정적인 최면 걸기 | 신체 에너지 충전하기 | 양 손바닥 사이의 기를 몸속으로 흘려보내기 | 몸의 긴장을 이완시키기 | 생각을 단련시키는 향기 요법 | 감각을 끌어올려 현재에 집중하기 | 치유의 노래 듣기 | 의식적
으로 바른 자세를 취해 에너지 충전하기 | 빨간색 펜으로 부정적인 생각 차단하기 | 치유의 돌로 감정 다스리기 | 그/그녀를 만나기 전의 행복했던 기억 떠올리기 | 떡갈나무가 되어 뿌리내리기 | 영혼을 정화하는 보물상자 상상하기 | 봄날의 꽃 상상하기 | 상상 속의 진흙
놀이 | 부정적인 문장을 지우고 긍정적인 문장 쓰기

Chapter 14 꿈을 현실로 만드는 예식
관계 네트워크에 지원 요청하기 | 미래지향적인 표현 방식 | 옛날이야기 하듯 지난 추억을 이야기하기 | 이별을 가로막고 있는 확신 되돌아보기 | 혼자서는 해결하지 못했던 상황에 과감히 도전하기 | 환상의 싱글 꿈꾸기 | 그림과 음악에서 새로운 삶의 에너지 끌어내기 | 이루고 싶은 목표 구체화하기 | 간절히 꿈꾸던 능력을 갖춘 미래의 모습 상상하기 | 미래의 새집 그려보기 | 자연 속으로

Chapter 15 이별의 끝에서 만나는 명상

Chapter 16 이별과 작별한 당신, 다시 아침 길 위에서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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