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 사회철학의 연구 흐름과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기회!
사회와 철학 연구회는 ‘사회에 대한 철학적 이론을 연구 개발하고, 한국의 현실에 대한 철학적 비판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며, 사회연구와 관련된 학문 분야와의 학제 간 연구를 추진하여 국내외 관련학계와의 학문교류에 힘씀으로써 학문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여 출범하였다. 사회와 철학 연구회가 일반 대중과의 철학적 소통의 끈을 이어보고자 기획한 이 책은 ‘사회와 철학 연구총서’의 제1권에 해당하며 사회철학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으나 철학적 글을 통해 만나고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은 일반 독자들의 아쉬움을 조금은 풀어줄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책에 실린 글들은 필자들이 속한 사회와 철학 연구회에서 개최했던 학술대회의 발표문들과 학회의 학술지《사회와 철학》에 게재되었던 논문들 가운데, 주제에 부합하는 글들을 선별하여 엮은 것들로 기존의 글들을 필자에 따라 ‘부분적’으로 혹은 ‘대폭’ 수정?보완하였다. 이처럼 우선은 사회와 철학 연구회의 학회에서 발표되거나 학술지에 실린 글들을 주제별로 묶어 총서로 출간할 예정이며, 총서의 두 번째 권은 ‘교육 및 교육현실에 관한 철학적 성찰’을 주제로 한 글들을 모아 낼 계획이다. 이어 한국사회의 정치나 경제 현실을 대상으로 한 철학적 연구물들을 계속해서 출간하고 또한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회적 현안이나 이슈가 있을 경우, 학회 차원에서 즉각적으로 총서의 하나로 기획 출간할 예정이다.
여러 주제를 놓고 고민하던 중 문화 관련 주제를 연구총서 첫 번째 권의 주제로 정한 것은 문화 및 문화현상이 정치나 경제 못지않게 중요한 철학적 화두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또한 현 사회의 상황과 시의성 현실성을 갖춘 접근하기에 다소 부담스럽지 않은 문화적 문제를 다루어봄으로써 실로 오랜만에 이루어지는 일반 대중과의 만남을 조금이나마 딱딱하지 않게 만들려는 의도도 한몫했다. 외견상으론 무거워 보이지 않지만, 실제 글들 자체는 ‘소파에 편한 자세로 누워 볼 만큼’ 가벼운 것들은 아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좀 더 순수 학술적인 글이라고 여겨지는 논문 두세 편을 제외하고는 한국적 상황과 연계된 시의성과 현실성을 갖춘 철학적 글인만큼 약간의 끈기만 더해진다면 일반 독자들도 충분히 그리고 흥미롭게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사회철학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을 적지 않은 독자들에게―문화 및 문화현상 분야를 중심으로―최근의 ‘한국 사회철학의 연구 흐름과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권용혁 :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울산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권정임 :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한신대학교 연구교수이다.
김석수 : 서강대학교 철학박사이고,현재 경북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김동규 : 부산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인문학교 섬 대표연구모임 비상(비판과 상상력) 연구팀장이다.
박구용 :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박병섭 : 전북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캐나다 퀸스대학교 방문연구원이다.
박장현 : 독일 브레멘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원장이다.
선우현 : 서울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청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이다.
이상엽 :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울산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이유선 : 고려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전임대우 강의교수이다.
▣ 주요 목차
제1부 문화에 관한 철학적 성찰
1장 문화, 문화학, 문화철학
2장 그람시 대중문화론과 시민사회론의 철학적 토대
3장 예술의 종말과 자율성
4장 생태문화의 창출과 비전: 맑스와 윌리엄스에 대한 비판과 변형
5장 다문화주의에 관한 철학적 연구: 민족, 소수집단, 그리고 연방제
제2부 문화현상에 대한 철학적 고찰
6장 비판적 문화운동과 철학적 비평의 가능성
7장 문화산업 논리의 구현체로서의 디즈니 만화영화: 문제점과 그 극복방안
8장 소비문화와 자율성의 문제
9장 상징적 폭력과 전근대적 학벌사회
10장 사적 영역: 지식과 정보의 변형
한국 사회철학의 연구 흐름과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기회!
사회와 철학 연구회는 ‘사회에 대한 철학적 이론을 연구 개발하고, 한국의 현실에 대한 철학적 비판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며, 사회연구와 관련된 학문 분야와의 학제 간 연구를 추진하여 국내외 관련학계와의 학문교류에 힘씀으로써 학문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여 출범하였다. 사회와 철학 연구회가 일반 대중과의 철학적 소통의 끈을 이어보고자 기획한 이 책은 ‘사회와 철학 연구총서’의 제1권에 해당하며 사회철학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으나 철학적 글을 통해 만나고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은 일반 독자들의 아쉬움을 조금은 풀어줄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책에 실린 글들은 필자들이 속한 사회와 철학 연구회에서 개최했던 학술대회의 발표문들과 학회의 학술지《사회와 철학》에 게재되었던 논문들 가운데, 주제에 부합하는 글들을 선별하여 엮은 것들로 기존의 글들을 필자에 따라 ‘부분적’으로 혹은 ‘대폭’ 수정?보완하였다. 이처럼 우선은 사회와 철학 연구회의 학회에서 발표되거나 학술지에 실린 글들을 주제별로 묶어 총서로 출간할 예정이며, 총서의 두 번째 권은 ‘교육 및 교육현실에 관한 철학적 성찰’을 주제로 한 글들을 모아 낼 계획이다. 이어 한국사회의 정치나 경제 현실을 대상으로 한 철학적 연구물들을 계속해서 출간하고 또한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회적 현안이나 이슈가 있을 경우, 학회 차원에서 즉각적으로 총서의 하나로 기획 출간할 예정이다.
여러 주제를 놓고 고민하던 중 문화 관련 주제를 연구총서 첫 번째 권의 주제로 정한 것은 문화 및 문화현상이 정치나 경제 못지않게 중요한 철학적 화두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또한 현 사회의 상황과 시의성 현실성을 갖춘 접근하기에 다소 부담스럽지 않은 문화적 문제를 다루어봄으로써 실로 오랜만에 이루어지는 일반 대중과의 만남을 조금이나마 딱딱하지 않게 만들려는 의도도 한몫했다. 외견상으론 무거워 보이지 않지만, 실제 글들 자체는 ‘소파에 편한 자세로 누워 볼 만큼’ 가벼운 것들은 아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좀 더 순수 학술적인 글이라고 여겨지는 논문 두세 편을 제외하고는 한국적 상황과 연계된 시의성과 현실성을 갖춘 철학적 글인만큼 약간의 끈기만 더해진다면 일반 독자들도 충분히 그리고 흥미롭게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사회철학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을 적지 않은 독자들에게―문화 및 문화현상 분야를 중심으로―최근의 ‘한국 사회철학의 연구 흐름과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 작가 소개
권용혁 :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울산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권정임 :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한신대학교 연구교수이다.
김석수 : 서강대학교 철학박사이고,현재 경북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김동규 : 부산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인문학교 섬 대표연구모임 비상(비판과 상상력) 연구팀장이다.
박구용 :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박병섭 : 전북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캐나다 퀸스대학교 방문연구원이다.
박장현 : 독일 브레멘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원장이다.
선우현 : 서울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청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이다.
이상엽 :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울산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이유선 : 고려대학교 철학박사이고,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전임대우 강의교수이다.
▣ 주요 목차
제1부 문화에 관한 철학적 성찰
1장 문화, 문화학, 문화철학
2장 그람시 대중문화론과 시민사회론의 철학적 토대
3장 예술의 종말과 자율성
4장 생태문화의 창출과 비전: 맑스와 윌리엄스에 대한 비판과 변형
5장 다문화주의에 관한 철학적 연구: 민족, 소수집단, 그리고 연방제
제2부 문화현상에 대한 철학적 고찰
6장 비판적 문화운동과 철학적 비평의 가능성
7장 문화산업 논리의 구현체로서의 디즈니 만화영화: 문제점과 그 극복방안
8장 소비문화와 자율성의 문제
9장 상징적 폭력과 전근대적 학벌사회
10장 사적 영역: 지식과 정보의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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