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와 함께 읽는 채근담

고객평점
저자이병국 외
출판사항푸른사상, 발행일:2012/03/30
형태사항p.454 B5판:24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40902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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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푸른사상의 교양총서 「셰익스피어와 함께 읽는 채근담」이 간행되었습니다. 국립외교원에 근무 중인 이병국 선생님과 연극평론가인 이태주 선생님의 공편저입니다. 동양의 탈무드라 일컬어지는 「채근담」에 관한 자세한 해설과 풍성한 자료를 통해 이해를 돕는 것과 아울러 셰익스피어 희곡의 명언들을 함께 소개해 폭넓은 시각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채근담」을 영역하여 외국인들도 책에 담긴 깊은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본 도서가 귀사의 소개로 많은 독자들과 만나게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서의 내용

아프리카 수단에서 3년 여 동안 외교관으로 있던 이병국 편저자는 척박한 자연과 열악한 환경 그리고 정치적 혼란 속에서 헐벗고 가난한 생활을 하던 현지인들을 만났다. 지구촌의 제반 모순과 갈등을 한 몸에 안고 있는 수단은 ‘문명 간의 충돌’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이었다. 그러나 거듭되는 고난 속에서도 원주민들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들의 모습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는데, 그 시기에 『채근담』이 다가왔다. 이병국 편저자는 『채근담』을 충격적인 계시로, 다시 말해 “동양의 유불선 사상을 집대성한 처세의 길잡이요, 지혜의 보고”로 보았다. 이후 책을 탐독하면서 서양 사상이 중국에서 발상된 『채근담』을 만나면 어떤 놀라운 융합이 이루어질 것인가라는 궁금증을 가졌다. 그런데 귀국 후 그와 같은 궁금증은 같은 편저자인 이태주 교수를 만나면서 해결되었다. 연이은 토론과 협의 끝에 『채근담』을 셰익스피어 명언과 병치해보자는 구상이 최종적으로 성안된 것이다. 여기에 국문 및 영문 성경을 추가로 포함시켜 서양과 동양이 아우러진 새로운 얼굴의 『채근담』이 탄생되었다.

홍응명과 셰익스피어, 동시대의 인물들이 하나로 모이다

21세기, 오늘의 세계는 폭력, 전쟁, 환경 파괴, 좌우이념 충돌, 분단, 실업, 기근, 착취, 타락, 부패 등으로 끝없는 혼돈 속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걱정스러운 것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미덕과 도덕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험난한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그 처세의 지혜는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이러한 다급한 의문에 대해서 편저자들은 『채근담』과 ‘셰익스피어의 명언’에서 귀중하고도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놀라운 것은 『채근담』의 필자 홍응명(洪應明)과 셰익스피어는 동시대인이라는 사실이다. 두 사람 모두 서양과 동양의 난세(亂世)를 살았고, 그런 시대를 체험한 이력을 통해 어록을 남겼다. 그 어록은 동양의 유교, 도교, 불교를 하나로 뭉친 것이었는데, 여기에 셰익스피어와 성서(聖書)가 포함되어 동서양 종교와 사상이 한 자리에 만나는 범세계적인 인생의 교과서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처세의 지혜를 설파한 중국 고전의 원류는 유교와 도교였다. 유교와 도교는 상호 대립하면서도 보완되어 중국인의 의식을 현재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지배해 왔다. 유교는 한마디로 “수신, 제가, 치국평천하”를 가르치는 교리였다. 즉 학문을 익히고, 입신(立身)하여 나라를 다스리는 공명(功名) 위주의 엘리트 사상이요, 도덕이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난세의 험난한 파도를 넘을 수 없었다. 이를 보완하는 도덕이 필요하게 된 것인데, 이를 충족시켜 준 것이 도교요, 그 원형이었던 노장사상(老莊思想)이었다. 유교가 공명심의 철학이라면, 도교는 자족(自足)의 철학이요, 유교가 경쟁을 장려하는 윤리라면, 도교는 내실을 충족시키는 사상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유교는 선택받은 자들의 사상이요, 도교는 풀뿌리 민중의 사상이 된다.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유교와 도교는 효력이 있었다. 그러나 마음의 구제는 또 다른 문제였다. 속수무책의 상황에서 위기를 넘게 해준 것이 불교의 전래였다. 불교는 중국에서 독자적인 선(禪)사상으로 발전했다. 선사상은 유교와 도교를 압도하면서 무섭게 중국 사회에 확산되었다. 『채근담』의 중요성은 바로 이 세 가지 사상을 한 곳에 모아 조화롭게 집대성했다는 데 있다. 『채근담』은 편리하게도 경쟁의 윤리와, 고난의 조언, 그리고 불운의 위로 등을 골고루 나누어주면서 읽는 이의 상황과 마음에 따라 용의주도한 협조를 제공하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채근담』이 만인에게 폭넓은 호소력을 지닌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1564년 태어나서 1616년 타계한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극작가이다. 그는 ‘무덤 없는 기념비’요, ‘시대를 초월한 정신’이며, ‘21세기 글로벌 문화의 상징’이 되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셰익스피어가 세계무대를 휩쓸면서 뜨거운 감동을 주는 이유는 그의 작품이 ‘최고의 정신 개조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그가 남긴 작품은 구구절절이 명언인데다, 그 명언은 지혜와 지식의 보고가 되었다. 그 명언은 인생의 의미, 인간의 본성, 사랑과 자비, 덕행, 정의, 세상의 진상, 인간관계의 심연 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인생 교과서이다.
셰익스피어 극 언어는 시 형식으로 되어 있고, 그 형식은 ‘블랭크 버어스(blank verse)’이다. 블랭크 버어스는 운(韻)을 달지 않는 시를 말한다. 즉 압운(押韻)의 구속을 받지 않는 시가 된다. 시의 한 행은 강세(强勢, stress)가 있는 음절과 강세가 없는 음절이 규칙적으로 서로 맞물려 있는 법이다. 그 규칙적인 조합의 한 단위를 각(脚)이라고 한다. 가장 단순한 기초적 조합은 약강으로 반복되는 약강의 각이 된다. 한 시행 속에 약강이 다섯 번 반복될 때, 그 형식을 ‘약강오각’이라고 부른다. 블랭크 버어스는 무운 ‘약강오각’의 시 형식이다. 이 형식은 영국 시 가운데서 가장 단순하고 자연스런 형식이 된다. 셰익스피어 시대에는 극의 대사를 블랭크 버어스로 한다는 것이 불문율이 되었다. 그의 명언의 원문을 소리 내어 읽으면 흐르는 리듬을 느낄 수 있다. 눈으로 읽지 말고 음독하면 감상에 좋은 이유가 된다. 물론 셰익스피어는 시로만 작품을 쓴 것이 아니고 산문으로도 썼다. 그러나 그 용도는 대사 내용, 인물, 극적 상황에 따라 달랐다. 셰익스피어 명언은 음악이요, 향기요, 마술적 황홀이다.

『채근담』은 오래 전부터 널리 알려진 동양적 지혜의 총서(叢書)이다. 따라서 편저자들은 새로운 해설을 붙이기보다는 조지훈, 한용운 등 저명한 분들의 해설을 소개하고, 『논어』와 『노자』 등 중국 고전과 불경, 그리고 성경 등의 명언을 추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글로벌 문화시대의 교류를 위해 각 장별로 핵심내용을 영어로 옮겼다. 편저자들은 이 원고를 접할 때면 “늘 ‘읽기만 하고 깊이 생각하지 않으면 깨달음에 이르지 못하느니,’ 읽지만 말고 깊이 생각하고, 배운 것은 꼭 행동으로 옮기라”는 공자 가르침이 소중한 길잡이가 되었고 말한다. 편저자들은 독자들에게 이러한 마음으로 『셰익스피어와 함께 읽는 채근담』을 읽어주는 것이다.

추천의 말

인간의 삶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의 연속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성공, 행운 등 좋은 것에만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좋은 것은 실패, 불운 등 나쁜 것으로부터 계속적인 위협을 받고, 때로는 아무리 보험을 많이 들어도 소용이 없다. 따라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나 사물에 대한 주관적 분별은 일단 유보하고, 자신의 의식을 높은 차원의 체계와 조율하는 것이 현명하다.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이 세상의 가치관이나 지혜는 결코 불변의 진리가 아니다.

- 본문 중에서

▣ 작가 소개

저자 : 이병국(李炳國)

경북 칠곡 출신으로 육군사관학교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판문점(JSA) 등에서 육군 장교로 근무한 후 중미, 아시아, 미국 및 아프리카 등에서 30여 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였다. 최근에는 주수단대사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국립외교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저자 : 이태주(李泰柱)

서울대 문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하와이대 및 조지타운대 대학원에서 수학하였다. 단국대학교 영문과 및 연극영화과 교수, 단국대학교 공연예술연구소장 및 대중문화예술대학원장과 한국연극학회 회장, 국립극장 운영위원, 국제 연극평론가협회(IATC) 행위원 겸 아시아-태평양 지역센터 위원장, 한국 예술의 전당 이사, 한국연극평론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연극평론가 및 동아방송예술대학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 주요 목차

머리말
독자들에게
일러두기

001. 인생을 길게 보라
002. 단순하게 살자
003. 재능을 자랑하지 말라
004. 술수는 알아도 쓰지 말라
005. 쓴 약이 몸에는 좋다
006. 웃으면 복이 온다
007. 평범하게 살아라
008. 늘 깨어 있어라
009. 고요히 마음을 살펴라
010. 잘 나갈 때 조심해라
011. 가난해도 바르게 살라
012. 복을 많이 지어라
013. 자선이 세상을 구한다
014. 물욕을 덜어내라
015. 정의로운 사람이 되라
016. 남보다 먼저 베풀어라
017. 낮추면 높아진다
018. 뽐내면 공덕이 줄어든다
019. 내 탓이로소이다
020. 달도 차면 이지러진다
021. 참부처는 집 안에 있다
022. 구름 위로 솟구치는 솔개
023. 좋은 말도 가려서 해라
024. 빛은 어둠 속에서 더욱더 밝다
025. 망상을 버려라
026. 육체의 욕망은 순간이다
027. 초야에 살아도 세상 걱정한다
028. 남의 원한을 사지 말라
029. 너무 깔끔해도 흠이 된다
030. 막히면 초심으로 돌아가라
031. 너그럽고 겸손하라
032. 지난날을 돌아보라
033. 마음을 내려놓아라
034. 잘난 체하지 마라
035. 주는 것이 얻는 것이다
036. 상대에 맞게 처신하라
037. 사소한 일에 얽매이지 마라
038. 자신의 주인이 되라
039. 자녀교육의 유의점
040. 어렵다고 피하지 말라
041. 너무 따지면 친구가 없다
042.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043. 뜻은 높게 마음은 겸손하게
044. 헛된 공명심을 버려라
045. 인간은 착하게 태어났다
046. 목석같이 구름처럼 살아라
047. 꿈속의 영혼도 편안하다
048. 숨어서 죄짓지 말라
049. 일과 마음 씀은 적어야 행복하다
050. 시대에 맞는 현명한 처신법
051. 베푼 일은 빨리 잊어라
052. 생색내지 말고 베풀어라
053. 사람의 처지는 각기 다르다
054. 배움보다 사람됨이 먼저다
055. 위만 보고 살지 말라
056. 글의 노예가 되지 말라
057. 자신의 참소리를 들어라
058. 인생은 돌고 돈다
059. 꽃병 속 꽃은 금방 시든다
060. 항구에 머무르지 말고 항해하라
061. 배우는 사람의 마음가짐
062.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라
063. 크게 버리면 크게 얻는다
064. 자신에게 정직하라
065. 행복은 내 안에 있다
066. 걱정 위한 걱정은 말라
067. 부끄러워할 줄도 알라
068. 평화로울 때 위기를 생각하라
069. 친절은 최고의 종교다
070. 복을 달라고 기도하지 말라
071. 침묵은 최상의 언어이다
072. 매정하면 복 달아난다
073. 욕망의 길은 비좁다
074. 고난 속 행복이 오래간다
075. 마음의 밭에 진실을 심어라
076. 맑은 물엔 고기가 없다
077. 편한 삶을 자랑하지 마라
078. 무소유가 큰 축복이다
079. 참마음이 도둑 쫓는다
080. 어려움에 미리 대비하라
081. 높고 자상한 기상을 키워라
082. 자신을 낮추어야 행복하다
083. 군자는 중용의 길을 걷는다
084. 자신의 기품을 잃지 말라
085. 비 오기 전에 지붕 고쳐라
086. 재앙이 축복으로 바뀐다
087. 고요해야 참마음이 보인다
088. 소란함 가운데 고요함을 찾아라
089. 욕심을 버릴 때 망설이지 말라
090. 하늘인들 어찌 하겠는가
091. 하늘은 모르는 게 없다
092. 인생은 끝이 중요하다
093. 벼슬 없는 재상이 되라
094. 조상의 은혜에 감사하라
095. 애써 선한 척 하지마라
096. 가정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
097. 세상만사 마음먹기 나름이다
098. 겉은 부드럽게 속은 엄하게
099. 고난은 참된 공부의 기회다
100. 욕망의 불꽃을 꺼라
101. 지성이면 감천이다
102. 있는 그대로 살아라
103. 가짜와 진짜를 분별하라
104. 반쯤에 만족하면 탈이 없다
105. 화를 멀리 하는 세 가지 방법
106. 경거망동 하지 마라
107. 인생은 시간의 축적이다
108. 선행과 섭섭함을 함께 잊어라
109. 가득 채우기보다 적당할 때 멈춰라
110. 사사로운 마음을 접어라
111. 사리사욕의 문턱을 넘어서지 마라
112. 늦어도 기차는 온다
113. 도움을 주는 친구가 되라
114. 진정한 영웅의 요건
115. 작은 친절이 큰 기쁨 된다
116. 우둔함 속에 재주가 숨겨져 있다
117. 자만심은 금물이다
118. 평범한 일상이 오래 간다
119. 한 생각이 사람을 바꾼다
120. 인간관계에서 삼가 할 사항
121. 제 눈 속의 들보를 못 본다
122. 거만한 자에게는 말을 조심하라
123. 네 마음을 지켜라
124. 하늘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125. 사사로운 욕심을 끊어라
126. 속마음을 드러내지 말라
127. 시련이 큰 사람을 만든다
128. 내 몸이 작은 우주이다
129. 알맞은 사랑이 오래 간다
130. 남에게 해서는 안 되는 것들
131. 섣불리 비난하지 말라
132. 조심 또 조심하라
133. 인륜은 거역할 수 없다
134. 미(美)와 추(醜)는 함께 있다
135. 가까울수록 시기심이 심하다
136. 애매하게 평가하지 말라
137. 높이 오른 용은 후회한다
138. 내 잘못을 감추지 마라
139. 재주는 덕의 하인이다
140. 때로는 모르는 척도 해라
141. 어려움을 함께 하라
142. 한마디 말이 큰 공덕 된다
143. 세상인심이 공통의 병폐다
144. 냉철히 보고 뜻을 지켜라
145. 식견을 키워야 덕이 쌓인다
146. 고요할 때 조용히 기도하라
147. 내 탓인지 먼저 살펴라
148. 숭고한 정신을 길러라
149. 계략 속에 계략이 숨어있다
150. 목석같이 살지 말라
151. 휘젓지 않으면 물은 맑다
152. 언행을 신중히 하라
153. 서두르면 손해 본다
154. 도덕심을 함양하라
155. 노후에는 혼자가 좋다
156.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마라
157. 늙어서는 산속이 편하다
158. 덕망이 사업의 기초이다
159. 뿌리 깊은 나무가 열매도 많다
160. 구걸하는 부자는 되지 말라
161. 밥 먹듯이 책을 읽어라
162. 속는 것이 속이는 것보다 낫다
163. 넉넉한 마음으로 베풀어라
164. 선행엔 보답이 있다
165. 꺼진 불도 다시 보자
166. 내 것 아껴서 남 주어라
167. 감성적 깨우침은 일순간이다
168. 내 허물은 용서하지 마라
169. 너무 유별나게 굴지 마라
170. 처음은 박하게 나중에는 후하게
171. 허접한 생각을 버려라
172. 남의 이목에 초연하라
173. 이웃과 더불어 살아라
174. 인심이 천심이다
175. 바쁠수록 침착하라
176. 손익계산에서 나를 빼라
177. 소인배의 아첨을 조심하라
178. 화합은 삶의 보배이다
179. 사람을 교화하는 방법
180. 사랑이 가장 큰 축복이다
181. 평범하면 탈도 적다
182. 참고 견뎌야 성공한다
183. 자기 자랑하지 마라
184. 바쁠 때 고요함을 찾아라
185. 세상 물자를 아껴라
186. 가정과 직장에서의 마음가짐
187. 젊을 때 노후에 대비하라
188. 너그러워야 사람을 얻는다
189. 소인배와 다투지 마라
190. 집착하는 병은 고치기 어렵다
191. 경솔하면 크게 이룰 수 없다
192. 소인배의 비난은 개의치 말라
193. 사이비 군자가 더 무섭다
194. 원한은 모래밭에 써라
195. 아첨에 현혹되지 마라
196. 높은 산 나무는 키가 작다
197. 자신을 비워야 성공한다
198.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199. 저녁노을 고운 집을 지어라
200. 총명을 드러내지 말라
201. 검약이 지나치면 인색해진다
202. 하늘도 길게 말하지 않는다
203. 허장성세를 버려라
204. 고생 끝에 복이 온다
205. 가득 차면 넘친다
206. 이성과 지혜로 처세하라
207. 인색하게 굴면 복 달아난다
208. 섣불리 남의 말을 믿지 말라
209. 빨리 뛰면 넘어진다
210. 가혹하면 사람을 잃는다
211. 위태로우면 물러서라
212. 겸손하고 화목하라
213. 공과 사를 분명히 하라
214. 아래 위를 함께 살펴라
215. 어려울 땐 남을 생각하라
216. 가벼이 승낙하지 마라
217. 책 속에 길이 있다
218. 가진 자의 도의적 의무
219. 통달한 이는 근심하지 않는다
220. 입은 마음의 문이다
221. 자신의 허물부터 고쳐라
222. 어린이는 어른의 씨앗이다
223.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말라
224.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225. 고요 속에 참다운 자신이 보인다
226. 말부터 앞세우지 마라
227. 억지로 일을 만들지 마라
228. 부귀영화는 허상이다
229. 세상만사 생각하기 나름이다
230. 지금 이 자리가 가장 소중하다
231. 고요한 마음속에 영혼이 깃든다
232.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233. 형체에 얽매이지 말라
234. 음악과 책이 있어 행복하다
235. 끝나지 않는 파티는 없다
236. 참된 멋은 내 마음에 있다
237. 인간은 티끌 속 티끌이다
238. 달팽이 뿔 끝에서 싸움질 한다
239. 정상에 서면 내리막뿐이다
240. 쉴 수 있을 때 쉬어라
241.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가져라
242. 먹고 즐기는 데 빠지지 말라
243. 자신의 북소리에 맞춰 걸어라
246. 있는 그대로의 삶에 만족하라
247. 권세에 아첨하지 마라
248. 자연과 함께 하는 즐거움
249. 욕망이 생기면 죽음을 생각하라
250. 앞 다투면 길이 좁아진다
251. 편안할 때 위험을 생각하라
252. 숲속에는 영욕이 없다
253. 마음 가는 대로 가라
254.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255. 욕심은 만족을 모른다
256. 일은 줄일수록 좋다
257. 차별하는 마음을 버려라
258. 구름에 달 가듯 살아라
259. 짙은 맛은 오래 남지 않는다
260. 진리는 평범한 곳에 있다
261. 깊은 강은 소리 없이 흐른다
262. 집착이 고통을 낳는다
263. 고요한 마음에 지혜가 고인다
264. 자연에 묻혀 자연을 노래하라
265. 소박하되 우아하게 살아라
266. 머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
267. 유유자적하면 여유롭다
268. 자연과 벗하면 평화롭다
269. 마음 비우면 두려울 게 없다
270. 자연은 마음을 가라앉힌다
271. 화려한 봄보다 상쾌한 가을이 좋다
272. 시인의 참마음을 읽어라
273. 형상은 마음에 따라 생멸한다
274. 순리대로 살아라
275. 모든 생명엔 존재 이유가 있다
276. 늙음을 슬퍼하지 마라
277. 청빈은 세상을 맑게 한다
278. 많이 가질수록 크게 잃는다
279. 『주역』을 읽으면 지혜가 생긴다
280. 들꽃은 들에서 더 아름답다
281. 나를 버리면 근심도 사라진다
282. 젊을 때 노후를 생각하라
283. 오늘 나는 내일 누구일까
284. 냉정 속에서 열정을 찾아라
285. 일상에서 즐거움을 찾아라
286. 내 자신도 자연의 일부이다
287. 이룬 것은 반드시 무너진다
288. 달빛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289.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290. 다스리기 어려운 게 마음이다
291. 마음의 파도를 잠재워라
292. 권력자도 서민을 부러워한다
293. 사물에 얽매이지 말라
294. 흥망성쇠가 삶이다
295. 떠나고 머묾에 연연하지 말라
296. 어리석은 부나비는 타 죽는다
297. 강을 건너면 뗏목을 버려라
298. 파리 떼 다툼 같은 권력투쟁
299. 얽매이지 말고 본성대로 살라
300. 물욕을 줄이면 집착도 줄어든다
301. 시적 영감은 자연에서 온다
302. 오래 기다린 새가 높이 난다
303. 사람됨은 관 뚜껑 덮은 후 안다
304. 세속에서 세상의 욕심을 버려라
305. 이기심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306.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랴
307. 행복은 지금 이 자리에 있다
308. 건드리면 참맛이 사라진다
309. 천성이 맑으면 건강하다
310. 향기로운 마음을 가져라
311. 금은 광석에서 나온다
312. 마음을 비우면 번뇌도 사라진다
313. 소박한 삶 속에 즐거움이 있다
314. 깨달으면 낙원이다
315. 걱정이 병이 된다
316. 천성은 메마른 적이 없다
317. 하늘의 조화에 맡겨라
318. 온화한 마음은 자연에서 얻는다
319. 순박하고 간결한 글이 좋다
320. 자신의 북소리를 들어라
321. 마음을 비우면 집착이 사라진다
322. 줄 없는 거문고를 켜라
323.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324. 요행을 바라지 말라
325. 인생은 한 토막 연극이다
326. 고요한 마음으로 한가롭게 살아라
327. 소박한 천성을 지켜라
328. 내가 바로 부처이다
329. 물러날 때를 알아라
330. 외뿔소처럼 묵묵히 홀로 가라
331. 지나친 겸손은 꾸밈이다
332. 산에 있으면 마음이 맑아진다
333. 좋아하면 닮아간다
334. 행복의 샘터는 마음이다
335. 물방울이 돌도 뚫는다
336. 마음이 넓으면 세상이 조용하다
337. 자연의 생명력은 끝이 없다
338. 비갠 뒤의 산은 더욱 선명하다
339. 정상에서 세상을 보아라
340. 탁 트인 마음을 가져라
341.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말라
342. 만물을 그 본성에 내맡겨라
343. 조급하면 자신을 잃기 쉽다
344. 진리와 낙원은 어디에든 있다
345. 기쁨과 슬픔은 둘이 아니다
346. 시비를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347. 세상 자체가 티끌은 아니다
348. 반쯤 핀 꽃이 더 아름답다
349. 그 모습 그대로가 더 좋다
350. 형식에 얽매이면 뜻을 놓친다
351. 옳은 길을 가라
352. 분수에 넘치는 복을 구하지 마라
353. 인생은 꼭두각시놀음에 불과하다
354. 아무 일 없음을 복으로 삼아라
355. 인간 세상은 모순으로 가득하다
356. 매사에 객관적으로 판단하라
357. 날마다 덜고 또 덜어내라
358. 사랑과 화합이 나의 믿음이다
359. 스스로 만족함이 최상의 행복이다
360. 인연에 따라 분수에 맞게 살아라

참고서적
채근담 원문
성경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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