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선생님이...

▣ 출판사서평

얼마 전 ‘6.25가 언제 일어났는지도 모르는 신세대…….’라는 신문기사 타이틀이 생각난다. 우리는 과거를 쉽게 잊고 있다. 그렇다고 우리가 그렇게 미래 지향적이지만도 않는데 말이다. 본 서적의 저자는 이렇게 잊혀지는 과거가 안타가운 모양이다. 그래서 이렇게 책까지 냈나 싶다. 각설하고, 꼭 잊지 말아야할, 잊어서도 안 되는 논픽션을 어쭙잖은 반공의식으로 대충 훑어 쓴 글이 아닌 사실을 사실대로 적어낸 저자의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 작가 소개

저자 : 오근영
1939년 경기도 儀旺에서 태나, 춘천고 졸업, 서울대 문리대 심리학과를 거처 서울대 신문연구소 수료했다. 그후 동양통신 사회부장, 연합뉴스 사회부장, 편집국장, 상무, YTN 전무를 역임하였다.

▣ 주요 목차

아! 선생님이..
내가 겪은 한국전쟁

1. 고희(古稀)가 되어 또 가본 그 마을
2. 지붕 위로 포탄이
3. 철저한 남침준비
4. 미국의 기민한 대응
5. 새벽 2시까지 술 파티
6. 제6사단 장병의 선전
7. 북한군, 파죽지세로 남진
8. 공산치하 3개월
9. 3개월 만에 국군입성
10. 일사천리의 북진
11. 중공군 개입
12. 1.4후퇴
13. 중공군의 장비, 전술
14. 집은 불타 없어지고
15. 삼마치(三馬峙) 고개의 참상
16. 어둡고 무서웠던 겨울
17. 최초의 승리를 거둔 지평리 전투
18. 유엔군 다시 들어오다.
19. 전세를 역전시킨 용문산 전투
20. 휴전협상과 화전양양(和戰兩樣)의 상태
21. 정전협정 조인
22. 전쟁은 영원히 없어져야
23. 통계집

나를 어른이 되게 한 18개월
나의 군 생활

1. 군인이 되는 길
2. 군대는 계급
3. 105밀리 포부대로
4. 배고픔의 비애
5. 헌병대에 끌려가다.
6. 최전방으로 이동하다
7. OP 생활
8. K소위
9. 하사관들의 비애
10. 최전방에서 쿠바위기를 겪다.

뉴스사세요
1950~70년대 통신사, 통신기자

1. 통신기자가 되다
2. 1952년 부산에서 창간
3. 서울환도, 주식회사로
4. 3사 경쟁시대 16년 반
5. 경쟁 속의 발전
6. 사단법인화와 사세의 급신장
7. 통신사 - 수습기자
8. 열등감, 회의, 번민
9. ''사건이 될 수 없었던 사건''
10. 회의(懷疑)가 자부심으로 변하다
11. 발전을 거듭한 청진동시대
12. 창사 25주년 맞아 대회사로
13. 동양통신 종간 되다
14. 단일 대 통신사가 생겨나다

부록
세계의 주요 통신사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