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의 영웅들3

▣ 작가 소개

저 : 신동준

申東埈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안목으로 고전의 현대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 중에서 일부는 책으로 편찬되기도 했다. 4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들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독자들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경기고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등에서 10여 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도쿄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21세기 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격동하는 21세기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동양고전의 지혜를 담은 한국의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으며, 서울대·외국어대·국민대 등에서 학생들에게 동양 3국의 역사와 사상 등을 가르친다. 동양 3국의 역대 사건과 인물에 관한 바른 해석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월간조선』, 『주간동아』, 『위클리경향』, 『이코노믹 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자치통감 삼국지』, 『실록 열국지』, 『실록 초한지』, 『후흑학: 노자와 한비자의 제왕학』, 『조선의 왕과 신하, 부국강병을 논하다』, 『CEO의 삼국지』, 『공자와 천하를 논하다』, 『득천하 치천하』,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조선국왕 vs 중국황제』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2 위문후 (魏文侯)
문무를 갖춰 군도를 행하다
진나라의 분열
지백의 자멸
주군의 은혜에 보답한 예양
정식 제후가 된 3진
예의와 겸양
자식 사람은 물을 마신 악양
전자방을 스승으로
현대부 서문표의 업적
방법의 대가 오기
윔누후의 죽음과 오기의 최후
위나라의 기틀을 다진 명군

13 진효공 (秦孝公)
강력한 법령으로 나라를 바로세우다
깊어가는 난세
진효공과 상앙의 만남
강력한 법령 시행
서하 땅을 되찾은 진나라
철두철미한 부국강병 정책
기려지신 상앙의 한계

14 제위왕 (齊威王)
출신보다 능력을 중시하다
위기상황 속의 즉위
재위왕의 일벌백계
인재 모으기 경쟁
손빈과 방연 일화의 허실
마릉전투의 명암
직하학당 설립
사인의 시대

15 진소양왕 (秦昭襄王)
천하통일의 초석을 놓다
진무왕의 황사와 어린 진소양왕의 즉위
초나라 태자의 도주
스파이 노릇 한 조무령왕
장의의 세 치 혀
초희왕의 억류
멱라수에 몸을 던진 굴원
맹상구느이 진나라 탈출
조무령왕의 최후
신하에게 보위를 넘겨준 연왕 쾌
스승을 둔 연소왕
동쪽 황제와 서쪽 황제
제나라를 친 연나라 장수
제나라의 반격과 악의의 망명
천하가 진소양왕 아래로
알여성을 지킨 조나라 조사
기려지신 범수
주변 열국의제압
4명의 권기 축출
위제의 해골을 요강으로 쓴 범수
전국시대 최대 격전, 장평대전
범수와 백기의 갈등
모수자천
백기를 버린 진소양왕
채택에게 자리를 물려준 범수
천자의 등장

16 진시황 (秦始皇)
천하를 제패하고 제왕정 시대를 열다
거상 여불위
왕손 이인의 귀국
진시황의 탄생
이인을 후계자로 삼은 진효문왕
진장양왕의 즉위
태자 정의 등극과 최후 합종
노애의 발란
춘신군의 아이가 초고열왕 아이로
스스로 죽음을 택한 여불위
암살의 위기
위나라의 멸망
60만 대군으로 초나라 정벌
천하통일의 완성
통일시대 개막

책을 마치며｜역사에서 오늘의 중국을 읽는다

춘추전국의 영웅들 1 패도로 난세를 평정하다
정장공｜명분과 실리를 추구하다
재환공｜백성이 부국강병의 시작이다
초성왕｜진정한 패자는 누구인가
진문공｜진나라의 기풍을 바로잡다
초장왕｜천명도 인간이 만든다

춘추전국의 영웅들 2 재상의 시대를 열다
관중｜부조리한 봉건질서를 허물다
손숙오｜겸양의 자세로 백성을 섬기다
자산｜정나라를 열국의 중심으로 만들다
안영｜소신과 기개로 군주를 보필하다
오자서｜약소국 오나라를 반석에 올리다
범리｜나설 때와 물러날 때를 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