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한국 현대시의 기원부터 원리, 전개, 현장까지
백 년의 여정을 읽는다
제대로 된 현대시 비평집 『현대시란 무엇인가』
한국 현대시 백 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서 『현대시란 무엇인가』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운율과 비유라는 시 고유의 원리를 분석함으로써 한국 현대시의 표준형을 설정하고, 김소월과 이상이라는 계보를 축으로 현대시의 좌표를 기술, 나아가 대표적인 현대 시인들의 작품을 통해 현장을 탐구했다. 현대시의 원리와 현장을 일목요연하게 개괄하는 개론서로서의 성격뿐만 아니라 현대시의 전개를 어디까지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평론집으로서 그 가치를 더한다.
활발한 비평 활동과 함께 후진 양성에 애써온 현역 문학평론가 김인환의 시 연구 사십 년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평론집은 현대시 백 년사를 수놓은 보석과도 같은 작품과 시인들을 한자리에서 일별함으로써 현대시의 과거와 오늘을 정리해봄과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현대시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어 뜻깊다.
■ 이 책은…
현대시 백 년의 여정을 갈무리하는
뜻깊은 현대시 비평집
한국 현대시의 기원은 어디인가, 현대시만의 고유한 원리는 무엇인가, 현대시 백 년의 계보를 정리한다면 어떠한 단계로 나눌 수 있을까, 우리나라 현대시를 대표하는 작품들과 시인들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는 없을까? 이 모든 물음에 관한 답은 하나로 수렴된다. 한국 현대시 백 년에 대한 명징한 대답 『현대시란 무엇인가』다.
한국 현대시는 끊임없이 분화하고 진화해왔다. 시대의 담론으로서 정치의 선봉장이 되기도 했고 순수예술의 기치가 되기도 했다. 시대와 무관할 수 없는 문학의 속성에 비추어보건대 다난했던 한국 현대사와 함께 모든 세대와 계파를 거쳐오는 동안 우뚝한 목격자로서 혹은 증언자로서 백 년의 시간을 함께했다. 현대시가 오롯이 구축하고 점유한 지금의 위치는 치열한 시간을 꿰뚫어온 역사의 동반자로서 충분히 뼈아픈 대가를 치르고 성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시인 김수영의 말처럼 어쩌면 지금 우리는 현대시의 “정수리에 사랑의 깃발을 꽂”아야 할 때를 맞은 것인지도 모른다.
현대시 백 년사를 갈무리하는 지금이 현대시의 지난날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해야 할 시점임은 분명해 보인다.『현대시란 무엇인가』는 이러한 현대시에 대한 요구에 충분히 값한다. 저자인 김인환은 “문학 연구가 문학을 문학으로 만드는 어떤 것, 문학의 문학성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출발해야” 하지만 “작품을 창조한 작가와 작품을 수용하는 독자, 그리고 작품의 한 요소인 동시에 작품의 환경이 되는 문화 등에서 문학 작품을 분리해내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언명한다. 시대와 지역과 작가는 서로 긴밀히 연관되어 있으며 그러한 상호작용의 맥락 속에서 문학 작품은 하나의 문화적 사건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작품은 일정한 상태에 놓여 있는 대타존재이면서 독특한 본성을 지닌 대자존재이기도 하다는 점을 현대시 연구에 적용함으로써, 현대시를 다시금 호명해낸다.
1부에서는 이병기, 이은상 시조의 율격을 분석함으로써 시조로부터 분리되어 현대시가 형성되는 과정을 살피고, 운율과 비유라는 현대시의 원리를 톺아본다. 한용운의 시를 바탕으로 문학과 사상의 관계를 살피며 주제와 변주를 논한다. 또한 이육사의 시를 통해 음악과 시를 설명하고, 화법과 서술이라는 관점에서 현대시의 면면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김소월과 이상을 현대시의 계보로 설정하고 이들로부터 뿌리내린 현대시의 단계를 서정주, 김수영, 김춘수의 작품을 통해 세세히 분석했다.
3부에서는 다양한 양상이 혼재하는 현대시의 현장을 탐구했다. 김영태, 문정희, 황지우, 김민정의 작품들을 살펴봄으로써 현대시의 다채로운 빛깔을 조망했다.
활발한 현장 비평과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김인환의 “40년 시 공부”에 대한 하나의 지표가 된 이 평론집은 현대시에 대한 그의 지극한 애정이 빛난다. 한국 현대시의 지난 백 년을 마무리짓는 의미 있는 연구서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변화무쌍하게 변신해나갈 현대시의 미래를 기대케 하는 이정표가 될 뜻깊은 책이라 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인환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2년《현대문학》으로 평단에 나왔다. 지은 책으로『언어학과 문학』『비평의 원리』『상상력과 원근법』『한국고대시가론』『동학의 이해』『문학교육론』『문학과 문학사상』『다른 미래를 위하여』『기억의 계단』『의미의 위기』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에로스와 문명』『주역』 등이 있다. 2001년 김환태 평론문학상, 2003년 팔봉비평문학상, 2006년 현대불교문학상, 2008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부 현대시의 원리
-시조와 현대시
-주제와 변주
-음악과 시
-소설과 시
2부 현대시의 단계
-소월의 여정
-서정주의 초월의식
-김수영의 현실주의
-김춘수의 형식주의
3부 현대시의 현장
-김영태의 현대적 서정
-문정희의 서정적 순례
-황지우의 전위적 실천
-김민정의 전위적 공백
참고 문헌
한국 현대시의 기원부터 원리, 전개, 현장까지
백 년의 여정을 읽는다
제대로 된 현대시 비평집 『현대시란 무엇인가』
한국 현대시 백 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서 『현대시란 무엇인가』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운율과 비유라는 시 고유의 원리를 분석함으로써 한국 현대시의 표준형을 설정하고, 김소월과 이상이라는 계보를 축으로 현대시의 좌표를 기술, 나아가 대표적인 현대 시인들의 작품을 통해 현장을 탐구했다. 현대시의 원리와 현장을 일목요연하게 개괄하는 개론서로서의 성격뿐만 아니라 현대시의 전개를 어디까지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평론집으로서 그 가치를 더한다.
활발한 비평 활동과 함께 후진 양성에 애써온 현역 문학평론가 김인환의 시 연구 사십 년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평론집은 현대시 백 년사를 수놓은 보석과도 같은 작품과 시인들을 한자리에서 일별함으로써 현대시의 과거와 오늘을 정리해봄과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현대시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어 뜻깊다.
■ 이 책은…
현대시 백 년의 여정을 갈무리하는
뜻깊은 현대시 비평집
한국 현대시의 기원은 어디인가, 현대시만의 고유한 원리는 무엇인가, 현대시 백 년의 계보를 정리한다면 어떠한 단계로 나눌 수 있을까, 우리나라 현대시를 대표하는 작품들과 시인들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는 없을까? 이 모든 물음에 관한 답은 하나로 수렴된다. 한국 현대시 백 년에 대한 명징한 대답 『현대시란 무엇인가』다.
한국 현대시는 끊임없이 분화하고 진화해왔다. 시대의 담론으로서 정치의 선봉장이 되기도 했고 순수예술의 기치가 되기도 했다. 시대와 무관할 수 없는 문학의 속성에 비추어보건대 다난했던 한국 현대사와 함께 모든 세대와 계파를 거쳐오는 동안 우뚝한 목격자로서 혹은 증언자로서 백 년의 시간을 함께했다. 현대시가 오롯이 구축하고 점유한 지금의 위치는 치열한 시간을 꿰뚫어온 역사의 동반자로서 충분히 뼈아픈 대가를 치르고 성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시인 김수영의 말처럼 어쩌면 지금 우리는 현대시의 “정수리에 사랑의 깃발을 꽂”아야 할 때를 맞은 것인지도 모른다.
현대시 백 년사를 갈무리하는 지금이 현대시의 지난날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해야 할 시점임은 분명해 보인다.『현대시란 무엇인가』는 이러한 현대시에 대한 요구에 충분히 값한다. 저자인 김인환은 “문학 연구가 문학을 문학으로 만드는 어떤 것, 문학의 문학성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출발해야” 하지만 “작품을 창조한 작가와 작품을 수용하는 독자, 그리고 작품의 한 요소인 동시에 작품의 환경이 되는 문화 등에서 문학 작품을 분리해내려는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언명한다. 시대와 지역과 작가는 서로 긴밀히 연관되어 있으며 그러한 상호작용의 맥락 속에서 문학 작품은 하나의 문화적 사건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작품은 일정한 상태에 놓여 있는 대타존재이면서 독특한 본성을 지닌 대자존재이기도 하다는 점을 현대시 연구에 적용함으로써, 현대시를 다시금 호명해낸다.
1부에서는 이병기, 이은상 시조의 율격을 분석함으로써 시조로부터 분리되어 현대시가 형성되는 과정을 살피고, 운율과 비유라는 현대시의 원리를 톺아본다. 한용운의 시를 바탕으로 문학과 사상의 관계를 살피며 주제와 변주를 논한다. 또한 이육사의 시를 통해 음악과 시를 설명하고, 화법과 서술이라는 관점에서 현대시의 면면을 살펴본다.
2부에서는 김소월과 이상을 현대시의 계보로 설정하고 이들로부터 뿌리내린 현대시의 단계를 서정주, 김수영, 김춘수의 작품을 통해 세세히 분석했다.
3부에서는 다양한 양상이 혼재하는 현대시의 현장을 탐구했다. 김영태, 문정희, 황지우, 김민정의 작품들을 살펴봄으로써 현대시의 다채로운 빛깔을 조망했다.
활발한 현장 비평과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김인환의 “40년 시 공부”에 대한 하나의 지표가 된 이 평론집은 현대시에 대한 그의 지극한 애정이 빛난다. 한국 현대시의 지난 백 년을 마무리짓는 의미 있는 연구서일 뿐만 아니라 앞으로 변화무쌍하게 변신해나갈 현대시의 미래를 기대케 하는 이정표가 될 뜻깊은 책이라 할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인환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2년《현대문학》으로 평단에 나왔다. 지은 책으로『언어학과 문학』『비평의 원리』『상상력과 원근법』『한국고대시가론』『동학의 이해』『문학교육론』『문학과 문학사상』『다른 미래를 위하여』『기억의 계단』『의미의 위기』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에로스와 문명』『주역』 등이 있다. 2001년 김환태 평론문학상, 2003년 팔봉비평문학상, 2006년 현대불교문학상, 2008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1부 현대시의 원리
-시조와 현대시
-주제와 변주
-음악과 시
-소설과 시
2부 현대시의 단계
-소월의 여정
-서정주의 초월의식
-김수영의 현실주의
-김춘수의 형식주의
3부 현대시의 현장
-김영태의 현대적 서정
-문정희의 서정적 순례
-황지우의 전위적 실천
-김민정의 전위적 공백
참고 문헌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