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매뉴얼을 부정하는 관계와 사랑의 심리학
우리 머릿속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또 다른 사람의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무의식, 욕구, 불안, 성, 연애, 가족 등 모든 건 어떤 원리로 움직이며, 왜 남자와 여자는 그토록 다를까? 아니 남자와 여자는 정녕 그토록 다른 존재일까? 우리는 실수 없이 제대로 사랑할 수 있을까?
인간관계나 사랑을 주제로 한 심리학 책을 찾아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많다. 특히 인간관계나 사랑에 대한 기술이나 방법(manual)을 제시하는 책들이 많고, 독자들 또한 그런 책을 자주 찾는다. 그만큼 모든 사람에게 인간관계와 사랑이 중요하며, 많은 이들이 그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방증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관계에 매뉴얼이 있다면 세상이 이렇게 복잡하지 않을 것이고, 사랑에 매뉴얼이 있다면 우리는 이렇게 혼란스럽지 않을 것이다.
세르주 에페즈는 이 책에서 인간관계와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조언이나 비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는 평소 관심을 쏟던 대로 애정의 관계를 구축하는 선을 따라가며 우리를 뇌와 무의식, 마음, 지나간 과거, 삶의 내면으로 데려가줄 뿐이다.
그 안내는 천천히 음미하며 따라 읽는 것이 제격이다. 심리학의 전문적인 용어나 개념이 때로 철학적으로, 때로 문학적으로 표현되어 읽는 즐거움이 상당하다.
“관계는 무너졌을 때 그 존재감이 드러난다. 격한 기질이 표출될 때나 실연 당한 연인이 온갖 상념에 사로잡혔을 때, 어머니가 오랫동안 생기 없이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처럼 관계와 관련한 문제가 생겼을 때도 그 존재감이 드러난다.”
- Prologue_정신의학, 심리학, 사랑학
“얼핏 보면 그렇게 합리적인 것 같지도 않은 혼재 상태에 중요한 요소를 하나 더 보태야 한다. 이게 없으면 키스도 아무것도 결코 의미가 없는 핵심적 요소, 바로 ‘타인’이다. 우리의 생각은 일단 타인의 생각이다. 우리가 자기 생각을 만들어내는 건 타인의 존재를 통해서다. 타인이 우리에게 내보이고 권하며 가르치고 전달하는 것, 우리가 타인에게 내보이고 권하며 가르쳐주고 전달하고 싶은 것들을 통해서 자기 생각을 만들어낸다. 우리의 정신적 재료는 우리가 받아들이는 이 ‘타인’으로 구성된다.”
- 1장_ ‘타인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인간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야기해주고, 왜 같이 살아간다는 게 때로 그토록 복잡한 일이 되는지 설명해주며, 함께 사는 게 왜 그토록 놀랍고 즐겁고 괴로운 일인지, 왜 그렇게 성적이고 실망스러우며 혼란스럽고 불안정한지, 왜 그렇게 창조적이고 사람을 지치게 만들며 무궁무진한지 알려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엮어주는 끈이 얼마나 복잡하고 풍요로운지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사랑이 어떻게 인간에게 다가오는지, 인간이 왜 그렇게 사랑이라는 문제에 열광하는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 책에는 주제마다 그에 걸맞은 이미지가 실려 있으며(‘눈물’로 유명한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4점을 비롯하여,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의 한 장면 등 66장), 주요 심리학자나 문학가들의 저술 중 중요한 부분의 텍스트가 상당량 실려 있다(노래 가사 두 편을 포함하여 55명의 텍스트 64편). 따라서 다루는 주제에 지은이의 주장뿐만 아니라 여러 심리학자의 주장을 함께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심리학, 그 존재의 이유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이라는 새 학문의 기틀을 닦으면서 장차 우리 사회 전체가 행복한 삶을 추구할 것이라는 사실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으며, 아울러 사람들이 심리학자와 정신의학자, 정신분석학자들에게 무엇이 행복의 기반이 되는지 설명해주길 기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게 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프로이트는 치료를 “사랑하고 일하는 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를 사회적 측면과 인성적 측면에서 주변 세상과 다시 이어주는 게 치료라는 뜻이다. 세르주 에페즈는 프로이트의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인간을 소외에서 해방하는 것으로 그 개념을 확장한다.
에페즈는 심리학이 어떤 경우에도 행복을 보장해주지 않으며, 모든 이들에게 통용될 만한 기준을 제시할 수도 없다고 단언한다. 다만 심리학은 각자 자신의 지표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관계와 관련된 고통을 경감하려고 노력할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해서 에페즈가 심리학의 역할을 폄훼하거나 축소하는 것은 아니다. 그에 따르면 심리학이 궁극적으로 인간을 소외에서 해방할 수 있다. 그것이 심리학이 존재하는 이유다.
▣ 작가 소개
저 : 세르주 에페즈
정신과 전문의 세르주 에페즈는 정신분석과 더불어 가정?부부 관계에 관한 심리 치료 업무를 맡고 있다. 『La Danse du couple부부의 춤』(2002), 『Quand la famile s’emm?le혼돈의 가족』(2004) 등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008년에는 남성성에 관해 연구한 『Dans le coeur des hommes남자의 마음속』으로 심리학상Prix Psychologies을 받았다. ‘프시케Psych?’ ‘아크로Accro’ 등을 포함하여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작업에 참여한 에페즈는 현재 France5 채널에서 ‘주르날 드 라 상테Journal de la sant?’의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역 : 배영란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순차통역 및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미래를 심는 사람》,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 《내 감정 사용법》, 《생텍쥐페리 컬렉션》, 《인간이란 무엇인가》, 《우리 안에 돼지》, 《사랑은 대단한 게 아니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Prologue_ 정신의학, 심리학, 사랑학
Part 1 ‘너’를 (이해하길) 원하는 ‘나’
01 우리의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정신적 재료 | 파악되지 않는 현실 | 타인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02 세상의 기원
충동의 혼재 | 여러 가지 세상
03 너, 지금 무슨 생각해?
너, 나 그리고 우리 | 내 모습을 잘 비춰주는 거울 | 결핍 상태의 충족 | 느끼거나 생각하거나
04 나 그리고 나 그리고 나
존재하는 두 가지 힘 | “나보다 강하다” | 요동치는 머릿속
05 관계의 조율
존재를 위한 공유 | 조화의 모색 | 타인의 존재와 부재
‘너’를 이해할 수 있는 ‘나’?
Part 2 인간에게 어떻게 사랑이 올까?
06 모든 건 아주 어릴 적부터 시작된다
감각적 팔레트 | 욕구의 기반 | 괴물과 마녀
07 정신분석에서는 왜 모든 걸 성으로 해결하는가?
무의식적이고 뿌리 깊은 관계 | 욕구=성욕 | 이상한 이론
08 나 하나만으로 벅찬 나에게 남이란?
나, 세상의 중심 | 훌륭한 선택 | 욕구, 지배할까? 지배될까?
09 정신분석가와 관계
무의식의 고고학 | 환자+정신분석가=전이 | 정신분석가+환자=역전이 | 사랑 또 사랑
연애사
Part 3 사랑은 어떻게 모든 걸 복잡하게 만드는가?
10 불같은 사랑
연애, 동거, 성 | 신, 인간, 사탄 | 애정, 열정, 이혼 | 질 속의 음경
11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과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
뇌의 성별 | 각자의 역할 | 장밋빛 삶과 하늘빛 삶 | 음경과 질 | 남성적인 여성성과 여성적인 남성성
12 너, 나 그리고 우리
사랑과 관계 | 애증 | 환상과 몸의 기억 | 1+1=3 | 행복한 우연
13 사랑에 미친 자들
한 배에 탄 오이디푸스와 나르키소스, 프로이트 | 약간의 성장 | 광적인 집착 | 강박증 | 병증의 기준
위대한 사랑, 어른의 사랑
Part 4 사랑, 가족, 민족
14 가족의 여러 가지 유형
피라미드형 가족 구성 | 하늘의 결정 | 수평적 난장판 | 곤경에서 벗어나는 요령 | 탄착점 | 역할과 자리 | ‘아버지 병’
15 정신적으로 달라진 개개인
가족이라는 이름의 작은 기업 | 낳은 정인가, 기른 정인가? | 기원의 문제 | 정체성의 문제 | 나의 선택 | 자유에서 기인한 병 | 나는 정상인가?
무엇보다 행복이 최고
Epilogue_ 심리학자, 정신의학자, 정신분석학자, 이들은 무엇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가?
매뉴얼을 부정하는 관계와 사랑의 심리학
우리 머릿속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또 다른 사람의 머릿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무의식, 욕구, 불안, 성, 연애, 가족 등 모든 건 어떤 원리로 움직이며, 왜 남자와 여자는 그토록 다를까? 아니 남자와 여자는 정녕 그토록 다른 존재일까? 우리는 실수 없이 제대로 사랑할 수 있을까?
인간관계나 사랑을 주제로 한 심리학 책을 찾아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많다. 특히 인간관계나 사랑에 대한 기술이나 방법(manual)을 제시하는 책들이 많고, 독자들 또한 그런 책을 자주 찾는다. 그만큼 모든 사람에게 인간관계와 사랑이 중요하며, 많은 이들이 그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방증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인간관계에 매뉴얼이 있다면 세상이 이렇게 복잡하지 않을 것이고, 사랑에 매뉴얼이 있다면 우리는 이렇게 혼란스럽지 않을 것이다.
세르주 에페즈는 이 책에서 인간관계와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조언이나 비법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는 평소 관심을 쏟던 대로 애정의 관계를 구축하는 선을 따라가며 우리를 뇌와 무의식, 마음, 지나간 과거, 삶의 내면으로 데려가줄 뿐이다.
그 안내는 천천히 음미하며 따라 읽는 것이 제격이다. 심리학의 전문적인 용어나 개념이 때로 철학적으로, 때로 문학적으로 표현되어 읽는 즐거움이 상당하다.
“관계는 무너졌을 때 그 존재감이 드러난다. 격한 기질이 표출될 때나 실연 당한 연인이 온갖 상념에 사로잡혔을 때, 어머니가 오랫동안 생기 없이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처럼 관계와 관련한 문제가 생겼을 때도 그 존재감이 드러난다.”
- Prologue_정신의학, 심리학, 사랑학
“얼핏 보면 그렇게 합리적인 것 같지도 않은 혼재 상태에 중요한 요소를 하나 더 보태야 한다. 이게 없으면 키스도 아무것도 결코 의미가 없는 핵심적 요소, 바로 ‘타인’이다. 우리의 생각은 일단 타인의 생각이다. 우리가 자기 생각을 만들어내는 건 타인의 존재를 통해서다. 타인이 우리에게 내보이고 권하며 가르치고 전달하는 것, 우리가 타인에게 내보이고 권하며 가르쳐주고 전달하고 싶은 것들을 통해서 자기 생각을 만들어낸다. 우리의 정신적 재료는 우리가 받아들이는 이 ‘타인’으로 구성된다.”
- 1장_ ‘타인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인간이 사회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야기해주고, 왜 같이 살아간다는 게 때로 그토록 복잡한 일이 되는지 설명해주며, 함께 사는 게 왜 그토록 놀랍고 즐겁고 괴로운 일인지, 왜 그렇게 성적이고 실망스러우며 혼란스럽고 불안정한지, 왜 그렇게 창조적이고 사람을 지치게 만들며 무궁무진한지 알려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엮어주는 끈이 얼마나 복잡하고 풍요로운지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사랑이 어떻게 인간에게 다가오는지, 인간이 왜 그렇게 사랑이라는 문제에 열광하는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 책에는 주제마다 그에 걸맞은 이미지가 실려 있으며(‘눈물’로 유명한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 4점을 비롯하여,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의 한 장면 등 66장), 주요 심리학자나 문학가들의 저술 중 중요한 부분의 텍스트가 상당량 실려 있다(노래 가사 두 편을 포함하여 55명의 텍스트 64편). 따라서 다루는 주제에 지은이의 주장뿐만 아니라 여러 심리학자의 주장을 함께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심리학, 그 존재의 이유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이라는 새 학문의 기틀을 닦으면서 장차 우리 사회 전체가 행복한 삶을 추구할 것이라는 사실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으며, 아울러 사람들이 심리학자와 정신의학자, 정신분석학자들에게 무엇이 행복의 기반이 되는지 설명해주길 기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게 그들이 해야 할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프로이트는 치료를 “사랑하고 일하는 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를 사회적 측면과 인성적 측면에서 주변 세상과 다시 이어주는 게 치료라는 뜻이다. 세르주 에페즈는 프로이트의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인간을 소외에서 해방하는 것으로 그 개념을 확장한다.
에페즈는 심리학이 어떤 경우에도 행복을 보장해주지 않으며, 모든 이들에게 통용될 만한 기준을 제시할 수도 없다고 단언한다. 다만 심리학은 각자 자신의 지표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관계와 관련된 고통을 경감하려고 노력할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해서 에페즈가 심리학의 역할을 폄훼하거나 축소하는 것은 아니다. 그에 따르면 심리학이 궁극적으로 인간을 소외에서 해방할 수 있다. 그것이 심리학이 존재하는 이유다.
▣ 작가 소개
저 : 세르주 에페즈
정신과 전문의 세르주 에페즈는 정신분석과 더불어 가정?부부 관계에 관한 심리 치료 업무를 맡고 있다. 『La Danse du couple부부의 춤』(2002), 『Quand la famile s’emm?le혼돈의 가족』(2004) 등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008년에는 남성성에 관해 연구한 『Dans le coeur des hommes남자의 마음속』으로 심리학상Prix Psychologies을 받았다. ‘프시케Psych?’ ‘아크로Accro’ 등을 포함하여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작업에 참여한 에페즈는 현재 France5 채널에서 ‘주르날 드 라 상테Journal de la sant?’의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다.
역 : 배영란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순차통역 및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미래를 심는 사람》, 《마음을 다스리는 기술》, 《내 감정 사용법》, 《생텍쥐페리 컬렉션》, 《인간이란 무엇인가》, 《우리 안에 돼지》, 《사랑은 대단한 게 아니다》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Prologue_ 정신의학, 심리학, 사랑학
Part 1 ‘너’를 (이해하길) 원하는 ‘나’
01 우리의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정신적 재료 | 파악되지 않는 현실 | 타인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02 세상의 기원
충동의 혼재 | 여러 가지 세상
03 너, 지금 무슨 생각해?
너, 나 그리고 우리 | 내 모습을 잘 비춰주는 거울 | 결핍 상태의 충족 | 느끼거나 생각하거나
04 나 그리고 나 그리고 나
존재하는 두 가지 힘 | “나보다 강하다” | 요동치는 머릿속
05 관계의 조율
존재를 위한 공유 | 조화의 모색 | 타인의 존재와 부재
‘너’를 이해할 수 있는 ‘나’?
Part 2 인간에게 어떻게 사랑이 올까?
06 모든 건 아주 어릴 적부터 시작된다
감각적 팔레트 | 욕구의 기반 | 괴물과 마녀
07 정신분석에서는 왜 모든 걸 성으로 해결하는가?
무의식적이고 뿌리 깊은 관계 | 욕구=성욕 | 이상한 이론
08 나 하나만으로 벅찬 나에게 남이란?
나, 세상의 중심 | 훌륭한 선택 | 욕구, 지배할까? 지배될까?
09 정신분석가와 관계
무의식의 고고학 | 환자+정신분석가=전이 | 정신분석가+환자=역전이 | 사랑 또 사랑
연애사
Part 3 사랑은 어떻게 모든 걸 복잡하게 만드는가?
10 불같은 사랑
연애, 동거, 성 | 신, 인간, 사탄 | 애정, 열정, 이혼 | 질 속의 음경
11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과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
뇌의 성별 | 각자의 역할 | 장밋빛 삶과 하늘빛 삶 | 음경과 질 | 남성적인 여성성과 여성적인 남성성
12 너, 나 그리고 우리
사랑과 관계 | 애증 | 환상과 몸의 기억 | 1+1=3 | 행복한 우연
13 사랑에 미친 자들
한 배에 탄 오이디푸스와 나르키소스, 프로이트 | 약간의 성장 | 광적인 집착 | 강박증 | 병증의 기준
위대한 사랑, 어른의 사랑
Part 4 사랑, 가족, 민족
14 가족의 여러 가지 유형
피라미드형 가족 구성 | 하늘의 결정 | 수평적 난장판 | 곤경에서 벗어나는 요령 | 탄착점 | 역할과 자리 | ‘아버지 병’
15 정신적으로 달라진 개개인
가족이라는 이름의 작은 기업 | 낳은 정인가, 기른 정인가? | 기원의 문제 | 정체성의 문제 | 나의 선택 | 자유에서 기인한 병 | 나는 정상인가?
무엇보다 행복이 최고
Epilogue_ 심리학자, 정신의학자, 정신분석학자, 이들은 무엇을 하기 위해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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