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우리 시대 대표 인문학자 강신주의 본색! 불꽃 튀는 사유의 경연!
동양철학 전공자이면서 서양철학의 흐름에도 능하고 철학과 문학을 넘나들고 이성과 감성을 겸비한 대표 철학자 강신주의 본격 저작!
동양 고전이 가진 예스럽고 목가적이고 낭만적인 색깔을 걷어내고, 전쟁과 혼란의 시대에 치열하게 맞선 제자백가 철학의 진면목을 드러낸다! 전쟁과 살육의 시대, 춘추전국시대를 정면 돌파하려 했던 관중, 공자, 손자, 오자, 묵자, 양주, 상앙, 맹자, 노자, 장자, 혜시, 공손룡, 순자, 한비자 등 불꽃 튀는 사유의 경연이 펼쳐진다!
“국가주의(statism)로부터 아나키즘(anarchism)까지, 우주의 광대한 비밀에서부터 인간의 깊숙한 내면까지, 실재론(realism)에서 유명론(nominalism)까지, 그리고 논리학(logic)에서부터 수사학(rhetoric)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밟지 않은 사유의 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 나는 제자백가의 사유야말로 철학의 시작이자 미래일 수 있다는 확신을 보다 강하게 갖게 되었다.”
동양철학의 시초이자 아버지로 간주되는 공자와 당대의 탁월한 정치가이자 정치철학자였던 관중을 대비시키며 본격적인 제자백가 사유의 경연을 펼친다. 당대의 출중한 정치가로서 패업을 달성한 관중과 동시대에 인정받지 못하고 불운한 삶을 영위하고 철학자의 길을 걸어간 공자의 삶을 비교하며 백가쟁명이라는 경연의 첫 번째 장을 시작한다.
▣ 작가 소개
저 : 강신주
姜信珠
196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 상상마당 등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출판기획사 문사철의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강단철학에서 벗어나 대중 아카데미 강연들과 책을 통해 자신의 철학적 소통과 사유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를 원한다. 우리 삶의 핵심적인 사건과 철학적 주제를 연결시켜 포괄적으로 풀어간 『철학, 삶을 만나다』, 장자의 철학을 ‘소통’과 ‘연대’의 사유로 새롭게 해석한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원치 않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자본주의 비판을 시도한 『상처받지 않을 권리』, 우리 시에 비친 현대 철학의 풍경을 담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기존의 연대기적 서술을 지양하고 56개의 주제에 대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철학자들을 대비시킨 철학사 『철학 VS 철학』 등을 펴냈다. 동양철학 전공자이면서 서양철학의 흐름에도 능한 그는 쉽게 읽히는 철학을 지향하고, 철학과 문학을 동시에 이야기하며 이성과 감성을 만족시키는 철학자이다.
▣ 주요 목차
시리즈를 시작하며
프롤로그
I. 관중: 패자가 되는 방법
1. 제나라와 관중
강족의 화려한 부활
지금 제나라는 안개 정국!
논란이 많았던 관중의 변명
숱한 좌절에서 얻은 현실감각
2. 제나라 환공을 패자로 만든 방법
패자가 지배하던 춘추시대
먼저 내부 조직을 정비하라!
정치란 먼저 주어야 얻는 것!
군주답지 못한 군주와 신하답지 못한 신하
3. 민중에 대한 새로운 통찰
관중, 민중을 직시하다!
마침내 발견한 군주의 고독
배가 불러야 예의도 차리는 법!
관중의 정치철학적 중요성
4. 국가주의 논리를 넘어서
목민의 내적 논리, 혹은 목축의 상상력
반국가주의, 혹은 아니키즘이라는 은밀한 전통
잃어버린 자유를 찾아서
국가에 대항하는 사회의 가능성
II. 공자: 중국철학의 시작
5. 공자와 그의 시대
공자 출생의 비화, 야합과 주례 사이에서
새로운 이미지의 유학과 시
경대부 시대의 정치경제학
계손씨와 공자의 악연
6. ‘예’라는 등불
어둠을 깨우는 목탁이 되려고 했던 공자
국가 속에서 가족을 보다!
수치심의 정치학을 발견하다
민중의 자발적 복종
7. ‘인’에 대한 해묵은 오해와 진실
‘인’이 보편적인 사랑이 아닌 이유
인간의 내면 속에 자리 잡은 예
현실로부터의 초연함
예와 인 중 어느 것이 핵심인가?
8. 공자 사유의 논리와 한계
재판이라는 사유 이미지
공자의 유아론과 타자들
공자, 귀족 편에 서다!
유학, 정치적 좌절로부터 승화된 고상한 철학
에필로그
미주
색인
우리 시대 대표 인문학자 강신주의 본색! 불꽃 튀는 사유의 경연!
동양철학 전공자이면서 서양철학의 흐름에도 능하고 철학과 문학을 넘나들고 이성과 감성을 겸비한 대표 철학자 강신주의 본격 저작!
동양 고전이 가진 예스럽고 목가적이고 낭만적인 색깔을 걷어내고, 전쟁과 혼란의 시대에 치열하게 맞선 제자백가 철학의 진면목을 드러낸다! 전쟁과 살육의 시대, 춘추전국시대를 정면 돌파하려 했던 관중, 공자, 손자, 오자, 묵자, 양주, 상앙, 맹자, 노자, 장자, 혜시, 공손룡, 순자, 한비자 등 불꽃 튀는 사유의 경연이 펼쳐진다!
“국가주의(statism)로부터 아나키즘(anarchism)까지, 우주의 광대한 비밀에서부터 인간의 깊숙한 내면까지, 실재론(realism)에서 유명론(nominalism)까지, 그리고 논리학(logic)에서부터 수사학(rhetoric)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밟지 않은 사유의 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 나는 제자백가의 사유야말로 철학의 시작이자 미래일 수 있다는 확신을 보다 강하게 갖게 되었다.”
동양철학의 시초이자 아버지로 간주되는 공자와 당대의 탁월한 정치가이자 정치철학자였던 관중을 대비시키며 본격적인 제자백가 사유의 경연을 펼친다. 당대의 출중한 정치가로서 패업을 달성한 관중과 동시대에 인정받지 못하고 불운한 삶을 영위하고 철학자의 길을 걸어간 공자의 삶을 비교하며 백가쟁명이라는 경연의 첫 번째 장을 시작한다.
▣ 작가 소개
저 : 강신주
姜信珠
196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 상상마당 등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출판기획사 문사철의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강단철학에서 벗어나 대중 아카데미 강연들과 책을 통해 자신의 철학적 소통과 사유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를 원한다. 우리 삶의 핵심적인 사건과 철학적 주제를 연결시켜 포괄적으로 풀어간 『철학, 삶을 만나다』, 장자의 철학을 ‘소통’과 ‘연대’의 사유로 새롭게 해석한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원치 않는 욕망에 사로잡히게 만드는 자본주의 비판을 시도한 『상처받지 않을 권리』, 우리 시에 비친 현대 철학의 풍경을 담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기존의 연대기적 서술을 지양하고 56개의 주제에 대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철학자들을 대비시킨 철학사 『철학 VS 철학』 등을 펴냈다. 동양철학 전공자이면서 서양철학의 흐름에도 능한 그는 쉽게 읽히는 철학을 지향하고, 철학과 문학을 동시에 이야기하며 이성과 감성을 만족시키는 철학자이다.
▣ 주요 목차
시리즈를 시작하며
프롤로그
I. 관중: 패자가 되는 방법
1. 제나라와 관중
강족의 화려한 부활
지금 제나라는 안개 정국!
논란이 많았던 관중의 변명
숱한 좌절에서 얻은 현실감각
2. 제나라 환공을 패자로 만든 방법
패자가 지배하던 춘추시대
먼저 내부 조직을 정비하라!
정치란 먼저 주어야 얻는 것!
군주답지 못한 군주와 신하답지 못한 신하
3. 민중에 대한 새로운 통찰
관중, 민중을 직시하다!
마침내 발견한 군주의 고독
배가 불러야 예의도 차리는 법!
관중의 정치철학적 중요성
4. 국가주의 논리를 넘어서
목민의 내적 논리, 혹은 목축의 상상력
반국가주의, 혹은 아니키즘이라는 은밀한 전통
잃어버린 자유를 찾아서
국가에 대항하는 사회의 가능성
II. 공자: 중국철학의 시작
5. 공자와 그의 시대
공자 출생의 비화, 야합과 주례 사이에서
새로운 이미지의 유학과 시
경대부 시대의 정치경제학
계손씨와 공자의 악연
6. ‘예’라는 등불
어둠을 깨우는 목탁이 되려고 했던 공자
국가 속에서 가족을 보다!
수치심의 정치학을 발견하다
민중의 자발적 복종
7. ‘인’에 대한 해묵은 오해와 진실
‘인’이 보편적인 사랑이 아닌 이유
인간의 내면 속에 자리 잡은 예
현실로부터의 초연함
예와 인 중 어느 것이 핵심인가?
8. 공자 사유의 논리와 한계
재판이라는 사유 이미지
공자의 유아론과 타자들
공자, 귀족 편에 서다!
유학, 정치적 좌절로부터 승화된 고상한 철학
에필로그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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